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마지막 안녕...! 그랑사가 접음 바이..
1년 넘게 하던 그랑사가를 드디어 접었다. 2주년 이벤트까지 한번 보고 접을까 생각을 했지만 지금 다른 일을 집중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접어버림... 랑그릿사 모바일 제외하고 나름 제일 열심히 오래 한 모바일 게임인데 조금 아쉬움도 남는다. 이 게임을 통해서 유튜브도 조금 해보고 다른 여러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관계를 쌓아가면서 나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아쉬움이 크다 ㅎㅎㅎ
올해 초부터 솔직히 흥미도 많이 떨어져서 숙제만 조금하고 방치해버리는 게임이 되어버렸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할 때는 정말로 열심히 했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더 이상 이 게임과 함께 할 수 없기에... 과감히 바이바이!!!
마지막으로 들어와 보는 길드 회관 에이미 잘 있어...
한참 열심히 할 때는 길드 운영도 직접 하면서 길마도 했었는데 흥미 잃고 나서는 길마 포기하고 길드원 생활하다가 내가 만든 길드 폭파되기도 했지... 어둠 길드... 길드 이름도 좋았는데 ㅋㅋㅋ 그 후로 다른 길드 들어와서 조용히 생활하다가 그랑 생활이 끝나버리는구나 ㅎㅎ
그랑 웨폰 프로필도 전부 다 딸만큼 오토 사냥 열심히 돌렸는데 그것도 다 그냥 전기세로 바뀌어버렸구나 ㅋㅋㅋㅋㅋ 최근에 나온 츠루기까지 프로필작 완성했었는데 아쉽군...
이번 주에 새로 나온 레아 여왕 아티팩트도 풀초했는데 ㅋㅋㅋ 접으려고 마음먹으니까 뽑기 엄청 잘 떠서 당황했음 27,000 다이아 정도로 풀초시켜서 당황 ㅋㅋㅋㅋ 역시 뽑기는 마음 편하게 먹으면 잘 나온단 말이지 근데 뭐 잘 뜨면 뭐하냐 이제 필요 없는데 ㅋㅋㅋ 잘 있어라
이 게임이 처음에 엄청 흥했을 때 운영을 조금 더 유저 친화적으로 하고 업데이트도 조금씩 빨리 나왔더라면 조금 더 흥했을만한 게임인데 아쉽다.... ㅎㅎ 그래도 나는 나름 재밌게 즐겼음.
어쨌든 여기까지 그랑사가 후기였습니다. 나름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니 저는 만족하면서 떠납니다.
그랑사가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즐겜하시고 한 번 해보시려는 분들은 스토리만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 그랑사가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