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후기 높은 등급 뽑는 재미로 하는 손놔 가챠 세키!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게임이 또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이고 서브가 '1777뽑기 증정'이라고 적혀있다. 크흠... 왜 중국식 작명을... 아무튼...
프레임이 좀 빡센 것 같다. 세부적인 설정은 딱히 없는건 좀 아쉬웠다. 스킬 이펙트를 끄자니 너무 심심해져서 애매했고 그냥 켜두고 게임했다.
게임은 그냥 흔한 모바일 RPG이고 열심히 세븐나이츠를 키우면 된다. 계단형태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스테이지 보스를 잡으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이런 식이다. 즉, '~키우기' 장르라고 보면 된다.
후기
확률은 대충 이렇다. 뽑기 레벨이 있어서 겁나게 뽑아서 소환 레벨을 올려야 하고 확인해보니까 등급별로 사실상 넘사벽이었다. 즉, 보편적인 뽑기겜들처럼 전설미만잡이다.
유니크는 전체 뽑기 확률이 소환레벨3 일때 1%이지만 어차피 캐릭터를 뽑아야 해서 확률은 0.0345%이다. 후달달...
근데 유니크가 끝일 줄 알았지?ㅋㅋ '레전드' 등급이 있다. 전체 확률은 필요없고 캐릭터 확률을 봐야하는데 왓더ㅃ킹... 무려 0.0039%이다.... 왓?...
참고로 소환 레벨 10단계일 때 확률이다. 마지막 단계이다.... 0.0039%라...ㅋㅋ... 그나마 유니크 뽑아야 되나 생각되기도 하지만, 유니크도 확률이 0.0345%... 물론 소환레벨 10이 되면 더 높겠지만 소환레벨 10이 가능한 일이냐-_-ㅋ
그냥 에픽 등급 노리다가 가끔 유니크 등급 나오면 좋아해야하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지금 오픈 초기라서 이래저래 보급 많이 해준다. 다행히도 중국산 게임처럼 사기는 안쳐서 로그인 7일차 하면 1777뽑기를 받는다. 물론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어쨌든...
쿠폰은 나도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다. 뭐 조건부 쿠폰 같은 것밖에 없을 것이다. 보급 쿠폰은 없다.
야~... 요새 모바일게임들이 월정액을 참 좋아하네... 광고 제거는 무제한이 아니고 월정액이었다. 9900원이고 30일도 아니고 28일이다. 구매하면 루비도 준다.
아니 근데 좀 여담 좀 적어보고 싶다. 모바일게임 자체가 원체 과금유도가 심하고 가챠에다가 과금 안하면 진행이 안되는 게임들이 많은데... 거기에 월정액까지 끼워넣는 건... 세븐나이츠 키우기만 그런 게 아니라 이런 게임들이 최신작에도 많이 등장하는 걸로 보아 이게 먹힌다는 건데... 실화냐?... 도대체 모바일 게임 유저들 수준은 어느 정도인거야;; 게임이 아니라 돈쓰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은데?;;
계정당 구매 가능도 매번 뜬다. 스테이지 돌파하면 강제 팝업으로 뜨는데 이거 계단으로 구입하는 사람들 랭킹 올리기 정말 쉬울 거다. 나도 하루 만에 100위 찍히더라. 과금 안해도.
벌써부터 "무과금 반나절만에 랭킹 몇 위 찍었음"이라면서 과금해놓고 안한척 하는 인간들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ㅋㅋㅋㅋ 참... 그런가... 내가 모바일게임 문화를 이해 못하는 건가... 그런 이런 재미인거지? 돈쓰면 주류에 들어갈 수 있고 그런 대리만족감...
전투 화면은 나쁘지 않다. 좀 부드럽지 못해서 그렇지 보는 맛은 있는 것 같다. 모에화 캐릭터들도 은근히 매력도 있고 디자인은 잘 된 것 같다.
보급이 많아서 아무튼 영웅은 보급된다. 주황색이 유니크였나? 아무튼... 그 뭐야 레전드는 힘드니까... 아무튼 유니크 뜨면 기분 좋다.
이제 스테이지를 억까로 밀고 나갈 수 있게 해놓긴 했다. 결국 과금요소이긴 한데 광고 다 시청하고 이거 '음식' 먹으면 공격력이 뻥튀기 되어서 막혔을 때 음식을 먹어보면 된다.
특성 요소도 찍을 수 있었다. 공격 방어 유틸인데 특수재화가 들어간다. 숙제도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광고시청으로 추가적으로 돌 수 있다.
PVP도 있었다. 개빡세다. 사실상 그냥 숙제라고 보면 되겠다. 패배하더라도 재화는 얻으니까 돌려야 한다. 근데 전적 기록되는 거 실화냐... 매칭은 선택이 아니라 랜덤이다.
음... 뭐지?... 딱히 조작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고 그냥 숙제 PVP인데 전적이 있고 승률이 표시되고... 근데 아무튼 하면 재화는 주고... 이 뭔... 뭐지 이거... 실시간 전투도 아닌 것 같은데 음... 패스.
총평
및
세븐나이츠 키우기 정보
개인적인 별점 ★★
놀랍게도 갤럭시 게이머의 하루 접속자수는 약 4~5만명 정도이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물론 세븐나이츠 IP의 영향도 있겠지만... 꽤 유지되는데?ㅋ
왜냐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출시일이 2023년 9월 4일이다. 그래도 2주는 지났다.
판매자는 'Netmarble'이고 다들 아는 그 넷마블이고 구글스토어 평점 별 4.4개, 100만회 이상 다운, 12세 이상 이용가이다.
게임 소개에 '에반+루비 17777+1777뽑기 준비 완료!'라고 적혀있다.
현재 구글스토어 인기게임 순위는 4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