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신 여름 축제에 부스러로 참가해보았다

와!

일년전에 마지막으로 나들이 글 쓴게

세빛섬 2022 원신 여름 축제라니..

그동안 현생이 진짜 바쁘긴 했나보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이번글은 그로부터 딱 일년이 지난

2023 원신 여름 축제가 되었다.

작년에는 고생만 하고 왔기에

금년에는 좀 더 편하게(?) 축제를 즐겨보자 싶어

부스러로 참가해 보았다.

이 두분이랑 같이 부스러로 참가했는데

이 두분이 아니였다면 난....

재채기님 https://twitter.com/_snze_

let me do it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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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붕이님 https://twitter.com/_lovemexhateme

모에모에큥 덕질덕질큥 세상은 넓고 덕질할건 너무 많다 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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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 참가할 생각은 꿈에도 못했겠지 큐큐

(모자란 저를 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

세명의 시간을 맞추어

목요일, 일요일 총 이틀 참가를 신청해 보았는데

처음해 보는 부스라서 그런지 긴장도 되고 요령도 없어

하루종일 쫄쫄 굶으면서 부스에만 딱 붙어있었다 ㅋㅋㅋ

(셋다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런가

하루종일 옹기종기 딱 붙어있엇음 ㅋㅋㅋㅋㅋㅋ)

행사장 내에 음식물 반입 금지라고 해서 밥도 못먹고 ㅠㅠ

축제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큐큐

밖에 부스 가서 그 유명한 '카페, 슬라임' 님의 뽑기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럴 여유와 기력이 없었다....ㅠ

게다가 작년 생각해서 옷을 엄청 시원하게 입고 갔는데

올해 2차 창작부스는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 배정받아서

너무 추웠다 ㅠㅠㅠㅠㅠㅠ

첫날 목요일은 춥고 피곤해서 그런가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버리는 바람에 D타임 까지 있지 못하고

C타임 마치자 마자 GG치고 나왓다 ㅠㅠㅠ

금,토는 걍 쭉 뻗어 누워있엇고...

목요일날 그렇게 쓸떼없이 고생을 해서 그런지

일요일은 부스에만 붙어있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일요일은 용기를 내서

음식도 사올겸 호다닥 나가서

나의 사랑 아라리캔이랑 찍고 옴

근데 조형물이 너무 낮게 있어서 얼굴이 안보임 ㅠㅠㅠ 흑

그리고 옆옆 부스러분들끼리 같이 굿즈 교환 및 나눔을 하면서

친목 다지는 걸 목격하였고

심지어 우리도 받았다!!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문화 첨 접해봄 헤헤

(세명 다 처음이였음 ㅋㅋ)

처음 주신분께는 이런 문화에 미숙한 나머지

굿즈 드리는걸 깜빡해버렸다 ㅠㅠ

(담번에 뵙게 된다면..꼭 제 굿즈도 받아주시길!!ㅜㅜ)

목요일보다 입장객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토요일 폭탄테러 협박과 우천 때문인지

예상했던것 보다도 현저하게 적었다.

그렇다.. 폭탄 테러가 있었다...

역시나 올해도 다산다난한 원축.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지 ㅋㅋ

이쯤되면 내년엔 또 무슨 이슈가 터질지 궁금하다..ㅎㅎ

이번 원신 축제를 위해 난생 처음 만들어본 내 굿즈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네

이건 재채기님 굿즈들

판매하기 전에 미리 받아볼 수 있어서

냉큼 탑로더에 넣고 꾸며버리기 ㅋ1ㅋ1

반투명 닐루 포카도 넘넘 이쁘당

올록볼록 특이한 엽서!

데히야 코스를 하고

줄서서 사진찍히고 있는 내 호적메이트 ㅋㅋㅋㅋ

자랑스러웠다 ㅋㅋ

그리고 그녀가 제작한 굿즈들의 일부

내년에는 좀 더 잘 준비해서 갈 자신있다 ㅋㅋ

내년에도 원축 부스러로!! 간다!!!

그리고 닐루 코스프레 하려했었는데..ㅋㅋㅋ

체력이 딸려서 도저히 못하겠었다능...ㅠㅠ

내년에는 꼭 코스하고...가야디...ㅠㅠㅠㅠㅠ

2023 원신 축제를 위해 만들었던 인포

8서코에도 똑같이 들고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