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5화

5월 5일,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가 방영이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의 애니 감상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

애니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 중...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는, 은행의 장부를 손에 넣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멤버들과 선생은 학교의 빚을 갚기 위해 카이저 론에게 내고 있던 돈이 자신들을 공격해오던 헬멧단의 무기 자금으로 쓰이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한 편, 아비도스의 습격에 실패해 새로운 계획을 새우고 있는 흥신소 68의 사장 리쿠하치마 아루는 자신의 이상과는 동떨어진 현실에 갈등을 하게 됩니다.

이번 블루아카 5화는, 아비도스 공격에 실패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자신의 이상과 현실에 고민하는 아루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선생이 은행을 털어 손에 넣은 기록 장부를 보며 헬멧단과 흥신소 68의 뒷배가 카이저 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시로코는 카이저 론이 단독적으로 일을 벌인 것이 아닌 카이저 코퍼레이션 본사의 입김이 들어갔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하지만, 이 밖에 이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합니다.

결국 이번에는 이것으로 일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수영복 복면단의 리더이자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사정을 알게 된 파우스트히후미는 자신이 티파티에 이 사실을 알려 돕겠다고 얘기하며 자신의 학교로 돌아갑니다.

아비도스의 공격 계획을 다시금 세우고 있는 흥신소 68. 아루는 자신이 동경하게 된 수영복 복면단이 자신들의 표적인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라는 사실로 인해 큰 충격에 빠진 상태였는데요. 거기다 임무를 위해 쓸 자금도 없어 난감한 상황. 무츠키는 어제 대책위원회 멤버들이 두고 간 돈을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묻지만, 마음씨가 착한 아루는 거절. 착수금을 받는 것 또한 멋지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합니다.

그리고 계속해 왈가왈가하던 사이, 아루의 배꼽시계가 울리고, 때마침 다음 계획을 위해 밖에 나갔던 하루카까지 일을 끝마치고 돌아와 흥신소 멤버들은 밥을 먹기 위해 어느새 단골이 된 시바사키 라멘을 찾아가게 됩니다.

언제나처럼 서비스를 빵빵하게 해준 미스터 시바. 흥신소 멤버들은 감격하며 맛있게 라멘을 먹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그때 세리카의 친구라는 말을 듣게 된 아루는, 친구 같은 게 아니라며 발끈하며, 이 가게가 문제라며 사라져버려야 한다고 대답하게 됩니다.

그 순간, 알겠다고 대답하는 하루카. 이 가게를 부숴버리겠다며 주머니 속에 든 스위치를 꺼내 버튼을 눌러 시바사키 라멘을 폭발시켜버리는데요. 이 소식은 아비도스 멤버들에게 전해져 바로 그곳으로 출동합니다.

한 편, 폭파된 가게의 잔해와 피해 현황을 보며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루. 옆에 있던 카요코는 시바세키 라멘을 폭발시킨 것은 예상 밖이었지만, 현재 이것이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던 계획임을 밝히는데요. 아루는 이건 단순히 악당이 아니냐고 말하며 크게 동요합니다.

그러자 무츠키는 자신들은 악당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냐고 되묻는데요. 그 얘기에 아루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도 당연하다면서 허세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때마침 대책위원회 멤버들이 도착해 대치하게 되는데요. 시바세키 라멘을 폭파시킨 흥신소 멤버들에게 적개심을 강하게 표출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에 아루는 고의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사과할 것인지, 무법자로서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울 것인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결국 무법자로서의 위엄을 지키는 것을 선택한 아루. 결국 분노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의 전투가 속행되나 싶었지만, 이때 어디선가 미사일이 날아와 흥신소 68과 대책위원회를 무차별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 공격은 바로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였는데요. 쿠로미 이오리와 히노미야 치나츠가 얼굴을 드러내며 5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 화에서는 조금씩 이번 스토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타카나시 호시노의 떡밥들을 조금씩 투척하고 있으면서,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다 보니 다음 화를 기대되게 만들었는데요.

다만 이와는 별개로 지금까지의 에피소드 중 작화 문제가 가장 심했다 보니, 부디 6화에서는 잘 좀 뽑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제일 불안한 건 전투신...

그래도 호시냥은 커여웠습니다.

끝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의 감상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아쉬움이 많기도 했지만, 그래도 하루카의 광기는 잘 드러났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내 게헨나의 선도부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만큼 다음 화도 조금이나마 기대해 봅니다.

그럼 이것으로 [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5화의 글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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