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이 가능할까?? & 마블스냅 다이아 달성!
큰 것은 항상 큰 관성을 가진다.
10월의 마지막이 지나간다. 세상은 이태원 사고로 별안간 난리가 났다.
소설속에서나 일어날법한 그런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난 동떨어져있다.. 네모난 화면들이 말하는 세상을 보고있다.
올해는 유난히 큰 사건사고가 많은것 같다.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재앙이 지나고 다시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려다보니, 부작용도 많고 부적응도 많은것 같다.
어렇게보면 코로나19는 정말 인류에게 너무나 큰 시험이었고, 너무나 큰 변화를 이끌었다.
10만 넘는 젊은이들이 아니 5000만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이 이제야 방향키를 조금 돌렸을 뿐인데..
급가속이나 급회전도 아니었지만 너무 덩치가 거대했다. 그저 상태를 유지하는것만으로도
엄청난 관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지난 2년간 나와 우리는 다른 속도와 다른 상태에 적응해버린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에 다른 지구에서 살고있는 것은 아닐까?
마블스냅 재미있는 카드게임!!
마블스냅이라는 껨을 하는데 꽤나 재미있다.!!
하스스톤 제작자들이 참여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간단한 시스템으로 강력한 중독성을 이끌어냈다.
약간 섯다(?)느낌도 있고 짧은 게임이라 그런지 한판한판 딜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주는 집에서 방콕했는데, 마블스냅(SNAP) 등급업그레이드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상당한 심리전을 하는게 재미난다. 인기게임이 될꺼같다. 캐주얼한 느낌이 더 많아서 이스포츠화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특히 한판한판은 운적인 요소가 많아서 한판승부에 의미가 큰 대회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을까?
이번달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누군가에게는 잊혀지지 않을 그런 나날들의 연속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