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2달 후기

※ 내 주관이 명확한 글이니 불편하면 나가면 돼요

계정 상태

모험 등급 49 / 월드 레벨 6

연하궁 관련 퀘스트 진행 중

* 현재 캐릭터

첫 5성 캐릭터는 여행자...가 아니라 각청이다.

감우 뽑고 싶었는데 각청이 넌씨눈으로 튀어나와서 어쩔 수 없이 키우는 중.

메인파티 - 각청, 연비, 행추, 바람행자

고대 바위 용 도마뱀 - 각청, 북두, 연비, 베넷

폭염 나무 - 각청, 행추, 바람행자, 바바라

얼음 나무, 울프의 영주 - 각청, 북두, 연비, 베넷

무상의 뇌전 - 연비, 베넷, 바람행자, 케이아

무상의 바위 - 북두, 연비, 바람행자, 노엘

무기는 용의 포효

돌파보다는 제련을 하고 싶은데 뭐 나와야 제련을 하지...

성유물은 번개+검투사

성유물이 최상급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성유물을 꼈다'하는 수준은 되니까 나름 만족하는 중.

물론 모래는 파밍해서 좋은 걸로 바꿔야지.

꽃 - 4성 12강 검투사 / 치확% 치피% 공% 원충효%

깃털 - 5성 12강 번개 / 원충효% HP 치확% 방

모래 - 5성 검투사 / 공% / 방 방% 공

성배 - 4성 노름꾼 / 번개% / 원충효% 공

왕관 - 5성 12강 검투사 / 치확% / 방 치피% 공 원마

무기는 소심

그나마 법구 중에서 쓸만한게 이거 뿐이었다.

성유물은 대지

강공 댐증을 위해서 구색만 갖춘 상태

왕관이 너무 안 나오는데?

꽃 - 5성 대지 / 공% 방% HP% 치확%

깃털 - 5성 16강 대지 / 치확% HP 공% 원충효%

모래 - 5성 대지 / 공% / 방 치피% 공

성배 - 3성 8강 교관 / 불% / 방 공 치피%

왕관 - 5성 대지 / 방% / 치피% 원충효% 방

무기는 제례검

이게 좋다길래 껴주고 있다.

성유물은 왕실

왕실+몰락을 추천하던데 몰락 파밍을 못해서 베넷과 함께 스킬 셔틀용으로 대충 왕실을 껴둔 상태.

운명의 자리는 2초월

운이 나빠서 2초월씩이나 하게 됐지만 역시... 똥이다.

얘 나올바에 다른 4성 캐릭터 아무거나 나왔으면 컬렉션이라도 됐을텐데.

특성은 2/4/4

어차피 행추 평타 거의 안 쓰니까 스킬만 올려주고 있다.

흔히 메인 딜러/서브 딜러/서포터로 캐릭터를 분류하던데 이 얼마나 모순적인 분류인가.

딜러는 메인/서브 나누면서 서포터는 왜 메인/서브 안 나눠? 그래서 난 딜러/서포터로만 분류한다.

그 결과 행추는 딜러가 아닌 서포터로 분류했고 서포터 내에서도 어중간한 성능이라고 판단했다.

물의 신이라는 행추의 내 평가는... 똥물.

대다수가 좋다고 해서 똥 같아도 일단 쓰고 있는데 '키울 가치가 없다'라는 생각만 커져간다.

무기는 여명신검

더 좋은 한손 검 뽑을 때까지는 여명신검으로 간다.

성유물은 청록

확산 셔틀이라서 세트 효과만 보려고 옵션 타협보고 대충 끼는 중.

무기는 페보니우스 검

남는게 이거 밖에 없더라고...

성유물은 왕실

어차피 장판 셔틀이라서 성유물은 대충 맞춰 놓은 상태.

각청, 연비의 성유물 파밍이 끝나면 베넷도 제대로 맞춰 줄 예정이다.

무기는 고화 프로토타입

이게 나름 좋다길래 끼워주고 있다.

성유물은 학사+유배자

절연 파밍하기에는 스펙이 후달려서 원충효 세트 효과만 보는 중.

현재 도마뱀 잡을 때 노엘 보호막이 터지는 바람에 보호막 셔틀로 사용하는 중이다.

* 제대로 된 원거리 캐릭터없이 물의 정령 밀기

케이아 E 스킬로 필드 얼리고 바람행자로 확산시켜서 공중도 같이 얼린 뒤 각청의 E 스킬로 공중 제압하는 식으로 물의 정령을 밀었다.

* 몬드 감자전 vs 탕수어 vs 세계 평화

일부 재료는 탐사 파견으로 얻을 수 있지만 따로 표기하지 않음.

솔방울 3개, 감자 1개, 과일잼 1개

솔방울 - 야외 채집(상점에서 파는 걸 못 봄)

감자 - 상점 구매

과일잼 - 요리 가공(일몰열매 3개, 라즈베리 2개, 설탕 1개)

ㄴ일몰열매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ㄴ라즈베리 - 야외 채집(상점에서 파는 걸 못 봄)

ㄴ설탕 - 요리 가공(달콤달콤 꽃 2개), 상점 구매

ㄴㄴ달콤달콤 꽃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몬드 감자전의 재료가 적게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않다.

솔방울, 라즈베리는 야외 채집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니까 그만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큰 단점.

다른 재료가 넘치도록 있어도 솔방울이 없어서 못 만드는 경우가 종종 발생.

과일잼을 만들기 위해 일몰열매 3개, 라즈베리 2개, 달콤달콤 꽃 2개를 부재료로 꾸준히 소모해야 한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생선 살코기 4개, 토마토 2개, 밀가루 2개, 설탕 1개

생선 살코기 - 어류 채집 후 요리 가공(물고기 1마리), 상점 구매

ㄴ물고기 - 낚시

토마토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밀가루 - 요리 가공(밀 1개), 상점 구매

ㄴ밀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설탕 - 요리 가공(달콤달콤 꽃 2개), 상점 구매

ㄴ달콤달콤 꽃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모든 재료를 상점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

생선 살코기가 무려 4개나 들어가지만 리월, 이즈나미에서 매일 생선 살코기를 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큰 벽이 되지는 않았고, 낚시를 즐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밀가루의 재료인 밀은 매일 상점에서 몇 백개씩 구매할 수 있으니까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판단.

설탕의 재료인 달콤달콤 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몬드 감자전에서도 똑같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몬드 감자전 대비 탕수어가 모라 소모는 많지만 시간대비 효율은 압도적으로 좋다고 판단.

몬드 감자전과 탕수어 비교를 위해서 월~토는 재료 수급하고 일요일에 요리를 해본 결과

주 1회 음식을 만든다는 가정하에 솔방울 파밍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탕수어가 시간 투자 대비 압도적으로 효율적이었다.

쌀 4개, 연꽃받침 2개, 당근 2개, 라즈베리 2개

쌀 - 상점 구매

연꽃받침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당근 - 야외 채집, 상점 구매,

라즈베리 - 야외 채집

1차 가공이 없기 때문에 재료 수급만 원활하다면 가성비 갑.

단, 재료 수급을 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기에 시간 대비 효율성은 떨어진다고 판단.

연꽃받침과 당근 수급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사람은 몬드 감자전이나 탕수어 만드는 게 훨씬 낫다.

지금까지 원신을 하면서 연꽃받침과 당근은 일부로 파밍을 하지 않은 결과 모인 게 저거 밖에 안 된다.

물론 연꽃받침과 당근은 상점에도 팔기 때문에 그때 구매한 것까지 합쳐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

모라를 아끼되 파밍을 즐긴다면 세계 평화 > 몬드 감자전 > 탕수어

모라를 쓸만큼 쓰고 파밍을 즐기지 않는다면 탕수어 > 몬드 감자전 > 세계 평화

몬드 감자전은 못해도 중간은 가는 녀석이고 탕수어와 세계 평화는 각자 플레이 방식에 맞는 걸 고르면 될 것 같다.

물론 난 파밍하는 시간 아까우니까 모라 처 바르면 장땡인 탕수어를 애용하는 편이다.

탕수어 재료 구매하는 모라 얼마나 든다고... 비경 도는 시간도 아까워 미치겠구만 파밍에 시간 낭비할 필요 없잖아.

후기

* 회복도 마음대로 못하는 게임

무슨 마약을 했길래 이딴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회복 마음대로 못해서 발목 잡히면 말 다했지.

그렇다고 회복 음식을 쉽게 쉽게 만들고 무한히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이 문제는 연하궁에서 심화되는데... 신상이 없어서 티바트 대륙을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지어 원래 있던 곳에 워프 포인트가 없다면... 음식 처 먹는 게 필수라고 봐야한다.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기라고 이 따위 짓을 했다면 그 노고에 박수를 쳐 주고 싶지만 번거로운 게 사실이지.

* 고이고 썩어야 할만한 게임

딜템캐찍누가 필수 근본인 게임에서 그게 불가능한 뉴비에게 미래는 없다.

컨트롤로 극복 할 수 없는 절대적인 벽이 존재하고 그걸 해결하는 건 딜템캐찍누 뿐이다.

특히 성유물 비경을 돌 때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 벽을 느꼈다면 포기하고 5성 성유물 주는 낮은 난이도에서 맘편하게 복불복 기회 잡는 게 낫다.

무리해서 마지막 단계 비비면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회복은 회복대로 못하고 진도는 진도대로 못 나간다.

* 아류 삼류 충공깽 오토 타겟팅

거렁뱅이 같은 오토 타겟팅에 암세포 전이되는 게임.

록온 기능이라도 있다면 암세포 전이를 막아 볼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유저 편의 기능을 개나 준 게임이라서 닥돌만이 정답이다.

썩어 빠진 오토 타겟팅의 폐해를 최소화하는 건 당연히 근접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다.

공중 몬스터 공략은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 등신 같은 식으로 진행하게 되겠지만 이 게임의 근본은 그런 거 알바 아니니까... 활 캐릭터로 차징 공격하는 게 오토 타겟팅을 피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필드 치친 술사는 그나마 오토 타겟팅이 잘 잡히는 편이지만 비경의 치친 술사는 제작진이 일부로 좆 돼 보라는 식으로 날파리에게 타겟팅 되도록 만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풀풀난다.

치친 술사에게 딱 붙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뒤에 있는 날파리에 오토 타겟팅이 잡히는 걸 보면 100% 노린거라고 봐야지 치친 술사에게 오토 타겟팅 제대로 잡히면 비경 순식간에 털릴걸?

눈 앞에 빨피인 치친 술사가 있는데 왜 때리질 못하니...

록온 기능을 처 넣어주든가 아니면 오토 타겟팅 개선을 하든가 아에 오토 타겟팅을 없애든가

* 성유물 비경만 확정 드롭 적용

무기 돌파, 특성 재료, 우두머리는 확정 드롭이 적용되지 않는다.

"왜?"라고 묻기에는 이 게임 자체가 이런 걸 어쩌겠어,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무기, 특성 재료 파밍은 상위 재료가 필요한 게 아니면 잡을 수 있는 적당한 곳 가는게 좋다.

무리해서 상위 단계 갈 필요 없다는 소리다.

어차피 상위 단계 가 봐야 상급 재료 확정 아니라서 의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