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즈 초보자 공략 3편 : 동굴용 덱
이번에는 소울즈 빠르게 성장하는 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음.
혹시나 초보나 공략 1~2편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하시압.
약 7개월 정도 해봤고 Vip12 유저입니다. 그동안 나름 제가 써본 영웅들과, 공식 카페에서 들은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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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빠르게 성장하는 따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님.
그냥 스테이지 열심히 잘 밀어서 보상 챙기고,
영혼의 탑 열심히 밀어서 보상 챙기고,
선조의 무덤도 밀 수 있는데까지 밀어서 보상 챙기고,
아레나 하루에 14+6+무료 알파 까지 꼭꼭 진행하고 (꼭 600 다야 써서 티켓 살것, 시간 2시간 이하로 남길 때 티켓 사면 2시간이 날아가니까 꼭 3시간 이상 남았을 때 티켓 사는 것이 좋은데.... 그러다 까먹고 아침 9시 넘기면 리셋되니 주의...ㅠ)
동굴 횃불 1,000 다야 주고 2번 사고, 일일 상점에서도 꼭 횃불 사서 동굴 돌고 하면 됨.
참 쉽죠...? ㅋㅋ
뭐 이건 다 아는 사실인데... 항상 "어떻게"가 핵심임.
스테이지와 영혼의 탑은 덱이 비슷하고, 선조는 한 종족만 선택할 수 있으니 뭐 이건 초보들이 어쩔 수 있는 것이 아님.
그런데, 동굴 콘텐츠에서의 덱은 스테이지와 다르니 덱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 이걸, 보스 별로 추천 덱을 한 번 제시해 보겠음. 여기서 제시된 덱은 하나의 예에 불과할 뿐이지 가장 최선의 덱은 아님을 유념.
또한 동굴에서 가장 중요한 보상인 "마수의 심장"은 대미지 15렙 이하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사실 덱을 어떻게 짜든 큰 상관이 없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시작한지 1~2주만 지나면, 대미지 15렙 이상은 나올 듯) 전설 장비와 장비 업그레이드 및 유물 제작에 꼭 필요한 불씨는 대미지 렙이 높을 수록 획득 확률이 높아지므로 덱을 잘 짤 필요가 있음. (단, 3~4개월 지나면, 전설 장비는 발에 채일 정도로 많아짐. 저는 200일 했는데, 지금 착용안한 전설 장비가 164개나 쌓여 있음ㅠ. 그러니, 사실 불씨 빼곤 동굴에 신경쓸일이 없는데.... 가끔씩 동굴 이벤트할 때 누적 대미지와 단일 대미지 상위권들한테 상품을 주긴 하나... 사실 이것도 서버 1~3등을 제외하곤 큰 차이 없고 소소하기 짝이 없음)
잡설 3줄 결론 :
제작사가 이제껏 공지 없이 대미지 렙 15렙 이하에서만 마수 심장 드랍되도록 해놨다가 제가 안녕ㅎ님 도움으로 의혹을 제기하자, 겨우 그 사실을 인정함.
따라서 향후 15렙 이하가 아니라 그 이상에서도 마수 심장이 드랍되도록 제작사를 설득해야 함.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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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어 죄송. 이제 보스 별 추천 덱을 짜 보겠음.
1. 나무 보스 "졸탄"
가운데 보스는 3명 랜덤 공격, 양 옆의 아기곰들은 랜덤 1명 공격하는데, 매 라운드마다 5% 공업 되기 때문에 3~4 라운드 넘어가면 웬만한 영웅들은 모두 원킬 당하는 수준임.
따라서, 누가 필요하냐, 아래 캡쳐와 같이 도발있는 아발라와 기절 시키는 자그라코가 필요함.
참고로, 초보의 경우, 아발라는 다른 동굴 보스에서도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 필요성 하나로 아발라가 A급 영웅이 된 것임.
아발라가 나무 보스에게 "도발"을 걸어서 랜덤 3명 평타를 혼자 막아냄.
양 옆의 아기곰들은 자그라코가 매턴 기절을 걸어줌.
아발라/자그가 매턴 스킬 쓰게 해 주기 위해 루루/덱스터가 들어감 (사실 루루는 어디나 필수임ㅜ)
덱스터는 딜러 릴리스에게 첫 5라운드 공업해 주는 역할도 겸함
메인딜러 후보
1) 릴리스 : 나무 보스 에너지를 빨아먹기 때문에 공업 버프 스킬 못 쓰게 해주는 부가 이익 있음
2) 켄 : 3명이라 켄도 나름 대미지 뽑아냄 (돌루코스도 마찬가지나, 켄이 출혈 증뎀이 있어서 훨씬 더 쎔)
3) 타니아 : 릴리스가 가장 좋지만, 릴리스, 켄이 없을 땐 3열 배치 타니아라도. 단, 타니아는 여기 말곤 쓰일데가 없어서 릴리스, 켄 없는 극초반 외에는 타니아 쓰지 마셈. 타니아는 키워서 쓸만한 가성비가 없기 때문임. 단, 최근 타니아가 상향됐기 때문에 릴리스, 켄, 타니아, 벤젤 중에 누가 1등인지 좀 헷갈림... 그러나, 릴리스, 켄, 벤젤 중에서는 릴리스가 1등인 것은 거의 확실하고, 타니아가 상향 됐다고는 하나 1등할 가능성은... 좀 낮지 않을까...
4) 릴리스, 켄이 없다면 타니아보다는 범용성 높은 벤젤을 추천함. 벤젤도 없다면 광역 딜러인 카르멘을 추천. 이 둘은 스테이지, 아레나에서도 쓰이는 멀티롤 영웅들이라... 이도 저도 없다면, 솔, 갈란, 이디나 등도 쓸 수는 있음.
2. 늑대 보스 "작"
1인 보스이므로, 딜러는 "샌더" 고정. 동급 텔러가 샌더와 유사 대미지 낸다고는 하는데... 본인은 50% 대미지 밖에 안 나옴...(그런데, 그게 전체 2등임.... 그러니 얼마나 샌더가 동굴 1인 보스 늑대와 골렘에게 위엄인지 알 수 있음...)
1) 상급자 덱 : 아래 캡쳐와 같음
준비물 : 루크 -- 환혼 룬, 루루 -- 잠재, 18성 이상 솔리나 (없으면 카르멘)
첫 라운드에 루루의 잠재가 안 터지면 리트라이. 이유는 루크가 중독시키지 못하고 죽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임.
컨셉은, 솔리나 덕택에 루크가 3번 죽을 수 있음. 루크는 레어급 재료템이지만, 유일하게 죽을 때 마다 "중독된 적의 모든 피해 40% 업" 이라는 무시무시한 옵션 덕택에 죽을 때마다 40% 피해업이 중복 누적되기 때문임. (또 릴리스가 보스 에너지 빨아먹으면서 스킬 못쓰게 만들어 주기에 필수임. 아발라 기능 일부 대체)
1라운드 : 루크 중독 걸고 사망 --> 40% 피해업
2라운드 : 솔리나가 루크 부활 (혹시나 에너지 때문에 3라운드에 부활시킬 경우 솔리나가 1번 공격 버텨내야 해서 18성 이상 필요) --> 루크 사망 --> 80% 피해업
3라운드 : 솔리나 사망 --> 루크 부활
4라운드 : 루크 사망 --> 80% 피해업 유지
이렇게 루크가 3번 죽을 동안, 20% 확률의 환혼이 1번 이상 터져주면 루크-솔리나 콤비 쓰면서 남는 장사가 됨.
물론, 솔리나를 안 쓰고, 중독 걸어주는 카르멘을 쓸 경우, 루크의 부활이 미친듯이 매 라운드 발생하면 (3회 이상?) 이 편이 대미지가 더 높을 것임. 그러나 그럴 확률이 좀 낮기 때문에 리트라이하는 개노가다를 해야 함. 따라서 동굴 이벤트가 아닌 평소에는 이 덱을 저는 선호함
2) 일반인 덱
루크-솔리나 대신, 아발라-벤젤 사용. 릴리스 성급이 낮으면 다른 딜러 사용
벤젤 쓰면 대미지도 짭짤하지만 아발라를 힐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진행 가능.
3) 주의사항 : 켄은 반드시 위 캡쳐처럼 센터에 배치해야 아군 출혈 디버프 해제가 가능하며, 샌더 에너지도 올릴 수 있음. 또한 늑대의 평타는 2열은 우측부터, 1/3열은 센터부터 때리기 때문에 샌더가 센터에 있어야 투명화되면 1 라운드를 벌 수 있음.
3. 골렘 보스, "아둔"
기본적으로 늑대와 동일함. 다만, 늑대는 평타가 1명 대상인데, 아둔은 평타가 같은 열 대상이라 배치가 아래와 같이 루크가 1열로 감. 그 외는 출혈 없는 점 빼면 늑대와 동일.
4. 기타 사항
공카 두둠두둠칫님 글에 따르면, 동굴 보스 타입은 아래와 같음
졸탄 : 지능/탱커
늑대 : 민첩/탱커
골렘 : 힘/탱커
따라서 영웅과 유물의 옵션에서 위에 내용 참고할 것. (예: 텔퍼는 힘 속성 영웅들에게 준 피해의 20% 만큼 회복. "황금빛 비수" 유물은 탱커에게 20% 공업)
또한 상기 루크 덱은 공카 아트님 글을 많이 참조하였으며, 이에 감사드림. 또, 이 분 분석력과 덱 조합하는 능력이 천재적이니, 공카 내 이 분 글을 읽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