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UI/UX 리뷰 #4] 미니게임천국 2023
미니게임천국 2023
(MiniGame Paradise)
컴투스의 신작 추억의 미니게임천국
개요
피쳐폰 시절 즐기던
컴투스의 고전게임 '미니게임천국'의 재탄생!
2023년 4월 23일 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서
2023년 7월 27일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개발/유통
플랫폼
안드로이드,ios
장르
미니게임
출시일
2023년 7월 27일
심의등급
전체이용가
공식 PV
컴투스의 대표작중 하나인 미니게임 천국은 그 시절 '원버튼 미니게임'의 선두주자였죠.
무려 5개의 시리즈를 가지고 있었고 저도 1~5까지의 시리즈를 모두 즐겼던 만큼
기쁜 마음으로 게임 오픈을 기다렸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미니게임천국'은 미니게임천국5의 IP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UX/UI
큰 기능이나 조작이 있는 게임이 아닌만큼
직관적인 느낌의 메뉴들의 아이콘이 크게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유저 정보
오른쪽으로 메뉴와 재화, 공지사항, 퀘스트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아이콘이 있고
그 아래로 샵, 캐릭터정보, 홈, 배틀, 친구 메뉴가 존재합니다.
싱글 게임이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배틀메뉴와 친구메뉴가 추가되어
자신의 기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겨뤄볼 수 있는 재미도 추가되었습니다.
배경을 지나다니는 기차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랜덤으로 캐릭터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요.
다만 아기자기하고 귀엽긴 하지만 하단메뉴는 메뉴 이름이 없어
게임을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헤깔릴 듯 합니다.
초반 튜토리얼은 귀여운 햄스터 캐릭터가 계속 도와주는데
친절하지만 한 번에 여러가지 퀘스트가 진행되어
복잡한 감이 있습니다.
메뉴들도 단순 명료하고 아기자기한 게임과 캐릭터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UI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퀘스트나 패스도 어려운 것 없이 게임 후 보상 수령이고
모두 받기를 통해 여러개의 보상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단, 게임 보상, 광고 보상, 패스 보상이 따로 있는데
광고 시청과 과금 유도가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보상을 받으면서도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점 메뉴를 들어가보면 일반 상점과 메달 상점이 있고
일반 상점에서는 원화를 이용한 물품 구매가 가능하고
메달 상점에서는 게임 재화를 이용한 물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캐릭터 메뉴에 들어가면 캐릭터의
스킬, 코스튬, 스킨을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코스튬으로 캐릭터를 꾸미면서 추가적인
게임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픽
3D게임이 주력이 된 요즘
어찌보면 독특해서 오히려 눈에 띄는 캐쥬얼한 그래픽입니다.
게임은 다이아를 통해 해금할 수 있으며
현재 게임은 총 13종이 있고 플레이 화면은 아래 첨부합니다.
뚫어뚫어 넘어넘어 올라올라
날아날아 뿌려뿌려 어푸어푸
미끌미끌 빙글빙글 달려달려
높이높이 돌아돌아 놓아놓아
붙어붙어
게임 그래픽은 미니게임천국5를 가장 닮았고
게임의 종류는 1부터 5까지 하신 분이라면 익숙한 느낌이 드실겁니다.
플레이 화면 상단 왼쪽부터 모은 별의 갯수,
가운데에 스코어, 오른쪽으로 게임 아이템이 보이고
플레이 화면 하단 왼쪽은 레벨, 오른쪽은 일시정지(메뉴) 버튼이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게임은 일시정지 버튼이 오른쪽 상단에 많이 있다고 느꼈는데
게임 특성상 엄지손에 가까운 오른쪽 하단에 있는것이 플레이하면서 일시정지를
누르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아 좋았습니다.
현재는 게임의 수 보다 캐릭터의 수가 더 많고,
캐릭터마다 유리한 능력치가 있는 게임이 있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감상
'추억의 게임'
저에게는 즐거운 추억의 게임이였지만
그건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 정도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이보다 어린 친구들이 과연 이 게임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 같은 유명한 브랜드의 캐릭터들이 더 익숙할 겁니다.
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한 간단히 짧은시간
어렵지 않은 조작과 룰로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단순한 캐쥬얼 게임이지만,
게임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금은 점수에 크게 욕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부분이였으나
광고 시청 유도는 정말 지겨울 정도여서
이게 오히려 게임을 방해해 게임을 하기 귀찮다는
생각을 할 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트렌트에 맞지 않는 게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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