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에밀리 출시-돌파, 성유물, 무기 추천-

드디어 새로운 캐릭터 에밀리가 출시가 되었다.

지금 반응 자체는 애매하다는 평이 많은데.

아무래도 연소라는 반응을 주로 쓰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아닐까 싶다.

여태 풀 반응하면 개화, 만개 등이 주된 딜링 수단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나히다가 있던 자리에 에밀리를 넣는 느낌으로 보면 되겠다.

그렇지만 나중에 나올 키니치? 라던가 나타를 생각해 보면

불의 나라에 맞게 연소 반응을 밀어줄 수 있지 않나 싶다.

사실 나도 뽑을지 말지 고민을 했었다.

어차피 곧 공식 방송을 할 테니 다음 버전을 보고 뽑아도 좋았겠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내 취저라 바로 뽑아버렸다.

원래 전무도 뽑아줄 생각은 전혀 없었고

4.7버전 픽업을 다 넘기고 4.8 전반부도 다 넘긴 내게

남은 원석이 조금 있길래

방랑하는 저녁별 뽑아서 나히다 주려고 무기뽑 30뽑만 해보자 했다.

심지어 신의 궤도 선택하는 것도 약수 선택했다.

아무래도 에밀리보단 야란이 더 쓸 일이 많겠지..

30뽑만에 바로 전무 획득.

이로써 내 5성 캐릭터 중 두 번째로 전무를 갖춘 캐릭터가 되었다.

방금 뽑았기 때문에 일단 있는 걸로만 올려주었다.

캐릭터 레벨은 후에 돌파만 해줄 생각이며

전무만 90렙을 맞춰주려고 한다.

에밀리 돌파 재료

캐릭터 레벨 돌파 재료는 위와 같으며

호숫빛 은방울꽃은 폰타인 말고도 이벤트 맵에도 있으니 같이 채집해 주자.

특설 레벨도 서브딜러인 만큼 18/8 정도는 무난히 찍어주어야 하지 않나 싶다.

또한 무기도 뽑아주실 분들은 골렘을 미리미리 잡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에밀리 성유물

에밀리는 연소로 시작해서 연소로 끝나는 캐릭터나 다름이 없다.

성유물, 무기, 특성까지 모두 연소반응을 할 시에 버프를 받는 메커니즘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성유물은

미완의 몽상 4세트이다.

무려 50퍼센트의 피증을 받을 수 있다.

온 필드/오프 필드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종결 성유물이다.

하지만 아를레키노기 없다면 레진 효율이 안 좋기 때문에

차선책도 알아보자.

숲의 기억 4세트

풀 원소 캐릭터이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딜량으로 따지면 2순위겠지만

1풀 조합에서 사용하게 되면 유용할 수 있다.

다만 나히다처럼 숲기 요원이 이미 있다면 효율은 떨어진다.

황금 극단 4세트

원소 전투 위주의 서브딜러이기 때문에 황금 극단을 받기 좋다.

하지만 에밀리는 원소 폭발로 원소 전투 스킬처럼 쓸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

레진 효율만 본다면 1순위.

기본 딜러 세팅인 공격력/풀 원소 피해보너스/치확,치피로

세팅을 해주면 되며 원충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에밀리 무기

5성

등발울꽃의 예가 : 에밀리의 전무이며 어쩌다 보니 뽑아버린 무기.

치확 주옵션에 부옵션은 연소반응 특화 무기이다.

공격력, 치확, 피증, 원충 지원까지 빠질 게 없는 무기.

부 옵션 때문에 범용성을 매우 매우 매우 떨어진다.

사실상 에밀리 빼고 쓸 캐릭터가 없다.

식재 : 신학의 전용 무기이지만 기초 공격력 741이라는 높은 수치를 준다.

치명타 세팅만 잘 챙겨준다면 피증과 오프 필드 전투 시 공격력 보너스를 받는다.

남는 식재가 있다면 쥐여줄 만하다.

천공의 마루 : 상시로 얻을 수 있는 무기이며

높은 기초 공격력, 치확, 원충까지 어느 정도 해결해 주는 무기.

4성

결투의 창 : 기행 무기로 5재련을 할 경우 전용 무기 제외 다른 5성무기와

비슷한 성능의 낼 수 있다.

협만의 노래 : 마찬가지로 기행 무기이며 원소 마스터리는 별 도움이 되진 않지만

치명타 확률을 높게 챙겨줄 수 있다.

날카로운 바람의 사신 : 3.1버전 이벤트 배포 무기였으며

높은 공격력%를 제공한다.

치명타만 잘 세팅해 주면 되며 스킬을 받기 위해서는

불 원소가 먼저 부착되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페보니우스 장창 : 치명타 세팅을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원충이 어느 정도 필요한 에밀리에게 유용한 무기.

다만 에밀리가 한 번씩 나와서 치명타를 해주어야 한다.

에밀리 파티 조합 추천

에밀리가 이제 막 나오기도 했고 같이 쓸 캐릭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매우 제한적인 파티만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연소반응이라는 것을 버리고 그냥 풀 부착 요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DPS가 많이 떨어진다.

연소반응 파티

불 메인 딜 + 에밀리 + 카즈하or베넷or종려

향카베, 향종베에서 향릉 빼고 에밀리를 넣은 조합.

리니나 아를레키노 등이 메인 딜러가 될 수 있다.

얼음메인딜러+에밀리+토마or데히야+베넷

연소반응과 함께 융해까지 터뜨리는 조합.

발화 조합 요원으로도 사용이 가능

물+에밀리+불+힐러

하지만 연소가 아니기에 얼마나 사용할지는 미지수.

촉진 연소 조합.

번개 메인딜러+에밀리+나히다+토마or베넷

촉진과 연소와 활성 반응을 아주 빠르게 일으킬 수 있는 조합.

사실 뽑고 나서 이 조합으로 비경을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화려해서 재미는 있다.

다만 체력관리가 필요한 편.

여기까지 이번에 나온 에밀리를 파헤쳐 보았다.

대기만성형 캐릭터라고 믿으며 나타를 기다려야 할 만큼

기대를 채워주진 못한 캐릭터였지만

원래 버전 말 캐릭터들은 그동안 떡상을 해왔기에

믿고 있을 거다.

카즈하, 야란, 백출 등등 지금은 없으면 꼬운 캐릭터처럼

에밀리도 풀, 연소라는 반응, 나타에서의 활약 등등으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가 되길 바라본다.

얼마 남지 않은 4.8버전 이벤트로 원석 많이 모아서

나타를 존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