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롤' 이어 두 번째로 인천공항 상륙

'쿠키런 킹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MOU는 지난 해 10월 라이엇 게임즈의 여객체험공간을 조성 이후 게임사로서는 두 번째다.

데브시스터즈는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쿠키런 IP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저 경험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는 쿠키런: 킹덤이 인천국제공항 여객을 위해 신속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IP를 통해 세상 곳곳에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MOU 체결 /데브시스터즈

내용은 ‘쿠키런: 킹덤’의 콘텐츠를 인천국제공항의 셀프 서비스 이용여객 대상 오프라인 공간 구성이 주다. 협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무인발권기) 및 셀프 백드롭(수하물 수속) ▲스마트체크인존 ▲초대형 미디어타워 등에서 ‘쿠키런: 킹덤’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여객은 현장에서 쿠키런: 킹덤 캐릭터 이미지가 인쇄된 셀프 체크인 탑승권을 발권받고 여행 콘셉트로 꾸민 용감한 쿠키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과 콜라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를 더 즐겁게 해줄 콜라보 굿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도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여객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간 내 서측 엔틀러 초입, 30번 게이트 앞에 자리한 여객체험공간에서는 LoL과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 대표작을 직접 플레이하거나 LCK 등 E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아트 워크를 활용한 국내 작가들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나 대형 챔피언 포토존까지 즐길 수 있다. 자사 게임과 캐릭터, 장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과 E스포츠 등 라이엇 게임즈 고유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라이엇 게임즈 X 인천국제공항공사 협약식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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