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마인블루 - [2024년 1월 밸런스 패치 계획안 및 '진화 발키리' 정보 공개]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오늘 할게 많아서 딱 잡아두고 빡세게 작업들을 전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24년도에 있어서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여러 업데이트들이 추가가 되는 흐름을 보여줄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밸런스 패치도 그렇고, 진화 카드와 함께 타워 유닛같은 경우에도 대충 어떤식이다 형태로 방향성이 잡힌 부분인지라 이제 이 정신나간 음식을 맛보면 된다는 것입니다.

ㅡ 진화 발키리 정보 ㅡ

시작하기에 앞서, 2024년 1월 시즌에 추가가 될 진화 카드는 다름 아닌 '진화 발키리(Evolved Valkyrie)'이며, 정보가 상당수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로얄 API를 통해 진화 발키리가 공개가 된 상태인데, 일단 외형 자체는 옆 동네 클오클에 존재하는 슈퍼 발키리랑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특유 솜브라스러운...헤어스타일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좌측 : 일반 발키리 // 우측 : 진화 발키리"

특이점이라면 공개된 능력치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체력, 공격속도, 공격력같은 유닛 자체의 능력치는 원본이나 진화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

이때까지 진화 카드들은 기본적으로 스탯이 증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발키리같은 경우에는 해골 병사처럼 유닛 자체의 스탯이 증가하거나 변화하는 구조는 딱히 없습니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쇼츠 플레이 영상의 일부가 공개가 되었는데, 일단 패시브 자체는 진화 발키리가 공격할 때마다 자신을 중심으로 토네이도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공격을 하자마자 인게임 내에 존재하는 토네이도와 똑같은 범위 사양을 통해 자신쪽으로 유닛들을 끌어모으는 부분이 있는데, 영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발키리 자체 공격 속도가 준수하기 때문에

또 또 또 빅 덱을 조질려고 만드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 부분에 있어서 빅 덱을 너무 찬밥으로 만드는게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당장 섣불리 성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애초에 토네이도 자체가 상단의 사진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는데

토네이도는 단발성인 반면에, 진화 발키리같은 경우에는 공격을 허용한다면 계속해서 0.5초씩 끌어당기는 정신나간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 당연히 진화 발키리가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소용돌이에도 틱당 피해가 존재합니다, 능력치 업그레이드가 없어도 피해량 자체는 원본 발리키보다 뛰어납니다.

물론 마법 카드인 토네이도와는 다르게, 진화 발키리는 근접 공격이라는 점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끌어모으는게 어렵기는 하지만,

메인 탱커를 기점으로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진군하는 빅 덱같은 경우에는 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소용돌이가 진군을 늦춰버리고

그 소용돌이가 넓기 때문에 후속 유닛을 공격하면서 앞으로 먼저 나간 메인 탱커를 진화 발키리 본인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타워에 붙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발키리 자체 공격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고, 체력도 4코스트 탱커라고 불릴 정도의 준수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거기다가 저 공격하면서 나오는 소용돌이는 일반 토네이도랑 똑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상/공중 불문하고 진화 발키리 본인 쪽으로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타워에 접근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유닛 입장에서는 진화 발키리가 상당히 거슬릴 수 밖에 없는데, 체력이 준수하기 때문에 이걸 정말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유닛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누커/극딜 유닛을 본인 쪽으로 끌어당김으로써 역적이 될 수도 있긴 하지만, 변수 창출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듭니다.

* 특히 4코스트라서 순환 주기는 2주기로 책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진화 기사랑은 전혀 다른 메커니즘으로 진화를 받게 되었는데, 본래 발키리가 채용률이 준수했었는데 진화 기사가 나온 뒤로는 채용률이 바닥을 기어갈 정도로

진화 기사 탱킹력이 넘사벽으로 사기적이였습니다. 이번 발키리같은 경우에는 별 다른 체력 조정없이 '매 공격마다 토네이도 생성'이라는 방향성이 다른 독특한 패시브로 들고 왔기 때문에

단순 극한의 탱킹력보다는 변수 창출 쪽으로 설계를 한 것같습니다.

ㅡ 2024년 1월 밸런스 패치 계획안 ㅡ

2024년을 맞이할 예정임과 동시에 밸런스 패치가 진행될 것입니다. 상단의 사진같은 경우에는 미리 언급하겠지만 '확정 밸런스 패치가 아닙니다'.

[밸런스 패치 계획안]으로, 여러 밸런스 조정 목록들을 나열하고....이번에도 똑같이 유저들의 투표에 따라 결정되는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 14개 정도로 제시가 되었고, 이들 중에서 투표 및 의견/여론에 따라서 [4~5개 정도만 정식적으로 밸런스 패치에 적용될 예정]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중간에 또 수치 조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일단 하나씩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향]

1) 리틀 프린스(Little Prince)

너프 대상에 있어서 요주의 대상입니다. 정식 출시 이후로 현재 12월 말인 상황에서도 너프를 여러 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카드입니다.

챔피언 카드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능력을 쓰지 않더라도 밥값 이상을 하는데다가, 능력 자체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할 정도로 유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챔피언 카드를 덱에 채용한다면 1순위로 고려될 챔피언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단순 가디언 소환만 하더라도 코스트상 5코스트 이상의 값을 하는 것을 3코스트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고,

너프를 먹어도 리틀 프린스 본체 자체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채용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악명높다보니 너프를 상당히 크게 받을 예정인데, 일단 계획안에 언급된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