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삼계 관문 제향ㆍ전야

<2.5버전 메인 이벤트 스토리 - 첫번째>

삼계 관문 제향은,

와타츠미섬의 츠유코로부터 받는 월드임무부터

연하궁의 <에레보스의 비밀>이란 월드임무까지

진행해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근데 난 그 월드임무들을 깨도 모르겠음..;

(스토리를 너무 대충 봐서..)

<동영상>

https://youtu.be/vrTka34SSj8

<스토리>

01 산호궁으로 찾아간 행자와 페이몬

<와타츠미 어령 제사>를 지냈다는 소식을 들은 행자와 페이몬은

좀더 자세한 얘기를 듣기 위해 코코미를 찾아간다.

코코미는 행자와 페이몬이 츠유코의 일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츠유코-월드임무)

츠유코가 어령 제사 준비를 행자와 페이몬이 도와줬다고 말해줬기 때문.

츠유코는 인상착의만 얘기했지만,

인상착의만으로도 행자와 페이몬이란 걸 짐작했다고 한다.

02 <와타츠미 어령 제사>를 하는 이유

코코미는 이 행사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와타츠미 어령 제사>는 "성토화"를 역전하는 의식이라고 한다.

(척박한 땅을 기름진 땅으로 만든단 뜻)

"성토화"는 땅을 점점 척박하게 만들어서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페이몬 맞춤형 설명으로

이 의식을 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무만 먹고,

생선이랑 고기를 못 먹는다고 한다.

와타츠미섬은 농작물을 주식으로 하진 않지만

식생활이 외력에 의해 변해서도 수입에 의지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03 문제가 생겨버린 어령 제사

그래서 어령 제사를 진행했는데, 뜻밖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제사는 완벽했는데, "성토화" 현상이 역전되기는 커녕,

오히려 멈춰버렸다고 한다.

땅이 기름지지 않고 척박함에서 멈췄단 뜻.

원인을 알기 위해 가오리 3번대가 연하궁에 직접 가서 조사해보니,

연하궁 전체가 몰아낼 수 없는 어둠에 휩싸여 있었고

아무도 본 적 없는 괴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연하궁에 있는 많은 병사들이 뜻밖의 사고까지 당하고 있다고 하여

행자와 페이몬이 이 사건을 도와주기로 한다.

04 데이트...?

우선 츠유코를 만나러 간 코코미와 행자

츠유코는 코코미와 행자가 같이 온 걸 보고 데이트하는 걸로 착각한다.

....

이거 여행자 버전으로 해도 데이트라고 나오나..?

코코미는 농담을 또 하면 떠도는 정령 생태 관리를 맡길 거라고 하니,

츠유코는 더는 농담을 안 하겠다는 듯 알겠다고 대답한다.

05 움직이는 갑옷

츠유코는 현재 연하궁은 어둠에 휩싸여 있고,

아무도 없어야 하는 곳에 처음 보는 인간형 마물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하궁에서 돌아온 부상자들은 모두 갑옷이 인간처럼 혼자 움직이는 걸 봤다고 한다.

가오리 3번대는 그 적을 상대하려 했었지만,

어둠 속에선 평범한 적도 상대하기 힘들다 보니 그 피해가 막심하다고 한다.

06 연하궁의 "츠미" 무녀

연하궁에서 돌아온 부상자들의 얘기론

"츠미"라는 무녀가 부상자들의 상처를 치료해줬다고 한다.

코코미는 산호궁에 등록된 무녀 중 그런 이름을 가진 무녀가 없다고 말한다.

"츠미"는 <천등제>라는 의식을 행하여 연하궁 중앙 구역의 광명을 유지하게 했고,

(연하궁 중앙 지역만 어둠에 휩싸이지 않았단 뜻)

이상한 가면으로 위의 반쪽 얼굴을 가렸다고 한다.

코코미는 반쪽 얼굴을 가렸다는 말에 약간의 의심을 하자,

"츠미"는 다친 병사들을 치료해주는 걸 보면 악의가 없는 것 같으니

지금으로선 의심하고 경계할 때가 아니라고 츠유코가 말한다.

그래서 코코미는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07 장신구 조각을 행자에게 주는 코코미

코코미는 황새치 1번대를 연하궁으로 보내 부상자들을 구출하려 하는데

행자도 그때 같이 연하궁에 가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행자에게 장신구 조각을 하나 준다.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이 장신구가 도움이 될 거라고 한다.

장신구의 나머지 조각 2개는 연하궁에 있기 때문에

연이 닿는다면 다시 한 곳에 모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08 연하궁의 야영지까지 안내해주는 병사들

황새치 1번대 대장 대행을 따라 연하궁으로 온 행자와 페이몬.

(1번대 대장이 텟페이였는데.. ㅠ)

1번대 대장 대행인 우에노는 움직이는 갑옷이 무서워서

그 마물을 상대할 바엔 떠도는 정령 생태 관리를 할 거라고 말한다.

반면 연하궁의 야영지까지 안내해 주기 위해 온 야베는

어렸을 때부터 무서운 걸 좋아하다니 보니, 오히려 짜릿하다고 한다.

그래서 연하궁 4대 미스터리 사건 중 가장 으뜸인

<분코쿠 사건>을 조사하고 싶다고 한다.

연하궁에 오면 이렇게 검은 안개에 뒤덮여 있고,

츠미의 천등제 의식 덕분에 중앙만 빛을 유지하고 있다.

09 어둠에 휩싸인 이유를 말해주는 츠미

병사들의 안내에 따라 야영지로 가보니,

가면으로 반쪽 얼굴을 가린 "츠미"라는 무녀가 있었다.

츠미에게 어떻게 된 일이지 물어보니,

공허 세계의 침입으로 인해 연하궁이 어둠에 휩싸였다고 대답한다.

백야국의 주민은 용 도마뱀 세계, 인간 세계, 공허 세계

이 세 가지의 세계가 존재하는데,

현재 공허의 심연에서 온 어둠 때문에

용 도마뱀과 인간 모두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10 용 도마뱀 세계-광계

페이몬은 심해 용 도마뱀은 어둠을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츠미는 용 도마뱀은 빛을 싫어할 뿐 어둠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대답한다.

빛을 싫어하는 이유는 빛이 있는 곳엔 인간이 활동하기 때문이라고.

(인간이 싫으니 빛도 싫다 이거네)

용 도마뱀 세계는 순수하고 원시적인 원소 생물 세계인데,

책에선 그걸 [광계-빛의 경계]라고 한다.

용 도마뱀 세계는 빛이 있는 인간 세계와

어둠이 있는 공허 세계의 경계에 있다는 의미인가.

11 삼각 관문 제향

츠유코가 이번 작전을 <삼계 관문 제향>이라고 말했었는데,

페이몬은 츠미의 얘기를 통해 츠유코가 왜 <삼계 관문 제향>이라고 말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페이몬의 말을 들은 츠미는 정식 명칭은 <삼각 관문 제향>이라고 말한다.

연하궁 삼각의 고탑을 통해 허계의 검은 안개가 드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12 츠미가 가면을 쓴 이유

페이몬은 츠미에게 왜 가면을 썼는지 물어본다.

그래서 츠미는 단지 못생긴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라고 대답한다.

어릴 적 사고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랄까봐 가면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츠미는 자신이 가면을 써서 신뢰하지 않는 거냐고 물어본다.

츠미는 연하궁의 어둠을 해결하려면 자신을 길잡이로 써야 된다고 말한 뒤,

부상자들을 돌보기 위해 자리를 뜬다.

행자와 페이몬은 츠미의 말만 듣고 신뢰할 순 없으니까

주변에 있는 병사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신뢰할지 말지 판단하기로 한다.

13 이마이즈미 - 뱀 눈과 흡사한 츠미의 동공

우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이마이즈미한테 츠미에 대해 물어본다.

이마이즈미는 츠미에게 왜 가면을 쓰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졸라댔다고 한다.

그래서 츠미가 사람이 별로 없을 때 이마이즈미에게만 살짝 얼굴을 보여줬는데,

츠미의 동공이 세로, 즉 뱀 눈과 흡사했다고 한다.

와타츠미 신의 첫번째 권속은 와타츠미 어사 일족-오로바스인데,

그들은 반은 인간, 반은 뱀으로 와타츠미 조상들을 도와 심해 용 도마뱀을 무찔렀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 전설을 들려준다.

그래서 츠미의 눈을 본 순간 연하궁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오로바스 일족이 다시 돌아온 거라고 생각하고 츠미를 믿게 되었다고 말한다.

14 에노모토 - 츠미의 목걸이

에노모토는 츠미에게 관심이 있는지 츠미에게 결혼 여부도 묻고

매력적인 여인한테 수상한 점이 있다 한들 매력이 더해질 뿐이라고 말하고..;

에노모토는 츠미에게 수상한 점이 있다면 가면과 목걸이라고 한다.

에노모토는 츠미가 붕대를 감아줬을 때 츠미 소매 속에서 목걸이가 떨어진 걸 봤는데,

하나의 목걸이에서 분리되어 나온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목걸이가 분리되어 있는 걸 보니,

츠미한테 이미 평생을 약속한 정인이 있는 건 아니냐고 묻자

페이몬이 디스함 ㅋㅋ

15 츠미를 믿기로 한 행자와 페이몬

병사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츠미를 신뢰하기로 한 행자와 페이몬.

그래서 행자와 페이몬은 부상자를 돌보는 츠미에게 찾아가서

같이 연하궁의 검은 안개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한다.

츠미는 행자에게 <보쿠소의 함>을 준다.

다이니치 미코시에서 천등 의식 방법과 이 도구를 찾았는데

인간의 글자를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페이몬은 인간이 인간의 글을 아는 건 정상 아니냐고

혹시 고대 연하궁 글자를 말하는 거냐고 묻자,

츠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연해 축유 모음>의 글자를 말한 건데

그게 고대 글자인지 현대 글자인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16 보쿠소의 함 사용법

보쿠소의 함은 빛을 채집해 허계의 어둠을 일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쿠소의 함에 빛을 축적한 뒤 그 빛을 이용하여

어둠을 제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보쿠소의 함을 장착한 뒤

검은 안개에 휩싸인 마물과 도전 필드, 채집물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사용하게 되면 함의 빛이 소모된다.

17 핏빛 산호를 가져간 것에 놀라는 츠미

츠미의 말대로 검은 안개에 둘러싼 마물을 제거하니,

츠미가 행자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그 말에 페이몬이 그야 당연하다고, 핏빛 산호를 가져간 건 우리라고 말한다.

그 말에 놀라며 "당신들이었군요."라고 말하는 츠미..

갑자기 왜 그러냐고 묻자 츠미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한다.

18 연하궁의 상황

츠미는 책 내용에 따르면 뱀신의 생명력을 이용해

강제로 두번째 권속인 산호왕충을 깨우는 게 <와타츠미 어령 제사>의 목적이라고 한다.

그들이 황량 원소를 인간 세계의 온화한 원소로 전환해 생물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호 왕충 일족이 원소를 온화하게 해주어 척박한 땅을 기름지게 해주나 봄)

근데 산호충이 뱀신의 피로 인해 깨어나 대규모로 각성하면서

본 적 없는 식물과 광물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허계의 검은 안개 때문에

광계와 인간계의 사물이 억제되어 다 멈춰버린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보쿠소의 함의 힘으로 검은 안개를 몰아내야 된다고 당부한다.

19 심연의 힘을 연하궁에 퍼뜨린 심연에서 온 자

츠미는 이 상황이 일어난 원인이 심연에서 온 자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래 3개의 탑은 지맥 지점에 지어졌으며

용 도마뱀, 심연, 그리고 인간의 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근데 연하궁의 삼계와 삼각의 일을 알아낸 심연에서 온 자

세 개의 탑을 이용해 심연의 힘을 퍼뜨려서

산호왕충과 심해 용 도마뱀을 고통에 빠트렸다고 한다.

20 연하궁 세 개의 고탑 지도

그래서 검은 안개를 몰아내려면 허계탑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광계의 끌을 가동하여 광계의 힘을 끌어와야 한다고 한다.

츠미는 탑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준 뒤,

순서대로 탑에 가서 광계의 끌을 가동하라고 말한다.

우선 지금 있는 중앙 구역부터 차근차근 탐사를 하라고 추천해준다.

21 연하궁의 석상

연하궁은 인간계의 지맥과 광계의 원소 흐름,

허계의 어둠의 흐름이 가장 강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츠미는 책의 절차대로 천등 의식을 행해 중앙 구역만 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천등의 핵심은 연하궁에 있는 석상이며,

탐사하면서 얻을 수 있는 광계의 인장을 석상에 바치면

보쿠소의 함이 더 강력해질 뿐만 아니라 함의 힘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나즈마는 어두움이 컨셉인가 보다.

연하궁도 그렇고 스토리가 대부분 뭔가 어둡고 슬픔.

몬드와 리월도 그런 부분이 있지만 이나즈마는 더하다.

금사과제도 같은 밝은 분위기를 내주면 안 되나..

금사과제도 기대도 안 하다가 막상2번째 스토리 진행되면서

엄청 설레고 즐겁고 기믹도 재밌고 풍경이 예뻐서 힐링했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