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4화 후기 강화 훈련을 떠난 키타산 블랙

골드 쉽이 은퇴한 것을 뒤로 하고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멘탈이 나가 버린

키타산 블랙이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4화에서는

그런 키타산 블랙이 재기를 노리는 내용이 그려졌는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3기 4화의 제목

나만의 반짝임

키타산 블랙은 항상 스퍼트에서 힘을 내지 못하여

우승을 놓치는 대회가 빈번했는데

이것때문에 입스에 걸렸던 것이다..

팀 선배인 메지로 맥퀸, 토카이 테이오, 스페셜 위크, 골드 쉽

전부 스퍼트가 장점이 있는 선배들인데

그런 선배들한테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결국 강화 훈련을 떠나게 되는

키타산 블랙..

참고로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사츠키상에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눈을 뜬 곳은

낯선 장소였는데

특별 코치로 초빙되어온 사람은

키류 카즈마...가 아니라 쿠로누마의 선수로 활동중인

미호노 부르봉이었다..

처음 느껴보는 훈련 강도에

멘탈이 완전 나가버린

키타산 블랙

참고로 특출난 재능이 없으면서

훈련도 게을리 했다는 것을 보면

게으른 천재는 절대 아니고

그냥 자기의 실력을 과신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끄는 타이어도

평소 우마무스메들이 끄는 타이어보다 훨씬 큰 타이어를 끌었고

골드 쉽에 빙의해서

타이어 위에 앉아있는 미호노 부르봉은 웃음포인트다...

첫날의 훈련 결과는

정확히 6시간..

일반인으로 치면 엄청난 기록이지만

우마무스메인 키타산 블랙의 입장으로 보면 저조한 기록이라고 한다..

온천에 가서 피로를 푸는 와중에

이렇게 지칠 정도로 훈련한 건 처음이라고 한다..

역시 너무 자만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체력까지 고갈되어

스스로 무너져버린

키타산 블랙

결국 기운을 받고 오겠다는

정체불명의 쪽지만을 남긴 채

훈련장을 탈주하게 되는데..

그런 키타산 블랙이 향한 곳은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참가하고 있는

사츠키상의 나카야마 레이스장이었다..

180km면 왕복 360km

천리에 가까운 거리인데

전설의 명마였던 천리마 적토마도

하루를 꼬박 달려야 왕복이 가능한 거리를

뛰어가는 키타산 블랙

키타산 블랙이 나카야마 레이스장에 도착했을때

이미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마지막 코너를 돌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다른 우마무스메의 바디 체크에 밀리며

결국 1착을 놓치고 말았고...

키타산 블랙은

기운을 받고 오겠다는 나카야마 경기장에서

친구의 패배를 지켜보게 되었던 것...

하지만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키타산 블랙과 달랐던 것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었다..

물론 사실 실력으로도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위였는데

더 중요한 것은 VAR 결과 반칙을 했던 1위 우마무스메가 실격처리되지 않았던 것에

어떠한 불만을 표하지도 않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반성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참고로

키타산 블랙이었으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다시 훈련장으로 복귀한 키타산 블랙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인터뷰를 보고 각성했는지

결국 3시간에 모든 코스를 주파하기에 이르렀다..

#우마무스메 #키타산블랙 #사토노다이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