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하 인피니티 신규 클래스 아처 후기와 쿠폰, 모바일게임추천
4월 7일 트라하 인피니티가 신규 클래스 아처를 업데이트했다. 아처는 정령 화살을 이용해 빠르게 적들을 섬멸한다는 설정이며, 아처라는 클래스 자체가 어떻게 보면 RPG장르의 근본이기 때문에 정통RPG스러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모바일게임추천을 해드릴 겸, 가볍게 체험해 본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아처 후기
초반 아처의 스킬은 강력한 단일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활을 쓰는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서 타격감이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트라하 인피니티에 등장한 아처는 화살 한 발 한 발이 묵직하게 타격감 있게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스킬 쿨이 자주 돌다 보니까 펑펑! 쾅쾅! 하고 폭발시키는 공격을 많이 하는 덕분이 아닐까 싶다.
나중에 배우는 스킬들도 미리 살펴봤더니, 초반과는 달리 범위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더라. 부채꼴 범위로 쏘는 다발 사격, 원형 범위로 쏘는 화살비와 화염 폭발 그리고 천벌까지. 특히 유성우라는 스킬은 마치 정령 마법을 쓰는 듯한 모습이었다. 적에게 매를 날려서 피해를 입히는 '매의 눈' 스킬 등까지 고려하면 정령과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판타지 세계의 엘프 느낌을 잘 살렸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최대 3명의 소울메이트를 파티원으로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아처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이기 때문에 워리어, 어쌔신, 리퍼와 같은 근접 공격 캐릭터와 궁합이 잘 맞았다. 원거리 공격 캐릭터는 솔플을 하면 맷집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런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그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소감
출시 초반에 어쌔신을 키웠을 때보다 육성 속도가 더 빠르다는 느낌이었고, 이는 아처가 강력하기도 했지만 성장 루트가 몇 차례 개선되었고 이벤트 지원도 빵빵한 덕분도 있는 것 같다.
살짝 놀랐던 점은 캐릭터를 생성하고 조금 키워보다가 하룻밤 자고 명상 경험치를 얻었는데, 20레벨에서 한 번에 40레벨로 오른다는 사실이었다. 내가 초대할 수 있는 소울메이트는 내 캐릭터 레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곧바로 40~50레벨대 소울메이트들을 초대하면 초반 퀘스트 구간은 거의 스킵하다시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처라는 클래스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고 전투력이 빠르게 오르는 재미도 쏠쏠했다. 앞으로 다양한 조합들을 써보면서 육성해 봐야겠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지역 스웨니아도 빨리 가보고 싶다.
?이벤트 정리
신규 유저 및 월간 출석부뿐만 아니라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출석부까지 세 가지의 접속 선물 + 180분 접속 유지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카드와 코어 등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많이 준다.
오는 5월 3일 약 한 달 동안 신경 써야 할 미션 이벤트가 두 가지 있다. 봄이 오나봄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달성이 가능한 것들로, 모두 달성했을 경우 게임 내에서 가장 좋은 유일 등급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아름다운 숲 만들기 미션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얻은 나무씨앗을 모아서 동료/장비 소환권, 각종 성장 재료와 교환할 수 있다.
지금부터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신규 서버 베르노스에서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다른 유저들과 동일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레벨 달성 혜택과 획득 경험치/골드량 20% 아이템 드롭량 4% 증가 등 핫타임 이벤트도 있기 때문.
트라하 인피니티 공식 게임 라운지에서는 공략&꿀팁 공유와 플레이 후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일 카드와 유일 동료 상자를 준다고 하니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다.
끝으로 영웅 카드 10장, 다이아 2,000개, 골드 50만, 마력의 근원 1,000개가 들어간 특별 쿠폰! 게임 내 [설정] - [계정] - [쿠폰]으로 들어가 입력하면 되며 이거 하나만 있어도 캐릭터가 매우 강력해지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라운지
game.koreamobile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