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마법사? 성전사?

게임은 WOW 밖에 모르는 겜알못 입니다.

그나마도 접한지 한참된 라이트유저예요.

(얼왕? 판다리아? 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 모바일게임이 나온다니 기대감이 뿜뿜!

디아블로 이모탈 사전예약 당시 막차 탑승 했어요 ㅎㅎ

6월1일 지방선거일 밤10시!

딱히 기다리지 않았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다운로드 > 설치

두둥~ 플레이!

디아블로3를 얼떨결에 해본적이 있었는데,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몇렙 안되서 접었던 안타까운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과연 이모탈은 잘 정착할 수 있을런지...

고민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직업선택과 이름설정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와우는 법사지"

발컨 주제에 마법사로 첫캐릭을 만들었어요. 크흠.

와우도 아니고, 라이트유저가 왠 부심 ㅋ

뭔가 망했다는 기분이 들지만 괜찮아요.

사전예약 보상템이 아깝긴해도,

캐릭터를 4개까지 생성할 수 있고...

무과금 유저이지만, 혹시몰라 소과금 정도는... 헙! 앙대~~~

게임은 스트레스 풀기위한거지,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다.

네, 그래요. 그렇습죠.

그래서, 바로 성전사로 갈아탔어요 @.@

마법사로 처음 달리는데,

딜 사이클 돌아오는대로 막 눌렀더니

몹들이 광역딜 먹고 계속 애드.

몰이사냥에 익숙하지 않은 13렙 발컨이라 몇번 눕눕하고는 발끈했더랬죠. ㅋ.ㅋ

성전사로 갈아타고는 노스트레스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직 몇번 접하지 않아서 25렙 ㅡ.ㅡ;;;

모바일게임이 익숙하지 않아서

계속 UI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예요.

스킬을 아무도 없는데 날리기도 하구요 ㅋ

디아블로를 모바일에서,

블리자드 게임을 모바일로 경험하는 자체가

격세지감...크흙!

퀄이나 내용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더 좋아요.

자동진행, 자동사냥이 아닌 것도 좋구요.

게임하는 맛이 나서 좋네요 ㅎㅎ

캡처 습관이 안들어서 플레이이미지는 하나도 없다는... ㅠㅠ

다음엔 좋은 이미지 도전해서 들고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