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더운 여름을 견디는 방법 (서울공예박물관, 포켓몬고)

안녕하세요오옹~

더운 여름에도 뽈뽈 돌아다니는 고니입니다ㅎㅎ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요 몇일 비가 계속오더니 그 이후에 더 더워진ㅠㅠ

하지만!!

여기서 무너질순 없쥬??

저 고니는 더위를 피해 이곳 저곳을 다녔답니다ㅋㅋ

첫번째 코스! 미쉐린이 인정한 맛집 찾아가기 (MINAMI)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58길 31-2

영업시간

매일 :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30

발렛파킹 3천원입니다!

미쉐린에 선정된 집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두근두근!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쪼금 있어서

대기를 걸어놓고 바로 앞 카페에서 빙수를 먹고있는데

생각보다 회전이 빨라 금방 차례가 오더라구요ㅋㅋㅋ

덕분에 빙수는 5분만에 흡입....

빙수는 언제나 쥰맛!

무려 5년 연속으로 미쉐린에 선정된 무서운 맛집!

이야...이런집은 진짜 무조건 가봐야죠?

매밀을 이용해서 만든 간식으로

입이 심심했는데 오도독 오도독 주워먹었네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당~

시그니처 메뉴인 니신 소바와 우니 소바를 주문 해봤어요.

쪼금 놀라운건 가격이...쪼금 쌔요

니신 소바는 23,000원

우니 소바는 27,000원

소바치고는 다소 당황스러운 가격이쥬??

니신 소바는 따뜻한 육수로 만들어진 소바랍니당

바짝 말린 청어에 간장?과 같은 양념으로

졸여서 만들어진 생선이 들어가더라구요.

다소 당황스러운 비쥬얼이지만

경험해보고 싶어서 주문 해봤어요ㅋㅋ

우니 소바는 무, 와사비를 넣고 비벼서 먹는

국물없는 소바랍니다

총평 (매우 주관적)

총평을 하자면 가격대비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운 맛이었어요ㅠㅠ

아무래도 간이 약해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우니 소바의 우니도 계란 노른자같은 느낌뿐...

별 다른 차이점을 못 느꼈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던 식사였어요ㅠㅠ

곤슐랭 가이드 평가 (●5개 만점)

●●●○○

두번째 코스! 서울 공예 박물관 나들이 & 포켓몬 Go!

아쉬운 점심을 뒤로하고 달려간 곳은

경복국 옆에 있는 서울 공예 박물관이랍니다!

이렇게 더운날은 최대한 실내로 가야해요ㅠㅠ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번에 서울 공예 박물관에서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전시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무료로!!!!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

기간 : 2022년 7월 1일 ~ 31일

무료 입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공예에 대한 역사와

유물에 대한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서

시원한 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될 것 같아요.

저 고니도 깐부님과 재밌게 놀다왔답니다ㅎㅎ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요즘 재밌게 하는 것 중 하나!!

바로바로 포켓몬GO!!

유행이 지났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포켓몬GO는 여전히 핫하더라구요ㅋㅋ

이날 경복궁까지 걸어가서 레이드도 하고 왔답니당

세번째 코스! 중간 중간에 간식은 당연히 먹어야쥬? (도트 블랭킷, 소금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22 1층, 도트 블랭킷

영업시간

월~토요일 : 10:00 ~ 20:00

일요일 : 10:00 ~ 17:30

브런치 핵 맛집

포켓몬GO를 하다가 너무 더워서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도트 블랭킷으로 피신했어요.

가볍게? 과콰몰레 쉬림프 샌드위치에 감튀를 추가하고,

시원한 블루베리 망고 스무디를 주문 해봤어요.

진짜 게 눈 감추듯 호로록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ㅠㅠ

꼭!! 꼭!! 추천드려요. 무조건 가야합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4길 19 1층

마지막으로 우연히 만난 소금집에서

잠봉뵈르까지! 하나 챙기면 아주 깔끔하쥬?

잠봉뵈르까지 샀더니

하루를 아주 그득하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참고로 잠봉뵈르는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얇게 저민 햄)과

뵈르(버터)를 채워 넣은 샌드위치를 말해요!

날씨는 엄청 덥고 습했는데 하늘은 맑고 깨끗하더라구요.

돌아다닌다고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깐부님과 함께라 그런지 그득하고 재밌더라구요.

서울 이곳저곳을 다녀봤지만

아직 못가본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저 고니가 구석구석 다니면서

더욱 재밌고 맛있는 컨텐츠로 찾아와볼께용!

그럼 다음에 만나요~ 빠잇

부록 : 복싱에 빠진 고니와 깐부님 (운동 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