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 플레 극한 공략

지금 진행하고 있는 원신 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 플레 극한 공략이다.

이번 이벤트는 플레 등급이 있는데, 유저가 얻는 플레 등급 보상은 아무것도 없다. 자기만족이 끝이다.

골드 2별만 달성해도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실버만 달성해도 원석을 얻을 수 있다.

골드를 달성해도 원석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신규, 복귀 유저는 무리해서 골드 이상 도전을 안 해도 된다.

보통, 어려움 난이도만 해도 되며, 개인적인 욕심(자기만족)이 있을 경우에만 극한 난이도 도전을 하면 된다.

그렇다면 왜 플레 등급이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미호요 BM과 관련이 있다.

원신라이크는 이미 성공적인 BM이라서 많은 게임들이 카피하고 있다.

최근 나온 몇몇 유명 모바일 게임들을 보면 대놓고 원신라이크 게임들이다.

원신의 엔드 콘텐츠 나선 12층은 3년 동안 난이도 상승이 없다. 그래서 명함 4성 무기로도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돌파를 하고 전무를 줘서 더 높은 대미지를 보고 더 빠르게 나선을 클리어해도 얻는 것은 오직 자기만족이 끝이고, 이 자기만족 때문에 유저들은 경쟁 시스템이 없는 싱글 게임 원신에 과금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자기만족의 끝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이번 원신 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 등과 같은 검투 전설 이벤트다.

플레를 얻어도 얻는 보상은 없다. 다른 게임처럼 명함도 안 주고 프로필도 안 준다. 랭킹 시스템도 없어서 다른 유저들한테 나의 결과를 보여줄 수도 없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육성한 내 캐릭을 빌드를 생각하고 도전한 다음에 플레 등급을 얻는다는 100% 자기만족의 결과에 즐거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이것이 경쟁 시스템이 없는 싱글 게임 원신에 과금을 하는 이유 중 하나라서 플레 등급에 도전을 하는 것은 자기만족을 얻고 싶은 고인물들이다.

나 역시 자기만족 때문에 원신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 고인물 중 한 명이라서 자기만족을 위해 이번 원신 용 닮은 너 내 동료가 돼라 플레 공략을 도전했다.

화력이 넘치는 새 친구

물 원소 캐릭으로 공략하면 된다.

그래서 나는 느비, 푸리나, 코코미, 카즈하 3깡물 조합으로 했다.

코코미 E -> 카즈하 Q -> 느비 EQ

코코미 해파리로 폭염 나무 불보호막을 빠르게 없앨 수 있어서 코코미를 사용했다.

카즈하 Q부터 쓰는 이유는 적 공격 회피 (경직 저항, 면역이 없어서) 및 빠른 물 확산 때문이다.

푸리나 EQ -> 카즈하 E -> 느비 강공

푸리나 스킬 사용 과정에서 적의 공격에 체력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빠르게 스킬을 쓰지 않으면 푸리나가 넘어지기에 교체 후 스킬을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느비 강공으로

24초 클리어.

차갑고 천진난만한 꼬마

종려가 있으면 공략이 쉽다.

어떤 조합을 사용하든 종려 유무로 체감 난이도가 달라진다.

TA를 하려면 아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나는 아를이 명함 전무라서 TA를 할 수 없다.

그래서 TA는 포기하고 용 도마뱀을 무난하게 깰 수 있는 미나피종으로 했다.

종려 E (2돌 이상은 Q 가능) -> 미코 EEE -> 나히다 EQ -> 피슬 E

미나피종은 타미나종과 다르게 스킬이 비는 시간이 많다.

그래서 타미나종보다 종려 E, 미코 Q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돌파 아를을 사용하는 것이 고대 바위 용 도마뱀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명전 아를로 했는데 시간이 거의 다 된 상태로 클리어를 해서, 조금 더 빠른 클리어를 위해 미나피종을 사용했다.

플레 90초 기준으로는 명함 화박연 아를 + 종카베로 충분하다.

포기하지 않는 순찰자

번개 원소 캐릭으로 공략하면 된다.

라이덴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스다. 나는 처음에는 라사카베로 깼는데, 더 빠른 클리어 타임을 위해서 느푸카피로 했다.

피슬은 공포의 취령 버섯 실드를 빠르게 없앨 수 있는 캐릭이다.

푸리나 E -> 피슬 E 평 -> 푸리나 Q

피슬로 실드를 깬다.

느비 QE -> 카즈하 Q

느비 강공

기믹? 자힐하면 그만이야~

공정한 판결로

31초 완료.

마지막에 원천의 방울이 부족해서 E를 썼는데, 이 과정만 없었어도 몇 초 더 빠르게 깰 수 있었다.

번개를 두른 바다 천마

불 원소 캐릭으로 공략하면 된다.

그래서 천년 묵은 진주 기린도 아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는 여기서도 느비를 사용했는데, 계속 느비만 사용하는 이유는 느비 스펙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조합은 느푸카베.

처음에 느비로 공격하다가

베넷으로 바꾼다.

기린 실드는 31초에 생긴다.

그래서 31초에 맞게 EE를 쓰면 된다. (EE 사용을 위해 제례검을 사용하며, 확률적으로 스킬 대기시간 초기화가 안 되면 리트한다.)

뒤로 이동하다가 기린이 달려오는 타이밍에 Q -> E

카즈하 QE -> 베넷 E -> 푸리나 EQ

카즈하로 불 확산을 하고 베넷 E로 빠르게 기린 실드를 없애기 위해서 푸리나 스킬은 마지막에 쓴다.

기린 실드가 없어지면 느비 EQ 강공으로

39초 완료.

검투 이벤트는 통상적으로 명함으로도 90초 클리어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나온다. 카페, 커뮤니티, 유튜브 등등을 봐도 명함에 전무 없이 올 플레 달성을 인증한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나선과 다르게 무지성으로 깰 수 있는 난이도는 아니다.

최소한 원소 상성과 확산 개념을 알아야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으며, 보통 이상의 성유물 스펙이 요구된다.

원소 상성과 확산 개념을 알아도 신규, 복귀 유저는 캐릭풀도 부족하고 성유물 스펙이 낮기 때문에 편하게 골드 등급에 도전하면 되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유물 스펙업을 한 고인물들은 자기만족을 원한다면 플레 도전을 해도 된다.

나는 원하는 캐릭들은 돌파도 하고 성유물 스펙업도 했기에 TA 도전을 했다.

이번에 TA 도전을 하면서 느비 1재라서 딜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풀재였으면 모두 몇 초 이상 더 단축했을 것이다.

전무 없는 명함으로도 플레 등급이 되는 걸 알면서도 풀재를 해서 더 빠르게 클리어를 하고 싶다는 자기만족을 계속 원하는 나 자신을 보면, 나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원신은 섭종 때까지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