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 임무 중간장 제1막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 리뷰 및 후기 / 일본어 더빙 풀영상 포함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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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성철광과 비화석

여행자 일행은 천형산 일대 부근에서 쇄성철광 2개를 얻고, 지역 주민에게 비화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찾아가게 됩니다.

마을에 있던 한 아저씨에게 '비화석'에 대한 정보를 여쭤보지만, 아저씨는 손으로 방향만 가리킬 뿐 대답을 해주지 않는데요. 그래서 결국 여행자와 페이몬, 운근은 직접 찾으러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신학이 먼저 찾아보라고 하면서 그 아저씨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데요. 그 아저씨는 신학을 아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여행자 일행에게 비화석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지만 마을 주변을 찾아보면 있을 거라고 정중히 알려주시는데요. 그러자 운근은 무슨 일인지 눈치를 채고, 비화석에 대한 정보를 찾자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첫 번째 정보를 입수한 것의 내용은 '사원을 가른 신녀'의 초반 부 내용과 매우 흡사했는데요. 운근은 이걸 바탕으로 이야기의 내용이 이 마을에서 일어났던 걸 수도 있다는 암시를 말하게 됩니다.

두 번째 정보에서는 신학이 마물과 싸우게 된 계기가 적혀있었는데요. 운근이 이 글을 바탕으로 신학 씨가 극 중의 신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는 신학에 대한 분위기와 나이 때문에 진작에 알아차렸어야 했다고 말하는 운근. 그리고 아까 사원에 대한 내용에서 그 소녀가 용감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꺼낸 것이 스스로 지원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 의해 떠밀렸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진실을 알게 되자 운근은 이야기의 수정을 해야겠다고 말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화석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여행자 일행은 신학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요.

여행자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명준 아저씨는 신학에게 자신의 죄에 대한 속죄를 하게 됩니다. 그러고는 아버지에 대해 아직도 원망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지만, 신학은 스승님의 도움으로 거친 심성을 억눌러주셔서, 감정이 선인처럼 냉담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여행자 일행이 도착하자 명준 아저씨는 자리를 뜨고, 페이몬이 비화석에 대한 정보를 찾았다고 신학에게 알려주는데요. 신학은 바로 가자고 말하지만, 운근이 사원을 가른 신녀에 대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 수정하고 싶다고 신학에게 의견을 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학은 운근의 아버지께서 만드신 극이 마음에 들었고, 스승님께서 자신의 힘을 타인을 위해 쓸 줄 알아야 비로소 인간 사회에 제대로 어울릴 수 있다고 말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는 신학 자신도 극 중에서처럼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나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게 됩니다. 운근의 그 말에 반드시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신학이 이미 조금 변했을지도 모르며, 그걸 의식할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아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비화석을 얻게 되는데요. 근데 그 장소 근처에서 소가 경치를 바라보고 서 있었는데요.

여행자가 소에게 말을 걸자, 갑자기 바닷속의 위험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냐고 물어보는 소. 그리고는 류운이 말했던 사실처럼 소 또한 의미심장한 말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군옥각 재건하는 날에 무언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어찌 됐든 재료를 모두 얻었으니 여행자 일행은 리월항의 장 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질문에 대한 응광의 대답

쇄성철광과 비화석을 장 씨에게 전달해 주자 괜찮은 제품을 단조해 낼 수 있을 거라는 장 씨. 북두 측에서도 기묘한 코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러 갔지만 헛수고였고, 운근은 기묘한 코어가 준비됐으니 선가 부적을 준비해야 되는데, 선인과 관련된 걸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물어보게 되는데요.

그때 신학이 직접 선가 부적을 만든다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신학의 목적은 처음부터 군옥각 재건을 위한 선가 부적을 제작하기 위해 온 거라고 설명을 해주는데요. 스승님께서 직접 부탁하신 일이기도 하고 이번 기회에 인간 사회에 돌아가길 원하셨다고도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여기에 남는 게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여행자 일행을 만난 것이 너무 기쁘다고도 말을 하게 됩니다.

북두는 그 말을 듣고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면서 기분이 안 좋을 땐 언제든 자신의 배에 술을 마시러 오라고 권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학은 장 씨에게 대장간을 빌릴 수 있는지 물어보고 장 씨도 선인의 술법에 관심이 있어 흔쾌히 수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완성된 후 다른 참가자들 보다 먼저 제출하기 위해서 빠르게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제출한 '기묘한 코어'와 '선가 부적' 덕분에 재건 시합이 종료가 됩니다. 그러자 응광의 비서는 모든 참가자들을 불러서 우승자를 소개하고 응광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기묘한 코어와 선가 부적을 수용한 뒤에 우승자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답할 시간이 찾아오는데요. 제일 먼저 운근부터 응광에게 이번 새로운 공연을 어디서 하면 좋을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자 운근은 새로 지은 군옥각에서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운 선생님이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바람의 세기와 세상만사를 볼 수 있는 군옥각이야 말로 운근에게 적합한 무대라고 말해주는 응광. 그러자 운근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필요한 소품을 준비할 테니 군옥각까지 옮겨줄 수 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응광은 이에 대해 흔쾌히 수락을 하게 됩니다.

응광은 여행자의 얼굴만 보고도 무엇을 질문할지 간파해 버리고 이 기회를 낭비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페이몬이 대신 질문하려 하는데, 페이몬의 생각까지 읽고서는 대답을 해주는데요.

여행자 일행의 얼굴에 다 쓰여 있다면서 말하는 응광은 이번 재건을 도와준 은혜가 크니 절대 손해 보진 않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는 모라를 다 쓰면 응광을 찾아오자는 페이몬. ( 이거이거 공식 스토리에서 모라를 퍼주는 건가??? 준다면 좀 많이 줬으면 좋겠는데 ㅋㅋㅋㅋ )

다음은 신학에게 질문할 거 없냐고 물어보지만 신학은 마땅히 없다고 대답을 하는데요. 응광은 이 기회가 좀처럼 없다고 말해주자 신학은 자신이 리월항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자 응광은 리월항이 포용의 도시이기 때문에 이곳의 규정을 준수하는 한 당신을 거부하지 않을 거라고 대답을 해주는데요.

그리고는 가장 중요한 건 신학이 리월항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냐는 거고, 어떤 곳을 좋아하고, 그곳의 일원이 되려면 이유가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응광. 또 여기서 누군가를 만나거나, 어떤 일을 겪거나, 아니면 그저 리월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이곳 생활에 익숙해진다거나 하는 이유가 필요하다고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신학도 빨리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거라고 기원해 주는데요.

신학의 질문이 끝나고 나서 북두가 찾아오는데요. 북두는 함대에 볼일이 있어서 늦게 왔는데, 자신은 질문할 게 없고, 응광한테 억지로 끌려와서 도와준 것뿐이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한 분위기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페이몬이 북두와 응광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물어보자, 군옥각이 하늘로 올라가면 알게 될 거고, 모르는 편이 더 좋을 지도 모른다고 말을 해주고 상승 의식을 준비하게 됩니다.

응광은 상승 의식을 시작하기 전에 군옥각과 함께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나머지 모두에게 지켜봐달라고 말하면서 상승 의식이 시작되게 됩니다.

군옥각 재건과 찾아오는 위험

군옥각 재건의 상승 의식이 시작되고, 갑자기 소용돌이가 몰아치면서 웬 마신이 등장하는데요. 그 마신은 소용돌이 마신의 마지막 추종자인 '베이슈트'였고, 이 위험에 대한 사실을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기에 군옥각 재건과 동시에 막을 대책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페이몬은 위험하니깐 선인들을 부르자고 하지만, 응광은 지금이 인간이 다스리는 시대기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해주면서 싸움이 시작하게 됩니다.

응광의 저력과 각청 부대의 총공격, 그리고 북두의 남십자 함대까지 총공격을 퍼붓지만, 치명타가 없는지 마신이 해일을 일으키려 하는 것과 강력한 공격을 하려는 것을 본 여행자가 이를 막으러 날아가는데요. 그러나 오히려 당하고 신학이 여행자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는 엄청나게 큰 해일이 오게 되는데요. 제일 처음으로 사귄 친구인 여행자가 다친 모습과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결심을 알았는지, 신학도 무언가 결심을 하게 되고, 자신의 힘을 뽐내며 큰 해일을 모두 얼려버리게 됩니다. 그다음 싸움은 막바지로 흘러가는데요. 베이슈트는 바닷속으로 도망가려고 하자 신학이 따라 들어가게 되고, 여행자 역시 신학을 따라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마지막 전투... 한 마리를 처치하고 보니 2마리가 더 있었고, 두 마리 모두 다 처리를 했지만 결국엔 모두 도망가 버리고 마는데요.

베이슈트와의 싸움이 끝나고, 여행자는 신학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게 되고, 신학은 괜찮다고 말하면서 베이슈트가 당분간을 못 올 거라고 말해줍니다.

응광이 물속에서의 상황을 물어보러 찾아오게 되고, 신학이 해결됐다고 설명해 줍니다. 응광은 이번에 제대로 대접할 테니 나중에 군옥각으로 오라고 말을 전하게 되고, 천암군 소속 병사가 찾아와서 피해 근황과 현재 상황에 대해서 말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천암군을 대표해서 신학에게 고마움을 전하게 되는데요.

여행자도 말을 맞춰 신학에게 고마움을 전하게 됩니다. 그러자 신학도 운근의 연극을 봐도 그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그다음 이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던 류운이 찾아오는데요. 응광이 이번 대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류운에게 묻지만, 류운은 신학이 나서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 거라고 말하고, 응광도 이에 대해 인정은 하지만, 최종 승리는 자기들이라면서 정 안되면 한 번 더 군옥각을 부순다는 이야기까지 하게 됩니다. ( 군옥각을 한 번 더 부술 생각도 한 거야?? 응광의 패기 ㄷㄷ )

류운도 귀종기를 모방하여 개조한 것을 보고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고, 실패해서 교훈을 얻어 위기에 미리 대비하는 모습이 저번과 비교했을 때 장족의 발전이라면서 칭찬을 하게 됩니다. 응광도 자기가 천권의 자리에 있는 한 리월의 안전은 반드시 지킬 거라고 말을 하는데요. 류운은 이번 건 통과시켜준다고 말하면서 쭉 지켜보겠다고 말을 전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신학에게 기분이 좀 어떻냐고 물어보게 되고, 괜찮다고 말하는 신학. 류운은 여행자에게 신학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는 이때다 싶었는지 신학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찰나 신학이 바로 막아버립니다. 그다음 류운은 자리를 뜨게 됩니다.

다시 한번 리월의 위기를 무사히 넘긴 것과 군옥각 완공에 대한 축하를 해야 하니 군옥각으로 가자고 말하는 응광. 여행자는 주변 일대를 돌아보다가 오랜만에 각청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야기를 잠깐 하고 군옥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향릉 각청 이벤트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각청 ㅋㅋ )

사원을 가르는 신녀

응광의 연회에 참가한 여행자와 신학 일행은 응광의 연회 시작 전 주의 사항과 연회를 즐겁게 즐기고 가달라는 말을 하고 난 후, 운근의 연극이 시작되게 됩니다.

신학의 과거에 대한 스토리를 연극으로 풀어나가는 운근.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은 역대급으로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운근의 대기 대사인 가자아꾸나~가 굉장히 어색하고 귓속 테러였지만, 이 스토리 영상은 중국 문화를 보여주는 굉장히 좋은 선례이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운근의 연극이 끝나고 여행자와 신학은 이에 대해 만족하고 재미있었다면서 칭찬을 하게 되는데요. 운근도 신학이 있었기에 더욱 완벽해졌다고 말하면서 연극이 막을 내렸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다면서 리월항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신학도 이에 대한 대답으로 '계기'를 찾았다고 대답을 해주는데요.

그때 연회의 귀빈 중 한 명이 난입을 하게 되고, 신학은 처음 만났을 때처럼 행동하게 되는데, 이 모습을 본 여행자가 갈 길이 멀었다고 말하면서 마신 임무 중간장 제1막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이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총 3개의 포스팅으로 마신 임무 스토리를 요약하고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무슨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했습니다. 신학과 운근의 스토리를 이렇게 이어준 것과 운근의 연극이 기대 이상이었던 것, 그리고 스토리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았던 것 등등 이번 마신 임무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굉장히 드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마신 임무 중간장 제1막 풀 영상으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다음은 해등절 이벤트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마신 임무 중간장 제1막 ~바람이 불면 돌아오는 학~ 풀영상

일어 발음이 길다보니깐 시간이 무려 1시간 40분짜리 영상이 되었네요 ㄷㄷ 원신 스토리가 애니 보는 것 만큼 재미있어서 스토리라도 보실 분들은 영상을 끝까지 보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