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와 포켓몬고와 주말

원래는 탑건을 보고싶었으나 4D가 다 내려가는 바람에 토르를 봤다. 마블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개봉할때마다 보는 편...이번 영화는 전 작들을 보지 않아도 설명을 중간중간 해줘서 이해가 쉬웠다. 평이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난 좋았숴

타임스퀘어 중앙에 전시되어 있던 쿼카!

지난 번에 브레드와 친구들이었는데 이게 더 귀여운 것 같다.

여기서 찍은 사진을 인화지로 바로 인쇄하는 코너도 있었는데 간단하게 놀기에 좋았다.

귀여운 것들 정말...

영등포에서 뭐 먹을까하다가 돈마호크를 파는 곳이 보여서 신기해서 들어간 집! 이런 고기는 집에서 간해서 구워먹고 그랬는데 가게에서 먹으니 확실히 편하긴 편하더라...

고추장찌개에 칼국수도 추가해서 호로록 달짝지근+후추맛이라서 넘나리 잘 먹었다.

손에 흉터는 스팀다리미로 옷 다리다가 뜨거운물이 한방울 튀었는데 흉이 크게 져서 속상하다!

가게에서 받은 하트 소주잔❤️담에 집에서 먹을 때 써야지 쿄쿄

최근 포켓몬고에 빠진 예삐가 같이 안양천을 걷자하여 우리집 방향으로 함께 걸어갔다. 35도의 날씨에 땀 뚝뚝 흘리면서 열심히 포켓몬을 잡던 우리...우리집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지기로 했지만 좀 더 걷고 싶어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3시간을 더 걸었다! 날씨가 더워서 입맛도 없고 땀만 주룩주룩 흘리는데...이 기회에 살이나 더 빠졌으면~

매년 설빙에서 새로운 빙수가 나와도 망치만한게 읎다...

이번 주는 그동안 신경쓰던 일을 조금씩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중간중간 울적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지지 않고 잘 해결해야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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