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무상의바람 보스 공략! 악단 검투사 파밍처
지금이야 원신을 플레이한지 수년이 지났기에 캐릭터 스펙도 높아지고 숙련도도 쌓여 왠만한 콘텐츠는 눈감고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초창기에는 모든게 어려웠다. 특히 돌파재료 아이템을 드랍하는 무상의바람 같은 보스를 잡을땐 패턴을 아무것도 몰라 정말 많이 애먹었었는데, 요즘 초보자 분들이 많이 유입되는 모양이더라고? 그래서 빠르게 몇가지 꿀팁 정리해봤다.
악단 검투사 파밍처 원신 무상의바람
원신 무상의바람을 잡기전에 뭐 어떤분들은 요리 많이 모아서 버프챙긴다음 도전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게시던데, 솔직히 벤트는 패턴만 익숙해지면 쉽게 잡을 수 있는 필드보스라 거기까진 필요없다고 본다. 뭐 취향차이니까 캐릭터 스펙이 너무 떨어진다 싶은 분들은 비옥야채쌈 ( 공격력 300 / 치확 10%) 챙겨서 도전하셔도 된다.
참고로 무상의바람뿐 아니라 대부분의 원신 필드보스들은 패턴이후 등장하는 원소의 핵을 공격해야 딜이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메커니즘으로 패턴과 딜타임(5초)을 보스가 완전히 쓰러질때까지 반복해야 한다는점 기억해두자.
첫번째 패턴이다. 무상의바람이 캐릭터를 추격하여 날아온뒤 좌우로 날개를 펼쳐 공격을 가한다. 겉보기에는 피격범위가 상당히 넓어 보이나 실제로는 은근히 좁아서 사이드쪽으로 대쉬를 하여 쉽게 피할 수 있다.
두번째 중력패턴이다. 보스 주위를 감싸고 있던 외피가 원형으로 퍼져나간뒤 캐릭터를 끌어당기는데, 얼핏보면 무상의뇌전의 레이저 패턴과 비슷해보이지만 중앙부로 이동하면 대미지를 받는다. 고로 최대한 바깥으로 회피하되 3초정도 이후 그로기 상태가 되니 적정거리를 유지해주는게 중요하다.
이어서 윈드필드 생성 패턴이다. 하늘에서부터 피사체가 한개씩 총 세번 떨어지며, 피격범위에 윈드필드가 생성된다. 이를 활용해 문양흡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지만 공중에 캐릭터가 체류하면 딜타임을 놓칠 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포탈위로 올라가지 않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원신 무상의바람이 소용돌이를 소환하면 본인도 모르게 공중으로 활강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 문양흡수와 마찬가지로 굳이 올라갔다가 아까운 딜타임 놓치니까 그냥 보고 피해주는게 좋다.
세번째 바람의 인장 패턴이다. 아마 이거 굉장히 까다로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여신상에서 원신 메인캐릭터 원소를 바위로 바꿔서 회피할 수도 있지만 숙련도가 부족하거나 스킬이 쿨타임이면 그대로 피격당하므로 왠만하면 그냥 범위 밖으로 뛰어나가는게 안전하다.
해당 패턴의 사전동작으로는 맵에 바람의 인장이 흩뿌려지고 무상의바람이 주위로 작은 박스들이 모여드는데, 해당 모션이 등장하는 즉시 최대한 멀리 도망가면 한대도 피격당하지 않고 넘길 수 있다. 다만 중력패턴과 마찬가지로 너무 멀리 도망갈시 딜타임을 아예 놓쳐버릴 수 있으니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줘야 한다.
네번째 날개 패턴이다. 무상의바람이 공중으로 날아올라 좌우로 날개를 펼치는데, 바람공격을 2회 가한다. 이전에 윈드필드를 타지 말라고 했던 이유중 하나기 이것 때문이기도 한데, 마찬가지로 윈드필드위에 있으면 해당 공격을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게다가 아무리 높게 활강한다 할지라도 Y축 전범위가 피격대상이기에 절대로 공중에 떠있으면 안되는데, 더군다나 첫타를 허용하게 되면 두번째 공격 마저 허용하여야 하기에 꼭 주의하여야 한다.
위의 네가지 공략법을 숙지후 열심히 보스를 때리다보면 체력 5퍼센트가 남았을때 위처럼 원신 바람의 원소구슬 4개와 윈드필드가 생성된다. 제한시간 15초 안에 최대한 많은 구슬을 먹어줘야 하는데, 4개를 모두 획득할시 보스가 10퍼센트의 체력으로 부활하고 하나도 못먹었다면 40퍼센트로 부활한다. (어차피 다시잡아야 해요)
여기까지 악단과 검투사 성유물 파밍도 할겸 돌파재료도 모을 수 있는 원신 무상의바람 패턴에 대한 공략을 해봤는데, 참고로 보스 리젠은 바람맞이산 쪽에 있는 포탈말고 그 아래의 별이 떨어지는 호수에 있는 일곱신상으로 워프했다 돌아오면 바로 생성되어 있으니까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