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총사 무과금 룸티스 스냅퍼 인장 정보 및 52레벨 사냥터 추천 크랩맨밭
지난 8일 리니지M 신규 서버 발록 서버가 오픈되었다. 엔씨소프트 게임은 말도 많고 탈도 많긴 하지만, 완성도에 있어서는 그 어떤 게임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게임 회사여서 주식도 구입하였지만 반 토막이 난 이후로는 살짝 미워지기도 한다. 솔직히 예전에는 살짝 고집 있는 운영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어떻게 운영하든 1위의 자리를 항상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도 성장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림리퍼 서버에서 사신을 육성하고 있던 필자는 신규 서버 발록가 오픈되자마자 한치의 고민 없이 서버를 변경했다. 발록 서버는 8일 오후 6시에 오픈되었는데, 아덴 지역 퀘스트 완료 아이템과 드래곤의 성수를 통해 순식간에 52레벨을 달성했다. 그리고 사전예약 보상으로 7검 5셋 장비를 비롯하여 악세사리까지 거의 풀셋에 가까운 아이템들을 받아 웬만한 사냥터에서 어려움 없이 사냥이 가능한 상황이다.
리니지M 총사 무과금 유저들은 사전예약 보상으로 어떤 룸티스 귀걸이와 스냅퍼 반지, 인장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을 텐데, 필자가 알아본 결과 룸티스는 푸른색과 검은색을 선택하면 되고, 스냅퍼는 방어와 용사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필자는 방어를 선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장은 수호의 인장과 회복의 인장을 1개씩 선택하면 된다.
튜토리얼 진행 후 아덴 지역 퀘스트를 즉시 완료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용하고, 드래곤의 성수를 사용하면 52레벨 정도가 될 텐데, 필자는 크랩맨밭을 52레벨 사냥터로 추천한다. 리니지M을 오랫동안 즐겨온 유저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냥터이지만 신규 유저 중에는 이 사냥터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거리 클래스들이 주로 찾는 곳이라 근거리 클래스에게는 효율이 그리 좋지 못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크랩맨밭 가는 방법은 하이네 마을에서 1시 방향으로 쭉 이동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이미지에 표시된 지역에서 사냥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1시 방향으로 더 올라가면 도펠겡어와 도펠겡어 보스가 있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