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cene] 신촌 현대백화점 원신 팝업스토어!

대학생 스텔라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심심할때 유튜브를 보다 보면 트위치 스트리머들 클립도 뜨잖아요?

근데 '원신'이라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 점점 늘더라고요.

그래서 저게 그렇게 재밌나? 하는 호기심과 주변 친구들의 제안에 시작해보았습니다.

잘 하던 부류의 게임은 아니지만 꽤나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7일차 26렙 (월드 2렙) 을 찍어버린 원신뉴비입니다... ㅋㅋ

설산 조각퀘랑 큐브같이 생긴 것 잡는데 도움 받은거 빼고는 이리저리 혼자 해보느라 고생꽤나 했지만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의 제안으로 원신 팝업스토어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렇다 하고 갈 생각은 없었는데 대기시간도 너무 길고 해서...

그런데 친구가 아침에 600번대로 3명(한명이 여러명 예약이 가능하다더라구요)을 예약해줘서 다녀와볼 수 있었습니다.

향릉이 데리고 다니는 너도 비상식량일지도 몰라 누룽지가 위에서 맞이해줍니다.

서울 지역 신촌 자체가 유동인구수가 많은데 원신 팝업스토어로 더욱 붐비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지하철 쪽으로 와도 이렇게 잘 꾸며뒀답니다.

이 친구들의 이름은 이제 앞으로 잊지 않을 것 같네요.

근데 제 최애는 요미입니다... 여름축제때 원신 시작할걸

사복디자인의 호두가 귀엽더라구요 차애가 되어줄거같은...!

바깥쪽에서는 팀 코스프레를 하시는 것 같은 분들이 모여서 사진에 응해주고 계셨습니다.

오늘 날씨가 그렇게 따뜻하지 않은데 코스프레 옷을 입고 계셔서 추운날 고생이 참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사진은 업로드 허락을 받은 것은 아니므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들어가서 구매하러 간 시기부터가 저녁 늦은시간 (6~7시 정도),

그래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힘드실텐데 고생이 많으시더라구요.

덕질까지 할 생각도 아니긴 했지만, 어쩌다 보니 이것저것 사오게 됐어요 ㅋㅋ

여권 느낌으로다가 travel log라 적혀 있는 패스포트를 줍니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시면 주는데요...ㅋㅋ

제가 얼마나 샀는지는 감이 오실겁니다

이때 굿즈샵 -> 포토존 -> 카드택 뽑기 이후에 캐서린 코스플레이어 분께서 직접 "별과 심연을 향해"라는 말과 함께 찍어주십니다.

(역시나 업로드 허락을 받은건 아니기에 초상권 보호)

별심연 대사를 직접 해주셔서 꽤나 당황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이것도 기본으로 구매시 주는 마스크와 일러스트입니다

꽤나 이것저것 챙겨주는 느낌이라 신기하더라구요

클리너에는 커여운 누룽지가 그려져있구요,

키링 2개는 코코미랑 응광? 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아크릴키링은 감우를 골랐습니다.

사실 요미 굿즈 있으면 사오고 싶었습니다...ㅠ

"화살 비!" 를 외칠거같은 엠버 인형도 사왔습니다

나름 부드럽고 재질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책상 위에 있을 하나의 동지 추가!

과제할 때 옆에 같이 두면 되겠... 크아악

아마 이거 보러 글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것같은데요,

원신 모험등급을 제시하면 일정 등급기준에 따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시기준은 25렙 이상 1장, 40렙 이상 2장, 52렙 이상 3장, 60렙 이상 4장. 1인당 최대 3개의 계정을 제시할 수 있고, 이론상 최대 12장이네요. 전 친구가 호요랩 계정을 빌려줘서 3장 + 26렙 제 계정으로 1장을 가져왔답니다.

확인은 직접 보고 해주시니까 효요랩 어플이나 원신 앱 켜주시면 됩니다. 실내가 혼잡하니 미리미리 켜두는 센스를 발휘해주시면 다른 분들과의 혼선 및 직원분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실수 있답니다 :)

뽑기통에서 뽑아서 1~4장을 뽑는 방식이고, 어떤 캐릭터가 애매하게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ㅋㅋ

전 3명 + 1명 뽑았는데 운좋게도 다 나와줬답니다 :D

(음식이 나오지 않을 때 따로 떨어져있는 자리라서 찍었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주변에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미니게임쪽은 사람이 많아서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코스어분들이나 다양한 볼거리 등이 있으니 시간이 있으시다면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기시간은 좀 길지만요... ㅋㅋㅋ

이 포스팅이 올라가는 23일 일요일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구경 못하신 원신 여행자 분들은 꼭 가보시길!

별과 심연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