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77 - 방랑자와 함께하는 단풍의 정원 노가다 파트5
불과 몇달 사이에 성유물 잭팟이 몇 개나 터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절연 성유물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노가다를 결코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운이 좋을 때는 저 5성짜리 성유물이 4개씩 등판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껏 게임을 1년 넘게 플레이하며 그랬던 적은 딱 3번 뿐이지만요...
1주일마다 평판 경험치가 300점 + 120점씩 총 420점이 오른다고 보면, 1달에 2업은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이제 곧 이나즈마산 날개를 얻을 날도 머지않았군요.
원래라면 주민 의뢰를 하는 날에는 일일 의뢰를 1개만 클리어하면 됐는데, 그걸 까먹는 바람에 Fail. 하필이면 일요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진행했습니다;;
2주일 동안 진행되는 임무를 이틀만에 끝내니 왠지 평판 등급을 날로 먹는 느낌이 나는군요. 하지만 지역 하나당 몇 달 동안 잡고 있어야지 날개를 주는 건 함정입니다.
5개국 상점 순방을 떠난지도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식자재들이 2,000개씩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언제쯤 이 짓을 안 해도 될련지...
느비예트 파티가 사기라고 말이 많지만, 사실 저는 방랑자 원툴이기 때문에 정작 필드에서 느비예트를 쓴 적이 많이 없군요. 바람 카운터인 몹들을 잡을 때 빼고는...
가방에 단기 레진이 2개나 쌓여 있던데, 날 잡고 방랑자와 함께 또 절연 비경에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120레진, 농축 레진 3판치를 더 돌 수 있죠.
지난번 일요일에 그만 단기 레진 하나가 증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미루지 않고 60레진이라도 꼬박꼬박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랬듯 비경은 꽝입니다. 합성을 해서 나오는 성유물이 그나마 성능이 좋았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죄다 꽝이 걸리기 시작해서 갑자기 비경 돌기가 싫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