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8 금사과제도 / 모나비경 태고의 푸른 별

신염, 피슬비경은 먼저 포스팅했으므로 마지막 모나비경 ?

*공략아님 / 일본어

모나가 새로운 환각비경이 나타난 것을 알려준다 (이러지마...?‍♀️)

나는 카즈하, 신염, 피슬 비경에 완전 지친 상태였다....

나같아도 남한테 비경 보여주기 싫을듯

모두들 점성술사 하면 대단한 존재로 여기고있는데....본인의 비경이 그 위대함, 신비함과 전혀 다를까봐 걱정중인 모나 ㅋㅋㅋㅋ

다들 사서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키는 중

모나 비경으로 고고싱

모나가 앞장서서 들어갔다!

들어오자마자....너무 예뻐서 깜짝놀람 ???

모나 비경은 역대급으로 아름다웠고, 그만큼 어려웠다 (이거 공략없이 푼 사람들 어떻게 한거? 대체?)

스승님한테 혼나기만 했던 과거이야기가 아니라 한숨 놓는 귀여운 모나 ㅋㅋㅋㅋ 표정 어쩔 ㅋㅋㅋㅋ

천재 점성술사의 환각비경은 당연히 웅장해야 하는겁니다

아 네네~ 모나님 ㅋㅋㅋㅋㅋㅋㅋ

본격적인 기믹풀기가 시작되는데...........

대놓고 보여주는 (별자리 맞추기)거 아니면 거의 공략을 보고 했다 ?

이렇게 대놓고 별자리 보여줘서 똑같은 모형으로 잇기만 하면 되는 기믹이 많긴했다

(그마저도 방향 잘 모르겠어서 폰카로 사진찍어 보면서 한 사람 여기있음?)

모나 비경은 다른 등장인물들이 없어서 너무좋았다

독백으로 신비로워보이는 모나의 속마음과 고민을 알 수 있게됨

보이는대로의 미래를 사람들에게 전했을 뿐인데, 그들의 실망한 표정에 상처받게 된 모나쨩 ㅠㅠ

처음에는 상처를 많이 받긴했지만, 초심자가 아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ㅋㅋㅋㅋㅋ 그래그래~

타인에게 오해받는 삶의 괴로움을 잘 알고있는 카즈하쨩 ?

음~ 좋아요. 좀 더 칭찬해 주세요 (ㅋㅋㅋㅋㅋ칭찬이 고픈아이 모나)

1차 비경에서 남몰래 상처받고있었던 점성술사 모나의 또 다른 모습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비경에 들어왔습니다 ㅠㅠ

별사탕 따라다니는거 정말 좋았다. 너무 예뻐!!!!

점성술을 하면서 벽에 부딪히게 되는건 당연하다며, 그들을 설득하려면 본인이 강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모나!

두번째 비경에서는 아픔(?)을 딛고 점점 더 성숙해져가는 모나를 만날 수 있었다

모나비경은 '성장일기' 였음 ㅎㅎㅎ

죽을 운명임을 알면서도 모험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나섰던 모험가가 모나의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손쓸 수 없는것이 운명이라고는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받아들이기만 할 것인가? 아니면 정해진대로 되더라도 싸워볼 것인가?

(나는 ㅋㅋㅋㅋㅋ 무조건 수긍하다못해 모든일이 운명에 의해 벌어지는거라 믿는 사람임 ?;;)

그 모험가를 다시 만난적은 없지만 아마....죽었을꺼라고 하네요 ?‍♂️

믿고싶은것만 믿는건 자기만족이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자기만족 = 정신승리;;;;)

카즈하도 슬픈 운명을 짊어졌죠....(그러니까 얼른 너의 운명의 짝 ㅋㅋㅋ 을 만나서 회포를 풀어라!!! 이자식)

오즈 : 아가씨는 모나님과 친구가 되어서 아주 기쁘다고 말씀하십니다

피슬 : 아니야! 멋대로 말하지 말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슬이 모나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잘어울린다 잘어울려~일단 둘이 붙어있으면 눈부터 안정됨. 컬러감 음~존맛)

모두가 모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말에 처음에는 흥흥댔지만 결국....."고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모나 진짜 귀여움 ㅋㅋㅋㅋ

스토리에 많이나왔으면 좋겠다. 설정 너무좋음 ㅠㅠ 갓벽!

그리고 또 한번 마지막 비경에 들어가게 됩니다 ?

살려주세요~

예뻐서 좋네요

으앗! 여, 여기는.....!

어째서 내 집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모나네 집을 구경하게 되었읍니다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깜짝놀람

처음엔 몬드성 도서관인 줄 알았다 ?

우리 모나 부자네~

오즈 : 메기스토스경은 소박하게 생활하신다고 들었는데, 이 저택은......

페이몬 : 바닥에 있는 책에 라벨이 붙여져있는데...."희소품. 단 돈 99만 모라' 엑??? 이 책이 그렇게 비싸!?

모나 : 평소 갖고있는 현금이 없을 뿐, 진짜로 가난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번 돈 전부 점성술을 위해 쓴다더니 진짜인데다가, 생각보다 돈 잘버나보다

깜짝놀랐다

피슬 : 진짜야? 너한테 밥도 사주고, 우리집에서 같이 밥까지 먹었으면서!

???????????????????????????

모나랑 피슬이랑 집에서 같이 밥까지 먹는 사이였군요 ?

피슬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도 말이죠 ㅎㅎㅎ

모나 : 맞아요.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신 스튜와 콜드컷. 정말 맛있었어요! 아~ 또 먹고싶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들은 신염이 자기도 먹고싶어하자

피슬 : 후훗. 그렇다면 그대에게도 그 영광을 주도록하지. 나중에 나와 동행하여 황제폐하와 황후마마를 알현하는것을 허락하마

카즈하도 같이 가는거였어? ㅋㅋㅋㅋ 친구집에 놀러가는거 진짜 오랜만이라며

카즈하 : 흠......선물로 무얼 준비하면 좋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까지 준비하려는 카즈하였다

(근데, 얘네들 피슬 집에 초대되는거 꼭 보여줘라 ㅠㅠㅠㅠㅠㅠ 미호요!! 떡밥만 던지지 말고!)

모나 : 만약, 가게된다면 꼭 콜드컷을 먹어보세요. 어머님께서 가장 자신있어하는 요리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지금 이러고있을 시간이 아닌데 ?

잠시 즐거운 대화시간이 끝나고 (저 때가 가장 즐거웠다)

다시 비경으로 돌아왔다= 머리 빠질 시간 ?‍♀️

아이고 대가리야....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기에. 운명은 운명인 것입니다

모나 대사랑 완전 일치....

運命は逆らえません

이 세상에는 완벽한 전설도, 만물을 알고있는 영웅도 없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은....

여기 돌아다니며 이어지는 모나의 독백이 너무 좋았다

본인은 운명을 점치는 점성술사이기 때문에 정해진 운명은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담담하지만 서늘하게 말하는 모습이 세상을 달관한 것 같은, 신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인간을 초월해있는 존재라는 것이 느껴져서 정말 멋있었다

와~~~~~~

이렇게 멋진 환각비경을 갖고있다니, 모나의 마음속에는 분명 끝없이 넓은 별의 바다가 있을게 분명해

캡처 잘못돼서 ㅋㅋㅋㅋ 신염이 엄청난 칭찬을 하고있는데 모나 표정 왜저래 ㅋㅋㅋ

이 곳에 있는 모든 별들은 제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알고있습니까? 티바트의 별하늘은 마치 이 세상의 모든 답을 감추고 있는 듯이 신묘한 존재랍니다

당신의 모든 행적이 별의 궤도에 기록됩니다.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그 궤도에서 벗어나버리곤 합니다

당신의 별이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다면 그건 당신이 행복하고 평안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반대로, 별이 궤도에서 벗어나 있다면 모든것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그래서 모두의 별이 제자리에 있길 항상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언을 하고, 진실을 알려드리는 것이죠

그것들이 별 소용 없다는건 잘 알고있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밤하늘에 나타나니까요. 저도 그저 그 별들 중 하나일 뿐, 그 무엇도 바꿀 수 있는 힘은 없습니다

하지만......저는 아직 비현실적인 환상을 품고 있답니다

바로 '기적' 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광활한 별바다에는 당신, 나, 그, 모두의 별이 존재합니다

별과 별은 대체 어느정도의 우연이 겹쳐야만 만날 수 있는걸까요? 그 인연들은 정해진 운명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 일까요?....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티바트의 별하늘에는 저와 당신의 보금자리가 존재합니다

.....저는, 제 별 속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스스로 제 운명을 손에 넣겠습니다'

가장 마지막 대사가 모나비경의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점성술사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운명에 수긍해야 할 모나였지만,그 벽을 부수고 운명을 직접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

(그 모험가처럼!)

그렇다면, 티바트의 하늘이 가짜라고 외친 스카라무슈와 모나가 같은 길(?)을 가게되는건 아닐까.....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허수의 나무가 실제로 존재하고, 티바트의 모든것이 가짜임이 드러나게 되는 날이면

모나와 스카라무슈가 크게 활약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 날을 기다리며~

위대한 점성술사 모나 화이팅 ?

모나 비경 끝!

왜 이 섬에 환각비경이 나타나게 됐는지, 처음에 본 이상한 우인단과 장치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는 말들과 함께

스토리가 끝이 납니다~

캐릭터 비경관련 스토리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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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비경을 헤치고 나온 내 앞에

못찾은 상자 15개

소라 1개

가 기다리고 있었다

운명은 거스를 수 없는 법!

나머지 상자들을 찾으러 떠나자.....너는 상자를 찾아야 할 운명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