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입문기
세컨드디너에서 22년 10월에 런칭한 CCG장르 게임이다.
예전에 블리자드 게임인 하스스톤을 재밌게 했는데 그 당시 하스스톤 총괄 디렉터였던 벤브로드가 블리자드에서 나와 제작한 게임이라고.
런칭하고부터가 아닌 24.03에서야 이 게임을 알게되고 시작한 소식이 느린 아재 게이머…
3월 말에 입문해서 남은 6일간의 3월시즌은 게임이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하며 게임을 익혔고.
4월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을 했다.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과는 비교적 적은 12장으로 덱을 구성해 플레이 하는 방식인데, 기존 ccg게임과 다른 점은 세가지 지역 중 더 많은 지역에서 높은 파워로 승리하면 게임을 이기는 방식이다.
단점은 과금을 웬만큼 하지 않는 이상 기존에 해오던 게이머와의 카드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다는 점이지만 반대로
장점도 카드를 제한적으로 시간을 두고 얻어야 하기에 덱메이킹을 반 강제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엥? 그게 왜 장점?
이라고 생각할텐데 사실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ccg게이머들은 덱을 만들어 보기 보다는 랭커들이 만든 덱이나 대회덱을 카피해서 랭겜을 돌려 승리와 랭킹만을 목적으로 게임을 한다.
그런데 마블스냅은 카드를 과금을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카드를 바로 얻을 수 없는 구조이기에 현재 내가 보유한 카드를 이용해서 어떻게든 덱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덱메이킹이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메타덱을 카피하고 없는 카드를 보유카드 중에 대체해서 쓰는 나사빠진 덱을 채용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랭겜을 돌리며 만나는 상대에 따라 덱을 한두장씩 커스텀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렇기에 ccg장르를 좋아하면 한번쯤 찍먹 해보기를 추천한다!
너 없으면 게임 망해 ㅠㅠ 같이해요!
아래는 4월 그리고 진행중인 5월 시즌을 즐기고 있는 나의 결과물이다.
4월시즌 (첫인피니티 등급 달성!!! 인피니티 등급은 하스스톤 전설등급과 같다. 등급 달성 이후에는 랭킹이 뜬다)
첫 인피달성
4월 사용덱
5월 시즌 인피달성
5월 사용덱
랭킹 등반중
5월 목표는 랭킹 세자리 수 진입과 정복전 인피테두리인데 둘 중 하나라도 달성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