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시즌패스 신규카드 모독덱 3가지 추천 공략

안녕하세요. 정오의게임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블스냅 시즌패스 신규카드 모독덱 3가지 추천 공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며칠 전에 마블스냅 2월 시즌패스로 신규 카드 '모독'이 추가되었는데요. 5비용으로 아주 치명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재밌는 상황을 많이 연출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전 시즌에 '자부'나 '실퍼 서퍼'가 워낙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감은 있지만, 평소 버리기 덱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패스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능이 조금 애매하기 때문에 더욱 좋은 덱을 찾는 게 중요한데요. 현재 어떤 덱들이 플레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마블스냅 슈리 시리즈 4풀 다운 기념 슈리덱 2가지 추천 공략과 대체 카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오의게임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블스냅 슈리 시리즈 4풀 다운 기념 슈리덱 2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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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풀 록조 드라큘라 모독 헬라덱

첫 번째 덱은 3풀 록조 들라큘라 모독 헬라덱입니다. 초반에 '모비우스'를 깔아두고 여러 버리기 카드를 통해 '스웜'을 복사한 다음 마자믹 턴에 '록조' 자리에 스웜을 대량으로 내서 '헬라'를 비롯한 고벨류 카드를 던지는 플랜입니다. 헬라가 손에 없어야 하는 운빨이 조금 필요하긴하지만, 고점이 굉장히 높아 플레이 하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턴별 플레이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2턴 플레이

덱에 1비용 카드가 없기 때문에 1턴에는 추가 에너지를 받지 않은 이상 할 플레이가 없고 2턴부터 '모비우스'나 '콜린 윙'을 내줍니다. 모비우스는 손에 있을 때도 카드를 버릴 때마다 +2파워를 받기 때문에 늦게 내도 상관없으며 오히려 저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록조에 의해 나오는 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콜린 윙은 '스웜'을 복사하는 용도기 때문에 스웜이 손에 있을 때만 내야 합니다.

3턴

3턴에는 '겜빗', '록조', '레이디 시프' 등을 내줍니다. 겜빗은 랜덤으로 카드를 버리기 때문에 버려져서는 안 될 카드가 있다면 아끼는 편이 좋습니다. '록조'는 마지막 턴에 콤보로 쓰이기 때문에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미리 내주는 게 좋고 딱히 카운터도 맞지 않기 때문에 일찌감치 깔아두시는 게 좋죠. 레이디 시프아포칼립스 버프용이라 아포칼립스가 손에 있을 때 내주는 게 가장 좋으며 '인피너트'나 '데스'가 있을 때도 나중에 헬라로 살리기 위해 내줘서 버리면 좋습니다.

4턴 플레이

4턴에는 '드라큘라'를 내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드라큘라는 나중에 아포칼립스, 인피너트, 데스 등을 버리며 파워를 받는 게 가장 좋으며 게임 끝나기 직전까지 파워가 0이기 때문에 샹치 저격도 피할 수 있죠.

5턴~6턴 플레이

5턴에는 '모독'을 내주는 게 가장 좋은데요. 손에 이미 스웜이 복사되어 있으며 헬라를 제외한 고파워 카드 아포칼립스, 인피너트, 데스가 전부 가지고 있는 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5턴에 그렇게 모독을 내어 전부 버려버리고 6턴에 록조 자리에 스웜을 내서 헬라를 불러들인 다음 전부 살려내는 플랜이죠.

마지막 턴 가장 좋은 플레이는 드로우로 나온 헬라를 내고 손에 드라큘라용 고파워 카드가 있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록조를 통해 헬라와 고파워 카드들을 뽑아내는 것이죠. 결국 덱의 핵심이 록조이기 때문에 록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덱파워가 갈립니다.

2. BYNX 모비우스 미스틱 스트롱가이 모독덱

두 번째 덱은 BYNX 모비우스 미스틱 스트롱가이 모독덱입니다. 해외 마블스냅 스트리머 BYNX가 모독이 나온 이후 생방송에서 돌렸던 덱인데요. 다른 모독덱과는 다르게 버리기 컨셉을 중심으로 하기 보다는 손에 패를 전부 버리는 효과를 이용해서 '스트롱가이'를 메인으로 삼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카드별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버렸을 때 이득을 보는 카드

버렸을 때 이득을 보는 카드로는 크게 3개가 있습니다. '모비우스', '울버린', '미스틱'인데요. 모비우스 같은 경우는 모독을 통해 손패에 있는 6장을 전부 버렸을 때 2비용으로 12라는 미친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울버린은 버려져도 4파워밖에 되지 않지만 파괴되는 구역이나 카드를 낼 수 없는 구역에 임의로 재생성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스틱'은 지속 효과를 복사하는 능력이 있어 모비우스를 복사하거나 '스트롱 가이'를 복사하기 매우 좋은 카드죠. 덱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리기용

버리기용 카드는 총 3장이 들어있습니다. 모독만으로도 손에 들고 있는 모든 카드를 버릴 수 있지만 모독이 나오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서 '블레이드'와 '헬카우'도 들어가 있는 모습이네요. 버리기용으로 쓰이고 두 장의 카드 다 힘싸움도 밀리지 않는 카드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스트롱가이나 모독과 같은 핵심 카드가 손에 있다면 블레이드나 헬카우는 아껴주시는 게 좋습니다.

구역 제어와 손패 보충

모독으로 많은 카드를 버려야 모비우스의 파워를 많이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손패를 지속적으로 보충해 줄 수 있는 '센티널' 카드를 씁니다. 또한 구역 제어 카드로는 '그린 고블린'과 '폴라리스'를 쓰는데요. 폴라리스 같은 경우에는 파워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그린 고블린과 같이 쓸 경우 상대 구역에 원하지 않는 두 개의 카드를 넣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하기 좋습니다.

힘싸움과 손패 컨트롤

힘싸움을 해주는 카드로는 '막시무스'와 '스트롱 가이'가 있습니다. 막시무스는 상대에게 2드로우를 주기는 하지만 3비용으로는 압도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고 덱의 핵심 카드인 스트롱 가이는 4비용으로 최대 10파워까지 낼 수 있는 좋은 카드죠. 또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속 효과 카드이기 때문에 미스틱으로 복사를 하기에도 좋죠. '아메리카 차베즈'는 6턴 이전에 다른 카드를 뽑을 확률을 높여주는 카드로 모독을 뽑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넣어주는 편입니다.

가장 좋은 플랜은 5턴이나 6턴에 모독을 내며 모비우스와 스트롱 가이 파워를 잔뜩 늘려주고 울버린까지 필드로 나가는 것입니다.

3. 3풀 인비 모독 헬라 빅덱

세 번째 덱은 3풀 인비 모독 헬라 빅덱입니다.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 공략과 함께 올라온 덱인데요. 모독->헬라로 이어지는 뽕맛이 어마어마한 덱이며 다른 버리기 플랜에 투자하기보다는 모독 플랜 단 하나의 확률을 극대화 시킨 덱입니다. 승률도 괜찮은 편이며 모독덱 중에서 가장 재밌게 한 덱이라 꼭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그럼 덱 핵심 카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콤보

핵심 카드 '인비저블우먼', '모독', '헬라'입니다. 모독과 헬라 콤보의 가장 큰 문제는 헬라가 손에 있을 때 모독을 내면 헬라까지 버려진다는 점인데요. 이걸 인비저블우먼을 통해 마지막 턴에 전부 다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메커니즘입니다. 모독이 처음 공개 됐을 때부터 언급됐던 콤보지만 실현하기가 매우 어려웠었는데요. 세 장이 손에 잡혀야 하는 것 외에도 코스모나 인챈트리스 등 카운터 카드도 많고 구역 또한 억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럼 콤보를 성공 시키기 위한 카드들을 알아보죠.

콤보 확률을 높여주는 카드

이 덱이 잘 돌아가는 이유는 바로 '주빌리'와 '매직' 카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주빌리의 경우 3장의 파츠 중에 손에 잡히지 않은 카드가 있다면 꺼내 올 수 있게 도와주며 매직은 한 턴을 늘려줌으로써 드로우 할 수 있는 확률을 늘려줍니다. 또한 '일렉트로'를 이용해 5턴에 헬라를 미리 인비에 꺼내놓고 마지막 턴에 모독을 깔 수도 있죠. 경우의 수에 따라 컨트롤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비저블우먼이 없는 경우

모독과 헬라가 손에 잡혀 있는데 인비저블우먼이 없는 경우에는 간단하게 4턴에 주빌리를 통해 꺼내는 걸 노려보고 안 나온다면 나가시면 됩니다. 만약 일렉트로를 내놓은 상태이며 상대도 필드가 별로 안 좋다면 빅덱으로 운영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독이 없는 경우

인비저블우먼과 헬라가 손에 잡혀 있는데 모독이 안 떴다면 총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4턴 일렉트로 → 5턴 인비 구역에 헬라 → 6턴 모독 드로우 후 인비 없는 구역에 모독 내기

일렉트로를 내놓으면 5턴에 헬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인비 구역에 숨겨놓고 6턴에 모독 드로우를 노리는 방법입니다. 6턴에 모독을 내면 인비 구역에 있는 헬라보다 먼저 발동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독→헬라 콤보를 쓸 수 있습니다.

2. 5턴 매직 → 6턴 인비 구역에 헬라 → 7턴 모독 드로우 후 내기

5턴에 매직을 냄으로써 한 턴을 더 벌고 드로우를 보는 방법입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 모두 6턴 흔히 샤이닝 드로우라고 불리는 운빨 드로우를 통해 모독 드로우를 노리는 방법인데요. 매직으로 한 턴을 늘리면 덱에 남이 있는 카드가 3장 정도밖에 되지 않아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3. 4턴 일렉 → 5턴 인비 구역에 헬라 → 6턴 주빌리로 모독 꺼내오기

모독을 샤이닝드로우 하지 못했을 때 주빌리를 통해 모독을 꺼내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 역시 모독을 꺼내 올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만한 시도입니다.

4. 5턴 매직 → 6턴 인비 구역에 헬라 → 7턴 주빌리로 모독 꺼내오기

3번 방법과 같은 방법에서 매직을 추가해 한 턴을 더 보는 방법입니다. 이때 덱에는 2장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모독을 꺼내 올 확률이 50프로나 되죠.

헬라가 없는 경우

인비저블우먼과 모독이 손에 있는데 헬라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모독이 없을 때와 비슷하게 하면 되는데요. 아래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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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턴 모독 → 6턴 헬라 드로우 후 내기

    5턴 모독 → 6턴 헬라 드로우 후 내기

    6턴에 헬라를 샤이닝 드로우로 뽑은 다음 내는 아주 단순한 방법입니다.

    2. 5턴 매직 → 6턴 모독 → 7턴 헬라 드로우 후 내기

    역시 5턴에 매직을 통해 한 턴을 더 벌고 드로우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3. 5턴 인비 구역에 모독 → 6턴 인비 구역에 주빌리

    뜨지 않은 헬라 대신 주빌리를 넣어 헬라를 뽑아주는 것을 노리는 방법입니다.

    4. 5턴 매직 → 6턴 인비 구역에 모독 → 턴 인비 구역에 주빌리

    위와 같은 방법에서 매직을 추가해 한 턴을 더 버는 방법입니다.

    플레이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콤보 성공 확률이 꽤 높아 가능한 수준이고 고파워 빅카드가 많아 성공했을 때는 거의 이기는 편입니다. 또한 일렉트로의 존재로 빅덱 운영을 보조 플랜으로 사용가능한 것도 장점이겠네요. 경우의 수가 많아 복잡해보이지만 몇판하다보면 익숙해지셔서 저절로 머릿속에 정리될 겁니다. 단순하게 주빌리와 매직으로 기회를 한 번씩 더 얻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4. 마치며...

    이렇게 마블스냅 시즌패스 신규카드 모독덱 3가지 추천 공략을 해봤는데요. 덱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느라 포스팅이 조금 길어졌네요. 이전 패스 카드들이 워낙에 강력했던지라 모독에 조금 실망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래도 새로운 덱을 짜고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뽕맛이 대단한 카드이니 꼭 패스 구매하셔서 플레이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공략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공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블스냅 5풀 램프 갤럭투스 디트덱 추천 공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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