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 들어보셨나요?

7월 23일을 기준으로 블루 아카이브에도 한국어 더빙이 들어왔답니다!

원래부터 알고 있던건 아로나 역할을 맡아주신 김하루 성우님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통해 많은 성우진분들이 들어오셨네요!

캐릭터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행된 고퀄리티 더빙

우려하던 여론과 달리, 국내 성우진분들이 매우 퀄리티 높게 더빙을 해주셨습니다.

원신이나 스타레일 등 여러 서비스에서 동시 진행되어서 더빙 작업이 처음부터 있던 게임과 달리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개시 후 약 3년이 되는 해에 한국어 더빙이 들어왔는데요.

그래서인지 성우진들의 연기가 기존의 일본어 연기와 매우 유사하게 더빙을 해주어서 기존 플레이어 유저들이 큰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연기해주셨습니다.

더빙으로 인한 유입이 증가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이 되었다보니 일본어를 들어도 해석을 못하는 일부 플레이어들도 쉽게 캐릭터들의 대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새롭게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하게 되는 플레이어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후 김보나, 방시우, 김하령 성우님 등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려주시다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성우님들의 팬들도 블루 아카이브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중복 캐스팅과 일부 캐릭터의 음질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의 경우 성우판이 일본과 달리 많이 좁다보니 중복 캐스팅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우님들이 연기를 열심히 해주었으나, 미묘하게 목소리가 겹쳐 들리는 학생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일부 캐릭터의 경우는 녹음 음질이 그다지 좋지 않거나 조금 울리는 등의 아쉬운 부분이 발생했습니다.

이 점은 회사 측에서 조정을 다시 해주어서 깔끔한 녹음본으로 바꾸어주었으면 합니다.

주인장이 듣기에는 10점 만점에 9.5점의 블루 아카이브 더빙이었습니다. 밝고 건강한 학원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 출시를 기념하여 여러분들도 이 푸른 세계관에 빠져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