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아드리안 및 예장 관련 올바른 상점 이용법 공략
에버소울 상점 공략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게임리뷰어 용티입니다. 10-40 돌파 이후 11스테이지 진행 중인데, 여기서부터는 전투력이 중요한 구간이라 조금 쉬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은 상점 및 과금시 알아두면 좋은 팁 같은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는 기회를 가져볼까합니다. 초반에 놓치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만한 것들이니 잘 챙겨서 플레이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과금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하겠습니다. 에버소울은 다들 아시겠지만 AFK아레나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즉 시간만 흐르면 게임진행은 가능하지만 그 시간을 돈으로 사면 좀 더 수월하게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라는 것을 이용해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의 게임인셈인데, 그렇기 때문에 과금이 필수까지는 아닙니다만, 에버소을 같은 경우에는 시간 여부를 떠나 약간 소과금을 하면 확실히 편한 부분이 있어 소개해 볼까합니다. 바로 월정액인데, 받는 재화도 재화지만 마농팩이라는 1만9천원짜리 월정액을 결재하면 정령 레벨 초기화 비용이 무료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꿀입니다.
에버소울은 종족간 상성이 존재하는데다가 조합이 중요한 전략성 수집RPG 게임이라 필요할 때마다 레벨 초기화가 필요한데 이걸 동기화라고 하는 걸 이용해서 모두 해결하기 다소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콘텐츠 중에 종족별 게이트 등반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하려면 같은 종족으로 덱을 꾸려야해서 매번 번거롭게 레벨 초기화를 해야합니다. 이때 비용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크게 와닿습니다. 좀 괴씸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건 과금을 해두시는 게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개선을 하겠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게임사 입장에서 돈주머니 같은 것이라 절대 완전히 풀어주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 다음으로 추가 과금을 한다면 에버소울 소울패스 구매를 추천합니다. 꼭 이 게임만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원정액 느낌의 패스들이 구성대비 과금 효율이 좋은 가성비 패키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버소울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그냥 게임을 진행해서 얻는 것 이상의 아이템등을 얻을 수 있어 효율 면에서 좋습니다. 물론, 여기서부터는 선택의 영역이라 앞서 소개한 마농팩 같은 원정액 같이 구매를 강추드리진 않습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성장패키지와 런칭 기념 패키지들을 질렀습니다. 솔직히 런칭 기념 패키지는 지르지 않았어도 괜찮았었는데, 블로그에 공략을 연재하다보니 막히는 구간 발생하면 정령 소환 한 번이라도 더 해서 돌파해보려고 결국 질렀습니다. 성장 패키지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편인데 에버스톤 수급해서 향후 진행될 픽업 같은 것에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일단 10-40까지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아둔 상황입니다.
정신건강에 안좋은 과금 이야긴 이만하고~, 이번 포스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상점들의 이용 방법에 대해 조금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 상점의 경우에는 딱히 구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드가 남으면 마나더스트나 마나 크리스탈 정도 질러주면 좋은데, 절대 예장은 에버스톤으로 구매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거 초반에 모르고 예장 구하기 힘들수 있겠다고 몇 개 질렀다가 나중에 후회의 비명을 질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1스테이지 정도 들어가니까 그냥 방치 보상으로 정교하게 각인된 마법열쇠 같은 레전더리 예장이 떡하니 뜨더라구요. 이게 에버스톤으로 환산하면 상점가격 1천 정도 되는 것인데.. 그냥 뜹니다. 이렇게~, 에버스톤은 아껴두었다가 그냥 정령소환에 쓰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절대 예장을 일반상점에서 구매하시지는 마세요.
다음은 해방 상점 이용 팁입니다. 해방 상점 같은 경우에는 정령의 기억 에픽 구매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이미 3개 정도를 질렀는데요. 특별히 해당 종족 정령의 승급에 급히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일반 정령 소환하는 건 딱히 효율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미궁 상점 같은 경우에는 미궁을 돌고 받게 되는 보상을 이용하는 상점인데 여기서는 그냥 마음 비우고 쭉~ 6만까지 모아서 천사형 아드리안 교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에버소울 등급표 0티어로 분류되는데다가 솔직히 뽑기에서 잘 나오지를 않습니다. 저도 소과금까지해서 수십번 이상을 소환한 것 같은데 이제까지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 확률이 정말이지.. 여튼 캐서린도 좋고 하루나 니콜, 프릴도 나쁘진 않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하나만 덱에 있어도 공격력 15%를 올려주는 아드리안을 목표로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그냥 모았다가 아드리안 교환하는 게 정답입니다.
영지 상점 같은 경우에도 몇 가지 챙겨야 할 것이 있는데 구매할 것이라면 역시 영원의 꽃이라고 하는 정령에게 줄 선물과 영지에 배치가능한 건물입니다. 영원의 꽃 같은 경우에는 자신이 현재 친밀도 높이고 있는 정령에게 줄 선물로 기회 될 때마다 하나씩 구매하면 좋고, 건물 같은 경우에는 내용을 확인해서 위 스샷에서처럼 마나 더스트나 골드 추가 제공 버프가 달린 것을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냥 단순 아르바이트만 가능한 건물들도 있는데 잘보시고 반드시 추가 버프가 달린 것을 구매하세요. 몇 프로 안되는 것 같아도 나중에 시간지면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아레나 상점 같은 경우엔 솔직히 조금 수정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교환에 필요한 재료를 너무 높게 잡아놓은 느낌이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은 이유로 여기서도 아야메 교환이 베스트이긴 한데, 여기 같은 경우 쓸만한 탱커인 클로이나 후방 저격용 재클린, 야수형 힐러 원탑인 에버소울 등급표 상위 정령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들 중에 하나 선택하셔도.. 뭐..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제이드만 피하세요. 아직 아야메가 아드리안 만큼 좋은지는 솔직히 잘 체감이 되지 않아서 드리는 추천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물 상점입니다. 게임이 진행되어가면 갈 수록 유물이나 예장의 강화 여부가 게임의 진행에 있어서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을 느낍니다. 여기서는 유물석 구매도 좋겠지만, 유물의 기억 조각을 교환해서 유물의 승급을 시켜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유물 소환권이 게임 진행이나 보상으로 제공이 되고 있긴 하지만, 이것저것 키워야할 것 많은 상황에서 지금부터라도 차곡차곡 조각들 모아두지 않으면 뒤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것들도 있겠지만 혹시 놓치신 것 있으신가 하고 한 번 정리해본 에버소울 상점 이용 꿀팁과 추천하는 과금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거나 게임 진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그럼, 좀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