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카운터 덱
제가 메인으로 운영하는 덱입니다.
과금을 거의 안하다 보니 점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덱이 약해지고 있다는게 많이 느껴집니다.
파워 평균 값을 따라 갈 수 없다면 상대방 파워를 떨어뜨리면 되겠다는 심보로 만든 덱입니다.
아머 - 파괴 덱 카운터
코스모 - 출현 덱(웡, 블랙펜서) 카운터
인첸트리스 - 지속 덱(바닐라, 블루마린) 카운터
킬몽거 - 카자르 카운터
1~4턴 까지는 상대 덱을 파악하고 선스팟, 리자드, 판타스틱으로 공격 루트를 파악합니다.
상대방이 파괴 덱이면 아머/코스모로 초반에 방해를 하면 됩니다. 카니지/데스록/킬몽거 들이 대략 3턴에 나오기 때문에 데드풀/노바/버키가 등장하면 아머로 선방해를 하고 아머가 없다면 3턴에 선공이 오길 기대 해야 합니다.
후공이면 상대방 덱이 먼저 오픈되기 때문에 상대방 카드가 파괴된 후 아머/코스모 효과가 발생되어 효과를 보지 못 합니다.
출현 덱은 보통 웡으로 시작합니다. 4턴에 등장하기 때문에 5턴에 코스모/인첸트리스를 사용해주면 됩니다.
지속 덱은 4~6턴까지 지켜보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인첸트리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6턴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 내 공격 타이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리자드, 제로 + 메리/스컬 조합으로 인첸트리스 출현 타이밍에 이길 수 있는 구역에 미리 배치해 두어야 합니다. 선배치되기 때문에 샹치의 먹이감이 됩니다. 그래서 아머/코스모를 2~4턴에 배치해서 방어해줘야 합니다.
(코스모를 잘못 배치하면 인첸트리스를 사용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킬몽거가 있기 때문에 카자르 카운터 치기도 쉽고 바위/닌자 처리에 유용합니다. 파워가 급등한 선스팟 제거 시에도 좋습니다.
위에서 방어를 했다면 이젠 4~6턴으로 이어지는 공격 시간입니다.
공격의 핵심은 제로 + 메리/스컬/디스트로이어 와 메리/스컬 + 인첸트리스 와 코스모 + 디스트로이어 입니다.
4턴에 코스모 + 제로 를 낸 후 5턴에 스컬을 사용하는 방법.
6턴에 제로 + 레드 스컬을 사용.
3턴에 아머 + 제로를 낸 후 4턴에 메리를 사용.
5턴에 제로 + 메리를 사용.
5턴에 인첸트리스 + 제로를 낸 후 6턴에 디스트로이어를 사용.
리자드맨, 메리를 먼저 낸 후 5턴에 인첸트리스를 사용.
5턴에 레드 스컬을 낸 후 6턴에 인첸트리스를 사용.
4턴에 타이포이드 메리를 낸 후 5턴에 인첸트리스를 사용.
코스모가 있는 구역에 디스트로이어 사용.
기대 값)
1구역 = 2(판타스틱) = 2
2구역 = 1(선스팟) + 5(리자드맨) + 2(판타스틱) + 15(레드스컬) = 23
3구역 = 3(코스모) + 3(제로) + 2(판타스틱) + 15(디스트로이어) = 23
평균 기대 값은 낮은 편이지만 상대방에게 카운터를 먹이게 되면 상대 기대치가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카운터 맞고 탈출하는 사람이 많아서... 상대방도 4턴까지 내가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안 나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어지는 레드스컬/디스트로이어 콤보~ (잘 나왔을 때 가능합니다.)
까다로운 상대는 실버서퍼 덱입니다. 6턴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코스모/인첸트리스로 카운터 치는게 어렵습니다. 미스틱/세레브로는 그나마 인첸트리스로 가능한데.. 실버서퍼은 답이 안 보입니다.
그리고 헤임달을 이용한 이동덱도 까다롭습니다. 코스모 + 운빨에 기대해 봅니다.
버리기 덱은 헬라/드라큐라가 버려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3~6턴 사이에 선공 시 코스모로 버리기 카운터에 성공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