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추천]브롤스타즈

아이들을 많이 접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고 있어서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세게임을 줄줄 외우게 된다.

마인크래프트가 유행하던 시절.

클래시로얄이 유행했던 시절.

브롤스타즈가 유행했던 시절.

최근엔 탕탕특공대라는 게임이 유행이다.

포켓몬고도 나름 인기가 있다.

가벼운 게임으론 무한의 계단이 지배하던 시기와 라이더가 지배하던 시기도 있었다.

난 의무감으로든, 재미로든 각 각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게 되고 모든 게임에서 대부분의 아이들보다 잘하게 되었다.

그래 아이들때문이다.

브롤스타즈는 몇년전부터 인기가 확 사그라들어서 나도 자연히 안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몇몇 아이들이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걸 보고 나도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갓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아이들이 고인물이었던 나에게 상대가 될리가. 후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윗 그림에서 왼쪽을 담당하는 쉘리다.

중간의 녀석은 콜트라는 아이인데 파워는 대박이지만, 에임 맞추는 건 딱히 내 타입이 아니라, 전략과 순간 반응속도가 중요한 쉘리를 제일 잘한다.

브롤스타즈는 다양한 맵이 있고, 각 자 선호하고 좋아하는 느낌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나는 서든어택이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배틀그라운드같은 총게임을 사실 잘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근데 그런 나에게도 나름 재미있게 다가왔으니, 꽤 수작임에는 틀림없다.

너무 과도한 시간만 투자하지 않는다면 잠깐잠깐하는것은 친구와의 교우관계라던지 재미 측면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