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공식 영상 & 스토리 & 대사 - 산고노미야 코코미
※ 마지막 수정일 : 2023-03-26
산고노미야 코코미
성우(한/일/중/영) : 여윤미 / 미모리 스즈코 / 귀냥 / 리사 메이
생일
2월 22일
소속
와타츠미섬
신의 눈
물
운명의 자리
잠든 용자리
와타츠미섬의 「아라히토가미 무녀」. 와타츠미섬의 각종 사항을 총괄하는 소녀이다.
산고노미야 코코미 캐릭터 PV - 「창해의 일심」
https://youtu.be/GFMamsMLcSs
캐릭터 플레이 - 「산고노미야 코코미: 달에 닿은 물결」
https://youtu.be/cnzhcGiJ7VA
데인 여담 - 「산고노미야 코코미: 반짝이는 조수」
https://youtu.be/R5zfF-T_qGQ
EP - 산악에 뜬 무지개를 비추는 물결
https://youtu.be/gzEFh0wGELk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와타츠미섬의 주민은 바다 아래 위치한 연하궁에 살고 있었다.
오로바스가 그들을 지상으로 데리고 올라오며 현재의 문명이 생겨났다.
오로바스가 뇌신에 의해 죽임을 당해 해골로 변했고, 사념이 모여 재앙신으로 변했다.
하지만 와타츠미섬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 의지는 산고노미야 가문의 혈통에 녹아들어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왔다.
이 혈통을 물려받은 건 바로 와타츠미섬의 「아라히토가미 무녀」다.
이는 범인의 육신으로 신의 의지를 계승하여, 신을 대신해 이 땅을 지키는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캐릭터 스토리1
코코미가 아라히토가미 무녀를 계승하던 날, 수많은 와타츠미의 백성이 산호궁으로 모여,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놀람, 의심, 막연함, 기쁨 등 느끼는 바가 모두 달랐으니, 이는 코코미는 너무 젊었기 때문이었다.
음모가 계속됐고, 의심의 소리도 끊기지 않았다. 비바람만 불어도 와타츠미는 불안에 떨었다.
코코미가 즉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평화가 찾아왔다.
상벌이 분명하고 백성들을 아끼며 뛰어난 군사적 재능 덕에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사람이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산고노미야 님이 계시는 한 와타츠미섬은 무사할 거야」라는 말이 와타츠미섬에서 가장 유행하는 말이 되었다.
캐릭터 스토리2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원인은 허다하다.
지형, 날씨, 병력 차이, 장비 차이… 이 중 한 가지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사소한 것에 얽매이는 사람은 전세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전략만 쏟아내는 사람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사소한 것과 전체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신경 쓸 수 있는 사람만이 전장에서 기적을 만들고는 한다.
그 배후에는 무수한 노력과 연구, 그리고 끊임없는 실패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버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코코미는 이러한 사항을 모두 이겨내고 자신만의 독특한 전술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반적인 기세와 형세로 상대방이 전투를 포기하게 만들어야 하고, 최소한의 대가로 전쟁을 끝낸다」
캐릭터 스토리3
코코미는 출전하든 하지 않든, 언제나 「적군 파악」에 힘을 썼다.
사전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든 대책을 적어 만든 묘책 모음집을 집행관에게 넘겨줬다.
모든 상황을 다 적어뒀기 때문에 묘책 모음집은 항상 무거웠지만 그 덕에 와타츠미섬이 안전해질 수 있었다.
와타츠미섬은 점점 더 번창해졌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코코미의 묘책 모음집은 서서히 얇아졌다.
코코미에게는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었다.
캐릭터 스토리4
여유로울 때는 코코미도 가끔 와타츠미섬을 산책한다.
그녀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다니며 때로는 자색 수림에서 산책을 하고, 때로는 바다에서 먼 곳을 바라본다.
해와 달이 해수면 끝에서 떠오르고 별빛이 하늘에서 반짝이며 파도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가끔 조개를 들어 머리에 얹기도 했고, 떠날 때는 제자리에 돌려두고 떠났다.
가끔은 물속으로 들어가 혼자 조용한 분위기를 즐겼고, 물고기 떼가 그녀의 옆을 지나갈 때면 고민거리가 바닷속 깊은 곳으로 사라지는 것 같았다.
코코미는 와타츠미섬 바다의 모든 곳을 꿰뚫고 있다. 심지어는 와타츠미 사람들의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다.
다만, 풍경은 변하지 않지만 사람 마음은 변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만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어렵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5
코코미는 어릴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고 특히 병법 서적을 가장 좋아했다.
덕분에 코코미는 아는 것이 많았고 모든 방면에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장시간 동안 병서와 군사 지도에만 몰두한 탓에, 코코미는 사교 방면의 능력이 많이 부족했다. 심지어 어느 순간부터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정도였다.
아라히토가미 무녀를 계승한 후, 코코미는 사람과 대화하는 일, 흥미가 없는 일을 처리하는 법 등 취약한 부분을 어쩔 수 없이 보완해야만 했다.
싫은 일을 강제로 하다 보면 신경 쓸 부분이 많아져 코코미는 항상 피곤했다.
그로 인해 코코미는 「에너지」 지표를 만들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에너지가 회복되고 싫어하는 일을 하면 에너지가 감소하도록 설정했다.
에너지가 모두 소모되면 코코미는 아라히토가미 무녀의 업무를 잠시 멈추고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병서를 읽으며 바빴던 시간을 잊어버리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것이 바로 코코미만의 가장 달콤한 휴식시간이다.
비밀 노트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이것은 코코미의 어머니가 자주 해주던 말이었다.
아라히토가미 무녀는 와타츠미섬에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 무수히 많은 사람의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사람들이 추종하고, 그녀가 싫어하는 것은 배제된다.
코코미는 자신 때문에 백성들의 생활이 영향을 받는 것을 원치 않아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잘 알리지 않았다.
그녀는 모든 일에 중립을 유지하고 「공평 공정」, 「신상필벌」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이것은 코코미가 원해서 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녀는 자신만의 비밀 노트를 준비했다.
노트에는 「에너지」의 변화와 그녀의 심정 변화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매일, 밤이 어두워지면 하루 동안 있었던 감정 변화를 기록한다.
…물론 이 비밀은 세상에 알려져서는 안 된다.
신의 눈
강력한 의지를 가진 수장들은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을 뚜렷한 방향으로 인도한다.
하지만 코코미 생각은 다르다. 그녀는 백성의 의지를 존중하고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염원을 쫓아갔으면 했다.
끝없는 바다가 무수히 많은 생명을 품고 있고, 그 염원을 수용할 수 있듯이.
안수령(眼狩令)이 시행되었을 때 백성들의 분노가 반항의 아우성으로 바뀌었고, 코코미도 그들을 위해 반항의 깃발을 흔들었다.
전쟁이 끝나고 백성들의 민심이 안정되고 나서야 코코미는 업무에 신경 쓸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도대체 아라히토가미 무녀의 의지일까, 아니면 코코미의 의지일까… 아니면 둘 다인 것인가?
아라히토가미 무녀로서 코코미도 자신만의 신의 눈을 가지고 있다. 산호궁에서 와타츠미섬을 내려다볼 때부터, 그녀의 염원은 변한 적이 없다——
「와타츠미섬의 모든 것을 수호하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
음성1
첫 만남…
나는 산고노미야 코코미, 와타츠미섬의 「아라히토가미 무녀」야. 이번에 너랑 같이 움직일 땐 긴장을 좀 풀고… 큼, 대외답사 나온 거라고 생각할게. 걱정 마, 떠나기 전에 묘책 모음집도 많이 남겨뒀고, 와타츠미섬의 최근 발전 계획도 다 짜뒀으니까 조금은 자릴 비워도 괜찮아
잡담 · 독서
야에 출판사의 여러 작품들은 병법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놔서 맘에 들어.
잡담 · 헤엄치는 물고기
모든 생명의 의지는 존중받아야 마땅해.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도 자신만의 방향이 있는 것처럼 말이야.
잡담 · 준비
미리 준비해둬야 위험이 다가와도 흐트러지지 않아.
비가 올 때…
빗속에서의 행군은 숨소리를 숨길 수 있지만, 체력적으로는 크나큰 시험이지…
눈이 올 때…
눈… 정말 아름답다.
햇살이 좋을 때…
날씨가 정말 좋아, 같이 걸을래?
강풍이 불 때…
음… 이렇게 센 바람은 불을 이용한 전술에 딱이야.
아침 인사…
좋은 아침, 방금 재밌는 병법을 읽었는데 같이 연구해볼래?
점심 인사…
오후 작전을 조금 수정해야겠어… 이게 더 효율적이겠군.
저녁 인사…
음? 벌써 저녁이야? 너랑 같이 있으면 시간이 유달리 빨리 간다니까.
굿나잇…
푹 쉬면서 재충전해둬. 잘 자.
산고노미야 코코미
자신에 대해 ·
묘책 모음집
전장 상황은 변화무쌍해서, 한 끗 차이로 판을 말아먹을 수가 있지. 그래서 전쟁 전에 모든 상황을 고려해 장병들에게 묘책 모음집을 맡겼는데 지금은 너무 그거에만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 장병들이 병서를 더 많이 읽고 혼자의 힘으로 정세를 파악했으면 좋겠어. 그래야 우리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테니까.
산고노미야 코코미
자신에 대해 · 휴식
작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 야에 출판사의 신간, 《침추습검록》을 구했거든. 빨리 방에 틀어박혀서 읽어버리고 싶어…
우리에 대해 · 소문
어머니께선 내게 시야를 넓혀야만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치셨어. 하지만 난 1년 365일 산호궁과 군대만을 오가서 직접 모험을 해본 적이 없고, 모르는 부분도 많아. 음,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네가 맡아줬으면 해.
우리에 대해 · 곤혹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난 아라히토가미 무녀로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만 하지. 우선 너부터 시작해볼까? 여행자, 내가 맞춰볼게… 너 지금 무슨 생각 하고 있지?
「신의 눈」에 대해…
내게 「신의 눈」은 소망의 상징이야. 그래서 저항군을 만들어 안수령에 반대할 수밖에 없는 거고. 소망이란 소중하고 또 쉽게 포기할 수도, 빼앗겨서도 안되는 거잖아.
하고 싶은 이야기
· 간행물
야에 출판사의 간행물 중에서 난 이 《티바트 전쟁 예술》이란 책을 제일 좋아해. 봐, 여기엔 옛 전쟁과 병법 거장의 해석이 엄청 많이 실려있어. 그중 몇 편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데 너한테 직접 읽어줄게…
하고 싶은 이야기 · 잠수
물 아래 세상은 육지만큼 밝진 않지만, 그곳에 있으면 마음이 점점 편안해져. 물고기 떼는 멀리서 헤엄치고, 해파리는 내 옆에서 춤을 추지. 그럼 나도 몰래 모든 고민을 내려놓게 된다니까? 다음에 너도 같이 가볼래?
흥미있는 일…
난 와타츠미의 산호 진주를 좋아해. 그건 와타츠미섬에 아주 큰 부를 가져다줬지. 바다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야.
고로에 대해…
고로는 몇없는 훌륭한 장군이야. 성실하고 굳세며 과감하지…. 그는 부하들과 동고동락하다가 기상천외한 작전을 생각해 내기도 해. 다만 사소한 단점이 있다면, 전투 중에 쉽게 흥분한다는 거지. 고로와 함께 움직인다면, 중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그를 붙잡아둬야 할 거야.
쿠죠 사라에 대해…
쿠죠 사라가 아주 까다로운 상대라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어. 모략과 책략을 쓰는 일은 드물지만, 정면 돌파에는 아주 능해. 막부군 역시 그녀를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그녀의 지휘 아래 똘똘 뭉쳐 죽음도 불사하고 저항군한테 몇 차례 큰 위협을 가했었지.
야에 미코에 대해…
야에 궁사의 행적에 대해선 나도 들었어. 냉정히 말해서, 난 그녀가 정말 훌륭한 무녀라고 생각해. 적어도 「무녀」라는 직군에선 나무랄 데가 없는 정도지. 야에 출판사 일도 맡아서 한다던데, 정말 알 수 없는 사람이야…
라이덴 쇼군에 대해…
안수령이 끝난 후, 와타츠미섬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어. 이젠 쇼군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지 않아. 와타츠미섬의 미래에 더 집중해야지. 쇼군이 약속을 지키고 우리와 막부 모두가 평화롭길 바라지만, 어느 날 또다시 쇼군이 사람들의 소원을 무시한다면 우리도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북두에 대해…
북두와 함께 매복해서 막부군을 공격할 때, 내가 「막부군에게 발각될 위험성」에 대해 걱정한 적이 있었어. 근데 북두가 나한테 그녀의 함대는 상명하복이란 규칙이 있어서 소리소문없이 기습 공격을 해낼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실제로 그걸 증명해냈지. 우리 와타츠미섬의 함대를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 나도 북두에게 한 수 가르쳐달라 부탁하고 싶어…
카에데하라 카즈하에
대해…
카즈하는 한동안 저항군에 있었어. 내 기억에 그는 고로와 사이가 좋았고 종종 함께 전투에 나갔었던 것 같아. 카즈하는 소탈한 성격에 구속 받는 걸 싫어했지만, 군대에 있을 땐 내부의 규율을 철저히 지켰었지. 검술도 뛰어났고 꽤 성숙한 사람이었어.
시카노인 헤이조에
대해…
처음엔 와타츠미섬에 누가 대놓고 텐료 봉행 옷을 입고 왔다고 해서 미심쩍었어. 그가 진짜 텐료 봉행의 무사라면 그렇게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하고, 간첩이라면 그렇게 신분을 과시하면 안 되는 거잖아? 근데 자신을 「탐정」이라 밝힌 시카노인 씨와 한동안 지내보니까, 와타츠미섬의 군사, 정치, 경제에 관심이 전혀 없어 보이더라고. 감시할 사람을 좀 붙이긴 했지만, 그냥 여행 온 사람 같아서 쫓아내진 않았어. 그를 만나면 너도 대화를 나눠 봐.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상황이 긴박할수록 마음을 다잡아야 해. 나까지 불안해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떡하겠어?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우리 선조들은 원래 바다 아래 연하궁에 살았는데 마신 오로바스가 그들을 지상으로 데리고 왔다고 해. 내 추측이지만, 바다 아래의 궁전은 아주 어둡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눈앞의 이 햇빛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네가 떠난 후 황새치 2번대 병사들은 임시 대장을 뽑았어. 하지만 다들 네가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지. 너 혼자 해결해야 할 중요한 임무가 있어서 당분간 돌아오긴 힘들 거라고 말해 놓긴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만나러 가봐. 분명 널 엄청 반겨 줄걸?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사실 예전부터 아라히토가미 무녀가 되고 싶지 않았어. 그냥 매일 병서나 읽는 막료가 되고 싶었지. 그럼 나 자신을 숨길 필요도 없고, 감당해야 할 짐도 줄어들 테니까. 하지만 내 바람대로 되진 않더라, 혈통이라는 게 거스르기 힘들더라고…
산고노미야 코코미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아라히토가미 무녀가 되고 나선 이 생활에 익숙해졌어. 적어도 불합리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내 힘으로 상황을 바꿀 정도는 되더라고. 근데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무녀가 돼서 널 만날 수 있었단 거 아닐까?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취미…
좋아하는 일? 조용한 곳에서 병서 읽는 걸 좋아해. 온종일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그런 곳. 나랑 같이 병법을 연구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이야. 근데… 잠은 네가 바닥에서 자야 해.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고민…
사실 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서툴러. 「아라히토가미 무녀」인 걸 티 내면 대처할 수도 있지만, 그건 체력 소모가 너무 크거든…. 힘을 다 쓰고 나면, 내 소극적인 면모가 드러나겠지. 그런 모습을 절대 외부에 보여선 안 돼.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와타츠미섬의 완벽한 지도자이지 집순이가 아니니까.
좋아하는 음식…
새알 초밥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야. 흔한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군에 보급하기 좋거든. 전투가 치열할 땐 새알 초밥 먹는 것도 사치지만, 대개 이런 소박한 요리는 병사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가져다주지.
싫어하는 음식…
음… 굳이 말하자면 생선으로 만든 요리는 별로 안 좋아해. 하지만 이건 비밀로 해줘. 와타츠미섬에선 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데 내가 생선 요리를 안 좋아한다는 게 알려지면 사람들이 이상한 걱정을 할지도 몰라.
선물 획득 · 첫 번째
응, 완전 맛있어! 에너지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선물 획득 · 두 번째
나눠서 천천히 먹으면 행복감도 그만큼 더 오래가겠지?
선물 획득 · 세 번째
음, 나한테 참 어려운 문제를 내줬네.
생일…
생일 축하해! 오늘 무슨 일정 있어? 없으면 와타츠미섬에서 같이 축하 파티하자. 아침엔 일출 보러 가고, 낮에는 같이 잠수하고, 밤에는 산호궁에서 산책할까 해. 비 오면 적당한 장소를 찾아서 병서도 읽고, 같이 케이크도 만들라고. 어쨌든 넌 오늘 아무 생각 할 필요 없어. 다 「군사(軍師)」인 내게 맡겨
돌파의 느낌 · 기
내가 무력을 숭배하진 않지만, 강해질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
돌파의 느낌 · 승
힘이 솟구치는 게 느껴져…. 우리 다음 작전에선 합이 더 잘 맞을 것 같은데?
돌파의 느낌 · 전
넓은 바다에 달이 밝고, 파도가 일렁이니…. 힘이 세지면 네 마음가짐도 달라질 거야.
돌파의 느낌 · 결
나도 한때 자주 회의감에 빠졌었어. 나 같은 사람이 아라히토가미 무녀라는 직책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웠거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 안 해. 너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다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부탁해!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걱정 마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좀 쉬어.
원소폭발 · 첫 번째
창해의 약속.
원소폭발 · 두 번째
솟구쳐라!
원소폭발 · 세 번째
심해의 가호!
대시 시작 · 첫 번째
가자.
바람의 날개 사용 · 첫 번째
정말 아름다워.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보급은 가장 중요한 일이야.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어떻게 쓸지 잘 생각해 보자고.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음, 이게 바로 모험의 재미지…
HP 부족 · 첫 번째
힘드네…
HP 부족 · 두 번째
전술을 바꿔야겠어.
HP 부족 · 세 번째
신중해야 해.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지원군 등장!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뒤에서 좀 쉬어.
전투 불능 · 첫 번째
전술에… 문제가 있던 걸까?
전투 불능 · 두 번째
실수했네…
전투 불능 · 세 번째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어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실책이야!
강공격 피격 · 두 번째
끈질기긴…
파티 가입 · 첫 번째
이번 전투는… 내가 생각해 볼게.
파티 가입 · 두 번째
긴장 풀어, 무조건 우리가 이길 테니까.
파티 가입 · 세 번째
준비는 끝! 출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