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몬드X리월 시 짓기 대회 이벤스 후기 1

4.1 이벤트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클레가 몬드에서

재밌게 놀고 있는 동안

리월에선

시 짓기 대회가 펼쳐지는데!

폰타인에만 있다

이렇게 몬드*리월 캐들

오랜만에 이벤트로

보니까 반가웠다

길에 자빠졌는데

마침 모라 발견한 거면

좋은 거지?

보면서 감탄한 숫자세기

한국이랑 일본은 한자 문화권이니깐

그나마 번역하기 괜찮았을 거 같은데

다른 언어들은

어떻게 번역했을지 궁금하다

호두가 1234로 숫자 세니까

벤티는 거꾸로 세버림

(이게 바로 몬드 시인 클라스?)

호두 시 짓기 대회 열려고

페보 기사단에 열심히 연락했다는게

뜬금없지만 귀엽다ㅋㅋ

부하(종려) 시켜서 연락한 거 아닐까

그리고 역시

행자가 리월 오면

안 보고 있을리 없는

망서객잔 냥이

꼭대기에 서서

물끄러미 구경하는 거

웃기다

혹시 벤티랑 호두 오는 거 보고

지붕 위로 피한건가

갑자기 떠오르는 지난 해등절

소는 저번에도 그렇고 늘

선거절 후수락하더라?

일단 거절하고 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것도 어찌보면

업장 영향이 크지만

?

소 설득하는 법을 아는 벤티

행자 보니까 갑자기

자기도 가고 싶음

소의 대답이 ‘안 간다’ 에서

‘생각해 본다고 말했지만 갈 거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래 이 참에 행자랑 가서

친구들 더 사귀자

나도 불러달라고

무지성 비눗방울 쏘는 종선생님

나도 불러주게

미카! 노엘!

노엘 이벤스에서 보는 건 거의 처음같은데

반갑다 ??

몬드 성에서부터

이 많은 탁자랑 의자를 메고 왔다니

얼마나 센 거야

둘다 예의겸손해가지고

서로 선배라고 부를려고 하는 거 귀엽다

근데 둘이 왤케 어색해

ㅋㅋㅋ

첫째 날은 수수께끼 시가 주제

스무고개 느낌이라

나도 보면서 같이 맞혀보기도 하고

은근 생각하게 돼서 재밌었다

처음에 이 수수께끼보고

햄버건 줄

정답 빅맥!!

일리 없지

먹을 수록 영리해진다는 구절 보고

생각났다

밥 대신 책 읽고 다니는

한 캐릭이

알하이탐이 책 읽어서

똑똑한 거였어!

(원래 똑똑함)

알하이탐이 페이몬한테

책을 준 보람이 있겠구만

이 수수께끼는 리월 시라 해서

보자마자 청심 떠올렸는데

세실리아 꽃은 생각 못했다

생각해보니

세실리아 꽃도 청심처럼

높은 꼭대기에 피고 흰 색이네

좌 청심 우 세실리아

청심은 하나에 꽃이 여러 개 피니까

외롭진 않을 거 같으니

세실리아가 수수께끼 시랑 더 잘 맞을지도

?

페이몬이 쓴 수수께끼 시

첨에 둥둥 떠 있다는 거 보고 페이몬??

생각했다가 뱃속에 모라 한가득이라길래

페이몬은 모라가 아니라 음식가득이겠지! 싶어

군옥각 떠올렸다

?

다들 페이몬이라 말하길래

나도 보면서 페이몬처럼 당황

(…페이몬이 정답이었어?!)

노엘 팩폭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긴 해

에헤헤

바다에 빠진 페이몬 얘기가

페보 기사단한테까지 퍼지다니

페이몬 요즘 귀여움 수치 max야..

꼬르륵 하는 거 귀엽다

쑥쓰러워하면서

볼 붉히는 것도 그렇고

??

역시 최고 파트너야

수수께끼 시 상품은

왕생당 1+1 쿠폰

ㅋㅋㅋㅋㅋ

원플원이라니…

둘이 먹다 둘다 죽어도 모를 상품

우린 술이나 한 잔 하세

이건 벤티랑 호두가 쓴

수수께끼 시 같은데

식물은 예상꽃..? 아니면 유리백합?

둘다 향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지금은 얇은 비단으로 슬픔을 숨긴다 했으니

이 부분 어디서 본 거 같아서 리월 풍토지 찾아봤는데

비단으로 만드는

예상꽃이 답에 더 가까운 거 같다

이건 진짜 모르겠다

첨엔 새둥지 떠올렸는데

혹시 답 아시는 분

?

번외

소 산 위에서 살짝 구경만 한다길래

어디서 보고 있는거여

올라가본 사람

저만 그런거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