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25챕터, 26챕터 무과금 공략 스킬추천! 지뢰(화염폭탄)
오늘은 탕탕특공대 25챕터 산기슭 재앙, 26챕터 숲 가장자리 공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5챕터는 특별히 어렵다는 느낌은 없는데, 26챕터는 난이도가 좀 있다. 하지만 무과금 유저인 우리에게는 강력한 새로운 스킬 모듈러 광산(지뢰), 화염 폭탄이 생겼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어떻게 클리어하는지 하나씩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25챕터 산기슭 재앙은 제목에 걸맞은 끔찍한 여왕 모기가 첫 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여름과 초가을에 가장 짜증 나는 게 모기인데, 이렇게 보스로 마주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니 빠르게 처치하자. 슈팅게임에서 자주 보는 탄막 미사일 공격을 해오는데, 속도가 빠르지 않으므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여왕 모기는 어렵지 않으므로, 주력 무기 스킬을 최종 단계 직전까지 만들어두고, 보스를 처치하면 나오는 전리품 상자에서 마지막 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여왕 모기가 쓰러지면 두 번째 웨이브가 시작되는데,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간다. 높은 체력을 자랑하는 돼지들이 등장하면서 공격을 해온다. 여기서 주력 무기를 최종 단계까지 진화했다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하더라도 25챕터는 좁지 않은 맵을 사용하므로, 돌아다니면서 처치하면 된다.
사실 탕탕특공대에서 한꺼번에 몰려나오는 덩치(예를 들어 돼지)들을 가장 수월하게 공략하는 방법은 축구공 최종 진화 스킬인 양자공을 활용하는 것이다. 나중에 30챕터에 가게 되면 도저히 깰 수 없을 것 같은 돼지와 도롱뇽이 한꺼번에 등장하는데, 이때 양자공이 있으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번에도 축구공과 운동화를 빠르게 획득해서 양자공 세팅을 서두르는 걸 추천한다.
그런데 25챕터에는 몸집이 작은 몹들도 등장한다. 강아지, 고양이 같은 몹들은 부피가 작고, 다수가 한꺼번에 몰려나오므로, 양념을 쳐줄 수 있는 스킬들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드릴(휘파람 화살)이 있다. 드릴은 기본 스킬일 때는 위력이 약하지만 보조 스킬인 탄약 추진기가 모든 스킬의 공속을 빠르게 해주고, 휘파람 화살이 되었을 때는 빠르게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몹들을 양념해 준다.
여기에 현재 1티어 스킬로 손꼽히고 있는 번개 발사기(천둥배터리)까지 조합해주면 양념된 적을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 공격으로 손쉽게 제거 할 수 있다. 그리고 에너지큐브가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거의 모든 챕터에서 필수적으로 선택된다.
두 번째 보스는 분노의 소인데, 몇 번 상대해 본 적이 있으므로, 딱히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그냥 돌진하는 쪽을 잘 피하고, 중간중간 발사하는 커다란 구체를 피해주면 된다.
그리고 이쯤에 슬슬 벽돌을 덤벨로 만들어주는 작업을 해주는 게 좋다. 이후부터는 많은 적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오면서 넉백이 필요한 구간이다.
양자공, 덤벨이 있다면 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중간 보스가 나왔을 때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수호자를 가도 괜찮은데, 앞서 탄약 추진기, 에너지 큐브를 선택한 상황이라 덤벨의 쿨타임 감소, 총알 속도 증가까지 생각한다면 덤벨이 더 낫다고 본다. 13분이 넘어가면 등장하는 중간보스 고양이가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에너지 큐브 스킬의 레벨을 최대한 올려두어서 양자공의 딜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
25챕터 마지막 보스는 전갈 황제로 바닥에 독을 깔거나 돌진을 해온다. 그런데 독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보고 반응하면 죽을 수도 있다. 미리미리 빠른 이동속도로(운동화 레벨 업 필수) 도망 다니면서 상대하는 게 좋다.
20챕터가 워낙 어려워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25챕터는 무난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필자의 탕탕특공대 25챕터 무과금 기준으로 클리어 한 영상을 첨부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26챕터 숲 가장자리는 새로운 스킬 지뢰를 활용해서 클리어해보았다. 일단 지뢰는 화염 폭탄과 벼락 폭탄으로 나뉘는데, 유저들마다 선호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화염 폭탄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화염 폭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염병과 모듈러 광산을 각각 5레벨까지 올려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이 순탄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6챕터 첫 번째 보스 발사의 꽃이 워낙 쉽고, 초반은 스무스한 진행이 가능하므로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한다.
모듈러 광산(지뢰)는 에너지 큐브(쿨타임 감소)와 고성능 연료(크기 증가)의 효과를 모두 받는 것 같다. 그러니 지뢰를 주력으로 강요할 생각이라면 두리안(가시창) or 번개 발사기(천둥 배터리)를 적극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아무튼 지뢰를 바닥에 깔면 가만히 서있지 말고, 지뢰가 있는 뒤쪽으로 몹을 유인해서 하나씩 터트리는 게 좋다.
모듈러 광산(지뢰)의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더 많은 지뢰를 깔 수 있고, 대미지도 상승하게 된다. 지뢰는 기본 상태에서도 딜이 좋으므로, 중간 보스가 등장한다면 지뢰 쪽으로 유인해서 처치하도록 하자.
화염병 5레벨, 모듈러 광산 5레벨을 만들면 다음 레벨 업 때 확률적으로 화염 폭탄이 등장한다. 현존 탕탕특공대에서 가장 강력한 1티어 스킬이다.
다른 스킬과 비교해 보면 화염 폭탄의 피해량이 압도적인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화염 폭탄은 터지는 대미지도 좋지만 이후 지속 피해를 입히는 불길 피해 역시 상당하므로, 굉장히 좋은 스킬이다.
26챕터를 진행하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스킬 조합은 위와 같다. 화염 폭탄, 천둥 배터리, 양자공, 덤벨, 그리고 중력장이다. 중력장이 좀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고성능 연료 5레벨을 달성하면 중력장의 범위가 엄청나게 켜지면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 화염 폭탄이 터지고 난 후의 불길 피해와 함께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력장을 만들 때 에너지 드링크가 필요한데, 26챕터에 등장하는 광란의 나무 정령 보스를 상대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광란의 나무 정령은 주기적으로 땅에서 솟아나는 가시(?)를 소환하는데,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게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항상 무빙을 하면서 보스를 상대하도록 하자. 혹시나 가시에 찔리더라도 에너지 드링크가 있으면 체력을 서서히 회복할 수 있어서 생존에 도움이 된다.
생존에 자신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이라면 중력장 대신 가시창을 선택해도 좋다.
탕탕특공대 26챕터를 무과금으로 플레이한 영상을 첨부한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클리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지뢰의 강력함을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