[포켓몬고] 안산 화랑유원지 알통몬둥지 330분 파밍후기

자다깨다 밤잠 설치던 일요일.

결국 6시기상 아침밥먹고 1시간거리 화랑유원지 현 알통몬둥지로 파밍갑니다.

07시 집 나서서 동네근처 산책 하다 버스탑승

08시 화랑유원지 도착

목표는 교환용 알통몬100마리, 이로치 1마리.

평일 파밍 힘들고, 주말 몰아서 하는데 다음주는 커뮤니티데이 포함. 거의 내리 일주일내내 비오네요. 그래서 오늘 끝장보려 합니다.

목표 교환용 알통몬100마리,

아무몬이나 이로치 1마리.

잠만보가 문지기로 있는 화랑유원지도착

향로키고 20돌이였던듯

오우..알통몬 스폰율 너무 좋아 카페에 짤막하게 알통몬 파밍 괜찮다고 글 남김.

어이없네

피크닉 왔다 생각하며

난 알통몬둥지온게 아니야 자기암시걸며

나들이 기분 내보며 샌드위치 캔맥주 섭취

고향인가

음악어플 안되서 유튜브켜서 음악들으려했으나 실패

나도 밥 먹었으니

파트너 너도 밥 맥이고

파밍

흠. 확실히 파밍 좋다.

비안오는 월화수 까지는 퇴근하고

20시30분~22시까지 필드 계속 뛸까? 생각하게 만든

화랑유원지.

향로 켜서 그런걸까.

외국인들 롤러스케이트 처음타보는듯 막 웃으며 어려워하고 있길래 지켜보다 귀여워서

남자가 남정네를 사진으로 찍음.

아, 저번에 어머니가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 얘기해서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봤는데 개인적으론 애기 가 없다보니, 어르신들 모시고 갈 곳은 아닌것 같음.

영유아 자녀가 있는게 아니라면, 캠핑은 별로겠다 싶던 차 끝자락에 같은건물내 추어탕/카페 발견.

우리가 단원구살때가 거의 30년전이니까.

내가 아버지랑 같이 초5때인가 초4때인가 화랑유원지 와서 자전거 탄 기억이 있으니까.

한번 뫼시고 여기서 밥먹고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는. 회상하는

반나절의 휴일을 조만간 부모님과 여기서 보내도 되겠단 생각이 듬.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샷 은 무슨 체육관 빈곳 넣거나, 약한곳 부심.

중간에 우연히 어제도 뵌 포켓몬고 현장 유저분

뵈서(버스정류장 차 태워주신 싹다님.

오늘은 가족분들과 시간 보내시러 들리심. 짬내서 뮤츠레이드 한판 하고 서로 ㅂㅂ)

점심

밥 먹는데 초등학생 으로 추정되는 여아 핸드폰에서 러시아어 비슷한 언어로 유튜브 보고있다.

흠.

원곡동쪽은 동남아시아,중국,탈북민 등등

그리고 초지동,여기 쪽은

러시아/우즈벡? 이쪽 분들이 많은것 같다.

알통몬둥지 3시간 30분 파밍끝

알통몬 이로치 나옴.

반짝프렌드 교환용으로

96이상 공15 고개체 2번째 도전해보겠음.

지친다

날도 덥고

혼자 먼거리와서

굳이 격투몬 더 안만들어도되는데

이게 뭔짓이여

현타 옴.

어라 아까 그 문지기 잠만보네

올때도 잠만보

갈때도 잠만보

집에 간다.

집 도착.

카페 닉네임 힛찡님이 고개체나왓냐해서

집에서 포켓몬고 키고

럭키있어 눌렀는데 이로치...ㄷㄷㄷ

힛찡로치 인가..

여튼.

누군가의 알통몬둥지 5시간30분

이동시간포함 7시간30분 파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