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아포가토맛 쿠키 및 2월 24일 업데이트 리뷰
맨날 ‘없’데이트라고 욕먹는
쿠키런: 킹덤?
그래도 업데이트 될 때마다 너무 설렌다.
업데이트 후 바뀐 메인 화면
이번 메인화면은 겨울+동양풍 느낌을 준다.
디자인팀이 열심히 일한듯!
다크카카오 쿠키를 알리는 업데이트
이번 업데이트의 메인은 역시,
신규 에인션트 쿠키인
다크카카오 쿠키이다.
여러 미션을 수행해서 결의의 빛을 모으면 된다.
여타 에인션트, 레전더리 쿠키들과 마찬가지로,
다크카카오 쿠키도 새로운 재화인
‘결의의 빛’을 모아서 뽑을 수 있다.
뽑기 화면
물론 소과금러인 나는 뽑으려면 오래 걸릴듯…
대신 이번 픽업 쿠키인
아포카토맛 쿠키
를 뽑으러 갔다.
아포카토맛 쿠키 살펴보기
처음 뽑을 때 나오는 대사
사실 정가 주고 뽑았다…?
참고로 성별 구별이 어려운 다른 쿠키들과 마찬가지로
아포가토맛 쿠키는 남자다.
상세 설명 보기
바다요정 쿠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폭발형 쿠키이다.
스킬을 요약하자면,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주술을 건다.
그 적은 일정 시간 동안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없다.
해로운 효과 디버프도 받고,
주변으로 중독을 퍼뜨려 지속 피해를 입힌다.
중독이 끝나기 전에 해제되면,
주변 적들에게 강한 피해를 입힌다.
정도이다.
일단 설명만 읽어보면 주술을 해제하기도,
해제하지 않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효과는 좋아보인다.
아레나에서 유행하는 모노클에 대한 카운터이려나?
이건 랭커분들이 알아서 연구해주실 거다.
스토리에서 쓰기에는 조금 어려워보이고,
아레나, 토벌전에서의 가능성은 있을듯.
이제 아포가토도 뽑았으니까
신규 에피소드로 달렸다.
에피소드 13 ‘검은 성벽 아래 설원’
과거에는 에피소드 9,10이 한번에,
11,12가 한번에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13 하나만 나왔다.
설원의 느낌을 잘 보여주는 신규 지역
그리고 유저들 스펙이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상황에서,
만렙 확장 없이 신규 에피소드를 추가할 경우
다들 너무 쉽게 클리어할 것 같다는 우려도 있었다.
하단에 못 보던 내용이?
개발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에피소드 13부터는 빨간 부분과 같이
여러 디버프를 추가했다.
우리 편한테 걸리는 디버프인데,
이로 인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듯.
물론, 고인물들은 자동전투로 12-30까지 밀어버린다.
나 역시 그랬고.
여담으로 이번 스토리 BGM이 아주 좋다.
에피소드 13, 스토리 살펴보기
다크카카오 왕국의 방어선 구축을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다크카카오 쿠키.
아직은 아포카토맛 쿠키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
한편, 용쿠 일행은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퓨어바닐라 쿠키의 편지를 전하러 가는 중이다.
그러다가 어떤 사자에게 쫓기게 되고,
설산 마을로 도망간다.
여기서 우유맛 쿠키와 닮은 애들을 만난다.
다시 밖으로 나오지만,
커피 마을, 감초 마을 등에는
쿠키들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다크카카오 왕국에는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일행은 다시금 사자에게 쫓기지만,
마침 왕국의 충신인 흑당맛 쿠키의 도움을 받는다.
흑당맛 쿠키는 일행의 말을 듣고,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가기 위한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문이 잠겨있어서 결국 샛길로 간다
다크카카오 쿠키는 반 쯤 미쳐있는 상태
아포가토맛 쿠키는 본격적으로 역모를 꾀한다.?
이때 어둠마녀 쿠키의 수하들이 아포가토맛 쿠키와 만난다.
다크초코 쿠키도 포함…
아버지에게 목적을 밝히는 다크초코 쿠키
하지만 결국 둘은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다.
마치 아서스와 같이, 패륜아가 된 다크초코 쿠키…
걸림돌이 없어지자, 감초맛 쿠키가 소환한
덩어리진 감초바다의 심연
이 왕국의 성벽을 공격한다.
에피소드 13의 최종 보스.
성벽이 무너지면서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이렇게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에피소드 14가 이어서 나오는 건 확정적인듯 하고
아마 흑당맛 쿠키와 같이 추가되지 않을까?
여담으로 다크카카오 쿠키는
약간 미쳐있던 점에서
반지의 제왕의 세오덴 왕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아들 다크초코 쿠키와의 싸움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아서스가 생각난다.
용쿠 일행이 고대 쿠키들을 하나씩 만나고 있는 가운데,
다크카카오 쿠키와의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에피소드 14에서 지켜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