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무과금 113일차 하차후기
히트2를 무과금으로 시작한지 9월부터 12월까지
4달쯤 된것 같다. 초기 오픈부터 무과금으로 해왔는데
처음에는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고 했는데
지금은 성장도 더디고 동력도 없는것 같다.
자동사냥이 편해서 그래도 꾸준히 하였는데
결국은 한계점에 다다른듯 싶다.
레벨업 성장한계
이건 아마 무과금, 과금 포함으로 마찬가지 일것이다.
지난번 90일차 포스팅때가 47레벨 달성한지 3일차 였다.
지금이 그로부터 23일이 지났으니 대략 22일정도 되었다.
그것도 매일 꾸준히 던전과 방치모드를 병행했으니
시간이 불특정하게 플레이시 더 오랜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큰 변화 없는 장비들
정체된 성장
컨텐츠 부족
사실상 접는 이유다.
그나마 그간은 레벨업하며 성장시키는 맛으로 하고 있었는데
레벨업도 힘들어지니 할게 없다.
그냥 같은 패턴으로 출석보상 받고 던전돌고 방치모드의 무한루트다.
뭐 공성전 이런건 애초에 라이트 유저가 할수 있는 컨텐츠가 아니다.
몰락자의 은신처도 중간에 추가 되었지만, 사냥하기도 쉽지 않은데
자리싸움으로 PK당하기 일쑤다.
음 내가 활용을 못하는거일수도 있지만 오픈초기부터
쭈욱 해온 유저가 활용을 못하는거면 그만큼 활용하기 어렵단 얘기다.
숙제같다. 이젠...
기대하기 힘든 확률
요즘 확률형게임이 아닌것은 없지만
그래도 4달동안 했는데 그사이 영웅아바타는 먹을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안나온다. 무과금이어도 각종 이벤트와
쿠폰등으로 아바타 뽑기가 많이 있었는데
그간 수없이 꺼지는 촛불만 보면서 다음을 기약했는데
이젠 포기했다. 정말 보기 어렵다.
운좋으신분들은 쉽게 드신분들도 많지만
무과금에겐 쉽지 않은 확률이다.
1/3을 수집했다.
그래도 희귀조차 이정도...
영웅은 아마 희귀 칸들이 모두 채워져야 하나둘 생기지 않을까 싶다
직업별로 2~3개 정도씩 모았는데 저렇게 모으는데도
엄청많은 클래스 뽑기권이 들어간다.
그럼 앞으로는....? 더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다...
선택의 폭이 없는 아이템
레벨업도 한계, 컨텐츠도 재미없고, 아바타도 안나오고
그러면 아이템이라도 다양해서 플레이의 다른 재미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이템도 아바타와 똑같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레벨업도 오랜시간, 제작에도 오랜시간이 필요하는
점점 가면갈수록 오랜 시간만 필요하다.
그래서 아이템도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고정이 되어버렸다.
이거만들면 더이상 만들게 없다.
라이트 유저는 라이트하게
결론은 가볍게 즐기다 가볍게 접으시면 된다.
깊게 즐기기엔 여러모로 어려운 게임이다.
그래도 50은 찍고 영웅아바타 받아 좀더 하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3달은 더 이짓을 해야하는데, 그럴만한 원동력이 더이상은 없다.
혹시나 새로 시작하시거나 아직 달리시는 분들이
이글을 참고해서 플레이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이상 히트2 무과금 하차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