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다니고 있는 우리 동네 헬스클럽, 2X휘트니스

저는 10년째 같은 헬스클럽을 다니고 있어요.

언니가 집 근처 헬스장으로 옮겨 다닌 후

처음엔 저도 등록 시켜줘서 다닌 후로 계속 다니는 중이랍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줌바만 할 생각이어서 시간 될 때 gx 줌바 시간에만 한달에 두세번씩 다녔어요. ㅋㅋ

그나마 코로나 이후 GX가 없어져서 계속 다닐까 고민도 했는데 건강 검진 결과 ㅠ.ㅠ

운동을 하는게 좋겠다고 결심

이사간 집 근처에도 다른 2X 휘트니가 있었고 좀 멀긴했지만 그냥 다니는 곳이 익숙하기도 해서 재등록으로 결정했죠.

중년이 되니 건강 만큼 소중한게 없더라구요.

운동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유학 시절 홀리데인 호텔 스포츠 클럽에서 개인 PT 받았던 경험과 이곳 2X 휘트니스 봉천점에 등록했을 때 PT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이제는 짬짬이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지내려고 한답니다.

요즘 저는 경보에 빠져 있는데요

런닝머신을 이용해서 인터벌 런닝과 경보를 병행하여

20~4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해요

2X휘트니스 봉천점에 처음 등록해 준 울언니는 사실 현재 재활체육전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랍니다.

이곳 헬스장 트레이너는 아니고

공기관,개인 트레이너인데 자기 개인 운동은 집 근처인 이곳에서 하고 있어요.

천국의 계단 운동기구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패쓰 ㅋ

옆에 있는 돌아가는 마사지 기구는 저 같은 사람들이 거의 쉴새 없이 이용해서 헬스장 인기템

폼롤러하기 귀찮을 때 주로 사용해요

일주일에 세번 15회씩 3세트로 런치, 스쿼트, 복근 운동도 하구요.

마무리로 폼롤러 운동을 한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2X휘트니스 봉천점의 장점은

바로 파우더룸과 베쓰룸이예요.

운동하고 긴장된 근육과 피부를 풀 수 있는 온탕에 5분 정도 담그면 좋더라구요.

요즘은 동네 목욕탕도 많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온탕은 제가 이사간 이후로도 계속 이 헬스장에 다니는 이유이기도 해요

샤워타월 , 치약, 샴푸, 샤워워쉬도 있어서 린스만 가지고 다녀도 되는데 저는 그냥 제거 가지고 다녀요

https://youtu.be/itQukwkBG10?feature=shared

전에는 스킨 로션도 있었는데 지금은 바디로션만 있어요.

어짜피 대부분 개인 화장품 가지고 다니니까 크게 신경쓰진 않아요.

의자에 앉아 머리도 말리고 쾌적한 파우더룸도 이곳을 선택한 이유였어요

이 포스팅은 내 건강을 위해 내 돈으로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 우리동네 헬스장 소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