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극장판 : 새로운 시대의 문
2024년 7월 11일 개봉
감독 : 야마모토 켄
장르 : 경마, 스포츠
쿠키X
???♀️??
되어 주겠어 최강이!
달리기에서 최강을 목표로 호언하는 정글 포켓은 <트윙클 시리즈> 에서 후지 키세키의 달리기에 충격을 받아 레이스의 세계로 뛰어든다. 트레이너와 함께 데뷔를 완수하고 정글 포켓은 평생 한 번밖에 달릴 수 없는 영예 있는 클래식 삼관 레이스에 도전한다. 그러나 그곳에 가로막는 것은 아그네스 타키온이나 맨하탄 카페같은 동세대 경쟁자들이었다.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뜨거운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기다려주게...
정글 포켓이라는 이름의 소녀가 친구들과 경주를 관람하러 경기장에 간다. 처음에는 얕잡아보는 심정으로 보려고 했지만, 후지 키세키의 달리기를 보고 넋이 나간다. 정글 포켓은 경기를 보고 나니 도전 욕구가 타오르기 시작한다. 이후 고된 훈련과, 몇 번의 경기를 치르고 G1 경기에 참가를 한다. 입장을 하는데 옆에 같이 입장을 하는 소녀에게 말을 거는데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다 갑자기 몸을 만지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작된 경기, 정글 포켓은 경기 초반 힘을 비축하며 후반 스퍼트를 노리고 있었다.
먼저 갈게
경기 후반 본격적으로 달리려고 한 순간, 뒤에서 타키온이 튀어나오며 정글 포켓을 앞질러 간다. 당황한 정글 포켓은 뒤늦게 전속력으로 쫓아가 보지만 엄청난 격차를 벌린 채 타키온이 우승을 하게 된다. 이후 설욕전을 하기 위해, 다시 한번 타키온과의 승부를 건 정글 포켓.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경기 시작부터 넘어질 뻔하며 뒤늦게 출발한다. 겨우 페이스를 되찾은 정글 포켓은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 보지만, 타키온에게 닿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2연패를 한 정글 포켓. 그리고 돌연 은퇴를 선언하는 타키온.
<세줄 코멘트>
바니 바니 당근 당근
저는 티엠 오페라 오가 멋지더라고요
프리큐어나 볼래요..
느낀점
극한의 하체충 애니
그 아이, 친구는 도대체 뭐임?
목걸이는 뭔데.. 사연이 있는 거 아니었어?
생각보다 몰입이 안 되고, 박력이라고 할지 속도감이나 박진감이 안 느껴져서 긴장감이 별로 없었다.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다.
아니 갑자기 공연을 한다고?
아그네스 타키온이 부상으로 은퇴를 하는 게 뜬금없었다.
물론 무리해서 생긴 부상이고, 더 이상 달릴 수 없다는 건 알겠는데 큰 대회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몇몇 표정에서 카게구루이 같은 스릴러나 서스펜서 장르에서 나올법한 작화가 나오는데 기괴함..
스토리가 나쁘지 않은데, 찜찜함이 남는다고 할까? 서사가 너무 없어서 간이 부족한 국물을 마시는 듯한 기분
티엠 오페라 오,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존재감이 엄청나다..
엔딩이 명장면일 줄은..
그래서 타키온이랑 오페라랑 승부하면 누가 이기죠?
환영에 갇혀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렸지만, 끝내 환영을 부수고,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이 멋졌다.
그래서 청도 소싸움 애니화 하실 분 없나요?
2회차를 해보니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이 이해가 가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재밌긴 했다.
처음 보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는 있지만, 예습을 하는 게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