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메인 스토리 챕터4 진행 및 EX 스테이지 클리어

기본 파티로는 슬슬 길뚫이 빡세지기 시작하는군요. 새로운 캐릭터를 영입시킨다 할지라도 그 캐릭터를 육성할 재화가 말라버려서 그건 또 그것대로 문제입니다. 차라리 기존 스쿼드를 최대한 육성을 시켜서 그렇게 밀고 나갈 생각인데, 특정 캐릭터가 꼭 있어야지만 클리어 되는 스테이지라든지, 그런 건 가능하면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듣자하니 무과금으로 진행을 하려면 길뚫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더니... 조금씩 체감이 되는 중입니다.

Aㅏ... 오늘도 시작되는 이 길뚫의 항연... 스테이지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초창기에는 스테이지가 3-6개밖에 없었건만;;

SR등급의 캐릭터들은 궁극기를 쓸 때도 이런 식으로 컷신 대신에 배너가 등장하는 식으로 땜빵을 하는데, 취급이 영 좋지 못하군요...

Aㅏ... 스파이가 자기 입으로 스파이라고 하다니. 뭐 하는 양반이야? 이러다가 나중에 배신을 하면 이중스파이가 되겠군. 하여간 이 게임에서는 배신이 난무하지 않기를 바랍시다.

아니, 이 양반 보게? 사람을 침대로 쓰다니. 자비가 없구만. 챕터 1에서부터 느낀 것이지만, 이 게임의 주인공은 취급이 영 좋지 못합니다.

Aㅏ... 그럼 앞에서 봤을 때는 뭐로 보인다는 말이지? 원래라면 저 양반들이 앞장을 서야 하는 게 분명한데, 어느 순간 주인공이 앞장을 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젠 하다하다 저격까지 당하고... 역시나 주인공의 취급이 너무 안좋군요. 하지만 이래놓고 총 몇번 갈기다가 멀쩡하게 다시 살아나서 큰 의미는 없죠.

Aㅏ... 그렇다는 말은, 저 양반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는 말이 되겠군. 그러게 이대로 5인 스쿼드 편성하게 뽑기에서 좀 나와주지 그랬나.

중간중간 있는 지겨운 길뚫보다도 대사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라든지, 이런 식으로 보스가 등판하는 보스전이 낑겨있으면 재미는 있습니다.

Aㅏ... 이 양반이 말로만 듣던 그 보스몹 양반인가보군. 챕터 3에서부터 추적을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일반 몹이 아니라 보스몹이라서 Fail.

몹 주제에 말을 하다니, 특수한 몹이 분명하군. 하지만 그래봤자 몹이기 때문에 그냥 잡으면 됩니다. 초창기 보스 치고 빡센 보스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죠.

Aㅏ... 레포데로 치면 탱크쯤 되는 양반이 등판했다고 볼 수 있겠군. 탱크가 나타나면 화염병을 투척하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에는 화염병이 없군요.

이런 젠장, 보스가 자비가 없습니다. 광역기를 마구 쏴대면서 엄폐물을 녹이고, 캐릭터들의 피를 빨아가는군요. 잘못 맞으면 거의 즉사급입니다.

결국 전멸하고 혼자서 남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질 수밖에 없는 이벤트 전투인가 싶어서 끝까지 뻐겨봤는데, 그런 건 아니더군요;;

지난 EX스테이지에서 시망하고 나서는 첫 패배군요. 여기서 막혔다면 캐릭터 육성을 조금 더 한 후에 다시 시도할 수도 있겠지만, 재화가 말라서 Fail.

이번에는 캐릭터 여러 번 바꿔 가면서 코어만 집중적으로 노려봤습니다. 피가 3줄이었는데, 코어가 박살나면 남은 피에 상관 없이 피가 1줄이 까지는 모양입니다.

Aㅏ... 이 양반 머리를 좀 쓰는군. 자해를 하면서 같이 링크된 양반한테 곶통을 전가시키다니. 어차피 재생이 가능한 몸이라면 처음부터 머리를 뜯었어야지.

이런 젠장, 이제는 주인공 납치까지 하다니. 하지만 혹스턴 형님께서는 중지를 날리셨습니다. 엿을 날리는 건 인간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지.

Aㅏ... 이 양반은 또 뭐야. 내가 거의 다 잡아놓은 몹인데 갑자기 나타나서는 막타를 치고 탈주를 하는군요. 보나마나 또 SSR등급의 캐릭터일 게 분명합니다.

아니, 통신이 차단되었을 텐데 저 양반은 도대체 어떻게 등판한 거지? 스토리 미는 도중에 중간중간 튜토리얼이 나타나는데, 이게 은근히 몰입을 방해합니다.

Aㅏ... 그 방주에서 우리가 추방당하지 않았나? 이런 꼴로 다시 돌아가면 거기 있는 아재들이 욕을 하면서 내쫓지는 않을까 싶네요.

아니,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지휘관이 시망하는 건 정작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 아무도 신경 안 쓰면서 다치는 건 또 무섭나보네요...

챕터 4쯤 됐으면 슬슬 특수한 타입의 몹들이 등장할 법도 하지. 아마 나중에는 하늘로 솟고 땅으로 꺼지는 양반도 등장하게 될 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건 딱 봐도 스토리에서 뽕이 차오르게 만든 다음에 뽑기를 돌려서 저 캐릭터를 뽑게 만드려는 상술일 게 분명합니다. 누가 넘어갈 줄 아나.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등장하게 된 EX 스테이지입니다. 아마 매 챕터마다 이런 식으로 하나씩 등장하려는 모양인데, 그럴 때마다 도전을 찰지게 해줍시다.

Aㅏ... 1:1 맞짱은 이제 두렵지 않습니다. 거기다 캐릭터 레벨이 80으로 고정된다면 더더욱 두려울 게 없죠. 첫 보스가 생각보다 너무 빡센 놈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전초기지의 보상이 늘어나는데, 이건 챕터를 많이 밀어놓을수록 플레이어에게 이득인 것 같습니다.

Aㅏ... 내가 왜 그래야 되지? 선택지도 어차피 하나밖에 없어서 Fail. 여기서 피도 눈물도 없는 주인공 루트로 가려고 했는데, 그건 안 되나보네요.

아니, 그 아재한테만큼은... 그 양반 귀에 잘못 들어가면 분명히 일이 복잡해질 게 분명합니다. 첫 시작부터 일이 이렇게 꼬이다니;;

전투와 전투 사이에 이런 식으로 튜토리얼이 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Fail. 아직 게임 시작한지 1주일도 안 됐는데,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하룻밤 자고 왔을 뿐인데 재화가 이렇게나 많이 쌓였다니... 여기서 상주하는 양반들은 24시간으로 재화를 캐고 다니는 게 분명합니다.

겁나좋쿤. 재화도 재화인데, 레벨이 많이 올랐습니다. 만렙이 몇 렙인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 레벨업을 막 시켜주면 거저먹는 느낌이군요.

방금 전에 받은 재화로 스쿼드 멤버들을 전무 40레벨로 올려놓았습니다. 여기서 50레벨로 올라가려면 특수한 재화가 또 드는데, 그것 또한 전초기지에서 얻을 수 있죠.

다시 스토리로 돌아와서 스테이지를 밀려고 했는데... 아까부터 자꾸 스팸 메일이 오는구만. 이 주인공이라는 양반은 차단도 할 줄 모르나봅니다.

좌우간 남은 스테이지를 깨고 챕터4의 최종 보스를 토벌하러 가줍시다. 스테이지가 거의 20개까지 있는 걸 보아하니, 길뚫이 점점 더 빡세지고있군요;;

Aㅏ... 또 그들이 온다. 평소같았으면 함정 아니냐고 입을 털어댈 양반들이 분명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아무도 이 상황을 의심하지 않는군요.

이 양반은 그래도 좀 약해 보여서 쫄리지는 않습니다. 중간에 만났던 EX보스보다도 어째 만만해보이는군요. 바로 따발총을 갈겨서 다굴을 해줍시다.

Aㅏ... 이건 마치 페이데이2의 백악관 탈출 미션이 생각나는구만. 그럼 그 대공 화기를 해킹해서 적절히 무력화시키도록 해야겠군.

아니, 이 양반들은 또 누구야. 또 신캐 뽕을 채우려고 등장했구만. 챕터 초반부에서는 개미 새끼 한 마리도 안 나오더니, 갑자기 신캐들이 우르르 등장하기 시작하는군요.

여기 등장한 캐릭터들이 죄다 SSR등급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캐릭터들을 하나둘씩 등장시키면서 뽑기를 하게 만드는군요.

아무튼 이번 챕터도 길뚫만 죽어라 하다가 끝이 났습니다. 챕터4까지 왔는데 벌써 지치는군요ㄷㄷ 나중에 챕터 후반부에서는 또 길뚫을 얼마나 할지 걱정입니다.

Aㅏ... 이 양반들은 또 뭐야? 왜 허락도 없이 멋대로 단체 채팅방에 초대를 하고 그러나. 가만 보면 캐릭터가 합류하자마자 바로 톡이 오는 게 아니라, 며칠 후에 오는 모양입니다.

아니, 이건 또 뭐야. 어디다가 쓰는 재화인지 모르겠으니 일단 인벤토리에 짱박아두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게임에서 인벤토리를 딱히 본 적이 없는데...

찍먹을 한다는 게 챕터4까지 얼떨결에 밀었네요. 앞으로의 작중 행적이 궁금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게임을 더 진행할 예정이니, 부디 스토리에서 막히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