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몬 포획 성공 도감 등록 포켓몬고 3세대 호연지방 완성

도치마론 커뮤니티데이를

하는 도중이었습니다.

이로치 잡고나서 하얗게 불태웠다면서

본인 쉬겠다며

포켓몬고 커뮤니티를 뒤지던 일행이

갑자기 속보라면서 이야기를 하네요.

"커뮤니티데이 끝나고

켈리몬이 나온답니다~!!"

이러면 또 도감등록에 목숨거는

저로서는 가만히 있을수 없죠.

원래는 끝나고나서

여유있게 카페에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건만

짐 다 싸들고

켈리몬 잡으러 출동할 준비를 합니다~

켈리몬은

포케스탑에서 드물게

사진처럼 투명으로

착! 붙어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잘 나오는게 아니라 해서

멀리 있는 곳에 뜨면 어쩌나 하고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요.

제가 있었던 카페에서

가까운 곳에 떴더라구요.

완전 다행쓰!

정신없이 출동합니다~

포케스탑에 붙어있는

켈리몬 허리의

빨간 줄무늬 부분을 살살 터치하다보면

켈리몬이 스탑에서 떨어지면서

지금처럼 필드에 등장합니다.

켈리몬 포획 화면!

처음 등장이라 완전 긴장하면서 잡았네요~

첫 등장하는 포켓몬은

어떤 종류라 하더라도

완전 긴장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켈리몬 잡는 화면

저녁이라 날이 좀 추워졌는데

저거 찍겠다고 폰 들고

쇼를 했네요 ㅎㅎㅎ

저마저도 처음 찍을 때는

켈리몬 등장시켜놓고

제 캐릭터가 멀리 튕겨져 나가버려서

바로 잡지 못하고 고생만했다는!

켈리몬의 도감설명입니다.

"몸의 색을 자유로이 바꿔서

주변의 경치에 녹아들 수 있다

배의 삐쭉삐쭉한 무늬만은

바꿀 수 없다."

그래서 스탑에 붙어있을 때

배의 줄무늬만 보였나봐요

이번에 켈리몬을 잡으면서

드디어 포켓몬스터 3세대인

호연지방의 모든 도감이 완성되었네요.

처음 5마리 동메달부터 시작해서

40마리 은메달

90마리 금메달

채워나가면서 겪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짜잔~~~

호연지방의 포켓몬

135종을 모두 잡았다는

플레티넘 메달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플레티넘 메달을 완성하고

저녁먹고 사무실 들어가는 길에

켈리몬 몇마리 더 있으려나~하면서

주변 스탑을 모두 다 찍어봅니다. ㅎㅎ

그래서 사무실 들어오기까지

4마리 정도 더 잡았습니다~

좀 더 많이 잡아서

반짝이도 만들고

주변 사람들한테

분양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ㅎㅎ

이렇게 포켓몬 여행의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잇님들도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도 즐거운 일요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