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시카노인 헤이조의 생일
하암··· 아아, 왔어?
미안미안, 책을 읽으면서 너를 기다리려다가 깜빡 잠들었지 뭐야.
이 책? 같이 일하는 도신이 내개 준 추리 소설인데, 내가 예전에 해결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더라.
음··· 확실히 사건 내용은 비슷하지만, 나는 수사할 때 이렇게까진 헤매진 않았던 것 같은데···
됐다, 이 얘기는 그만! 최근 주변에 생긴 새로운 수수께끼는 없어?
졸리기만 한 소설보단 파트너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편이 훨씬 재미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