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205 - 쿠키 시노부 육성을 위한 돌파 재료 파밍하기
행추가 합류하기를 기다리다가 지칠대로 지친 나머지, 쿠키 시노부를 먼저 70레벨까지 뚫어놓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언젠가 울림풀이 부족해서 육성을 제대로 못해놨는데, 지금껏 찔끔찔끔 파밍을 하거나 5개씩 구매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지금은 씨앗 함을 얻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파밍의 난이도가 현저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유적의 뱀 잡는 건 한때 몇번 하기도 했고... 그런데 번개 속성 돌파 재료는 유적의 뱀 말고 다른 몹들이 드랍하기 때문에, 보스를 2마리 따로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Aㅏ... 아마 이 보스때부터 레일라의 쉴드로 보스들을 날먹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넉백 당하고 공격이 씹히겠지만, 쉴드 덕에 안정적인 딜을 할 수가 있죠.
마찬가지로 레일라 쉴드 깔고 나서 온갖 궁극기 + 폭딜을 넣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월드 레벨이 오르고 보스 레벨이 72까지 뛰었지만, 역시나 어렵지 않죠.
Aㅏ... 막상 잡으면 바위 속성 돌파 재료를 주는데, 쿠키 시노부는 번개 속성이기 때문에 Fail. 뇌음의 권현이나 무상의 뇌전을 따로 잡든지 해야합니다.
원래라면 유명석을 써서 그로기를 만들어야하지만, 그냥 깡딜을 넣다 보면 알아서 가끔씩 그로기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신나게 딜을 하면 됩니다.
Aㅏ... 레일라의 쉴드는 역시나 경이롭군요. 비록 유적 가디언의 미사일을 맞으면 터지지만, 드레이크나 유적의 뱀이 쏘는 유도탄은 전부 다 막아낼 수 있습니다.
유적의 뱀을 잡고 일일 의뢰를 함께 병행하던 중인데, 역시나 이번에도 NPC가 주는 의뢰가 하나 걸렸네요. 마찬가지로 언젠가 한번쯤 시도했던 임무입니다.
이런 젠장, 안나 모험가 만드는 거랑 빅토르 겨울 이야기 좀 나오라고;; 리월로 넘어가려고 벼르고 있는데, 이놈의 업적 때문에 100일 동안 몬드에 잡혀있습니다...
월드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 필드 보스에서 5성짜리 성유물이 확정으로 뜨지는 않고, 아주 낮은 확률로 뜨긴 하네요. 하지만 이것보다 4성짜리 보석 강화 재료가 더 달달하지.
일일 의뢰를 꾸준히 깨면서 이틀에 한번꼴로 열쇠 1개씩을 킵해둡시다. 이제 어차피 전설 임무 남은 건 몇 명 되지도 않고, 수메르쪽은 당장 다 밀 수도 있죠.
울림풀은 꾸준한 파밍 덕에 문제가 없고, 조금 전에 유적의 뱀도 잡았으니... 바로 돌파를 시킬 수 있겠네요. 남은 건 이제 떠도는 정령의 코어입니다.
번개 속성 보석은 나중에 전환을 시켜서라도 만들 수 있는데, 전리품은 진짜 파밍이 답이죠. 스타더스트로 교환도 가능하지만, 아직 그정도의 여유는 없어서 Fail.
그리고 원래라면 세이라이 섬에 많이 분포하는 걸로 알고 있었던 떠도는 정령이지만, 막상 추적해보니 산호궁 있는 쪽의 폭포쪽으로 위치를 찍어주네요;;
지형이 워낙 자비가 없어서 빡센 건 있지만, 그래도 주변에 물이 있으니 바로 원핵을 생성해서 번개를 쏘거나 불로 지질 수 있어서 속성 반응은 잘 일어납니다.
가만 보니 맵 곳곳에 이런 감실이 있더군요. 각 지역마다 열쇠를 다 다른 걸로 돌려서 쓰는데, 이건 모아뒀다가 나중에 하나씩 위치를 찾아서 해금하든지 해야겠습니다.
Aㅏ... 달달하군. 지형이 자비가 없는 섬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수첩에서 찍어주는 구역은 다 정리하고 나서 다른 구역으로 넘어가든지 해야겠습니다.
감히 물가에서 공격을 하다니? 겁도 없군. 저기로 넘어가는 대신에, 멀리서 E스킬만 몇번 써주면 알아서 원핵을 맞고 템을 떨궈주는군요.
드디어 세이라이 섬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역시 떠도는 정령과 울림풀은 여기서 파밍하는 게 제맛이지. 감히 시노부의 고향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여기도 떠도는 정령이 많이 스폰이 되는데, 전부 다 하나같이 물가에서 스폰되는 관계로, 행추가 없어도 바로 물에다 풀을 발라서 원핵을 만들고 번개를 쏠 수 있습니다.
시노부의 돌파 재료는 아주 그냥 여기 이 섬에 다 모여있네요. 다 좋은데, 도대체 왜 리월의 층암거연 지하에 있는 바위 속성 유적의 뱀을 잡아야 하는 건지는 이해를 못 하겠군요;;
40레벨에서 50레벨 만든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60레벨까지 돌파를 완료했습니다. 진정한 고수들은 신캐릭이 뜨기 전에 돌파 재료를 미리 파밍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Aㅏ... 그리고 오랜만에 또 상시 뽑기를 돌릴 때가 됐습니다. 캐릭터를 일정 구간 돌파를 시키면 만남의 인연을 하나씩 주는데, 아쉽게도 딱 하나가 모자라네요.
지난 버전 이벤트 당시에 공짜로 받았다가 묵혀놨던 파루잔을 적절히 꺼내 돌파시켜줍시다. 방랑자 전용 서포터라는 말이 있는데, 어차피 나중에 키우기는 해야 하기 때문에...
Aㅏ... 그런데 이건 뭐야? 드레이크나 유적의 뱀 사촌인가?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보스를 잡으라고 하는데... 어디 있는 몹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좌우간 또 10회 뽑기를 한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슬슬 천장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왕 나올 거 데히야나 다이루크 같은 불속성 딜러가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죠.
Aㅏ... 그런데 나오라는 5성은 안 나오고, 4성짜리 캐릭터가 등판했네요. 거기다 심지어 6돌파를 이미 아주 오래전에 뚫어놓은 레일라의 중복입니다;;
이런 젠장, 뽑기에서 레일라만 10번 넘게 먹은 것 같네요. 리사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스타라이트 5개로 전환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는 거 보면, 향릉 다음으로 레일라의 성유물이나 언제 한번 날 잡고 다시 제대로 파밍을 해주든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