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나선비경 10월 상반기 기준12층 36별 반영구 제어 매트릭스 등 클리어하기
심심할 때마다 하는 원신, 그 중에서도 엔드 컨텐츠 취급 받는 나선 연월 비경이 새로 업뎃될 때마다 항상 12층 36별을 목표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정작 여기에 관해서 포스팅으로 남긴 바가 없는 관계로 지금이라도 10월 상반기 기준으로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수메르 업뎃에다가 새로운 달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신규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무지성으로 대충 맞춰서 클리어한거라 이거 보고 따라할 필요 없음
이번 연월 비경에서는 지난 번과 같이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적들로 구성되었지만 이는 유저의 파티 구성과 육성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누구에게는 있어서 많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최근에 새로운 번개 딜러인 사이노가 등장해서 그런지 후반부에는 적어도 제대로 키운 번개 딜러 정도는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항상 쓰던 번개 딜러인 라이덴을 중심으로 대충 아무렇게나 덱을 맞춰 진행하게 됐습니다.
원신 나선비경 10월 상반기의 연월 축복은 '적과의 달'로 캐릭터가 개화나 만개, 발화 반응을 발동하게 되면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가 40pt 이상이나 증가하게 됩니다. 역시나 수메르라서 그런지 저번하고 동일하게 풀 원소를 띄워주는 경향이 강한데 사실 어느정도 육성이 잘 된 상황이라면 무조건 파티에 풀 원소 캐릭터를 집어넣을 필요 없습니다. 저도 어차피 제대로 키운 풀 원소 캐릭터도 없는 상황이라 저번처럼 하던대로 조합을 맞춰 플레이를 하게 됐습니다.
12층 1번 방 상반부
상반부는 그냥 호두와 같은 불 원소 캐릭터를 메인으로 삼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사실 야란을 추가했었다면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 그 당시 깜빡하고 못뽑아서 쓰지도 못하니 참 비극적이네요. 아무튼 1번 방 상반부에는 수메르에 가면 항상 흔하게 접하는 도금 여단 소속의 잡졸들이 나옵니다. 머릿 수가 많기 때문에 벤티나 카즈하와 같은 몹몰이에 유용한 서포터가 있다면 쾌적하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웨이브를 클리어하게 되면 도금 여단 - 사막의 물 그리고 뜬금없게도 이나즈마산 해란귀가 같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참고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해란귀 한명이 쓰러지게 되면 나머지 한명이 체력을 회복하면서 각성을 하게 되니 될수 있으면 빨리 한꺼번에 패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만 유의한다면 해당 파트를 충분히 쉽게 깰 수 있습니다.
12층 1번 방 하반부
여기도 마찬가지로 2웨이브로 구성되었습니다. 초반 웨이브에서는 태고의 구조체가 세 마리나 등장하게 되는데 참고로 태고의 구조체는 체력이 바닥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투명화 패턴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투면화 패턴은 코어를 번개 원소로 공격하면 해결 됩니다. 그래서 번개 원소 딜러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그리고 후반 웨이브에서는 각각 바위와 바람을 다루는 도금여단 정예 부대가 두 마리씩이나 등장하게 됩니다. 애내들의 경우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소환수를 부르게 되는데 사실 소환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본체를 두들겨 패기만 하면 되는 부분이니 굳이 소환수를 처리하는데 시간 소모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12층 2번 방 상반부
여기서는 유적 드레이크 대지의 수호자 두 마리, 유적 섬멸자와 유적 정찰자가 각각 한 마리씩 등장하게 됩니다. 워낙 거대한 녀석들이 다수를 이루고는 있지만 강력한 범위 딜링을 펼쳐주는 딜러를 메인으로 한 파티로 구성한다면 충분히 쉽게 깰 수 있습니다.
12층 2번 방 하반부
2번 방 하반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필드 보스 중 하나인 꼭두각시 검귀가 등판하게 됩니다. 애는 등장할 때부터 전투 준비 자세를 취하기 전까지 데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에 그 특유의 질질 끌기가 제일 성가시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에 1페이즈, 2페이즈 이렇게 분류되어있고 하도 다른 자리로 순간 이동을 하는 일이 많아서 타이밍에 맞게 일격을 가하지 않는다면 헛방을 날리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알다시피 연월 비경 특성상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른 클리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딜찍누가 가능한 캐릭터로 빠르게 저승길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우려먹을 정도로 나왔던 중간 보스 중 하나라서 그동안 연월을 줄기차게 하신 분들이라면 해당 보스의 패턴에 맞게 행동하며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12층 3번 방 상반부
여기까지 왔다면 새끼 심해 용 도마뱀 4마리와 싸워야 하는데 성체보다는 체력이 적어서 그나마 빠른 시간 안에 황천길로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러 마리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격하기 때문에 몹몰이가 용이한 서포터와 범위 딜링이 유용한 메인 딜러와 결합해서 한번에 쓸어버리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저는 걍 몹몰이 최강자 카즈하와 나머지 불 원소 딜러로 승부를 봤습니다.
12층 3번 방 하반부
하반부에 도착했다면 이제 최종 보스 역할을 하는 반영구 제어 매트릭스가 플레이어를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참고로 애는 패턴이 좀 까다로울 수도 있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부품을 소환하고 자기 자신은 투명 상태로 전환하게 됩니다. 투명 상태에서는 아무리 두들겨 패도 체력이 달지 않기에 부품을 깨부순 다음에 복원 중인 부품을 번개 원소로 깔끔하게 찢어버리면 해결되는데요. 투명 상태가 해제 되면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신나게 때려주시면 됩니다.
만약에 본인이 풀 원소 캐릭터까지 덱에 포함되어 있다면 매트릭스 본체에 풀 + 번개 원소 공격을 하여 격화 반응을 일으켜 부품울 부수지 않아도 바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이때 빠르게 처리해주시면 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10월 상반기 기준으로 원신 나선비경 12층 36별에 대한 직접적인 플레이 후기 및 자잘한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최종 보스인 반영구 제어 매트릭스 역시 독특한 컨셉을 지니고 있는데 원활하게 클리어하려면 최소한 잘 다듬어진 번개 원소 딜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니 이 점은 확실히 인지하고 플레이를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