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8/아나의 일기/날씨가 맑고 더웠다/전국노래자랑을 봤다/파리 올림픽 2일째 3위/원신 시그윈 육성 중
1, 날씨가 아침에는 흰 구름만 있더니
나중에 오후에 보니깐 흰 구름 위로 파란 하늘이 보였다
그러니깐 높은 구름 때문에 몰랐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맑았다.
하지만 그 만큼 더웠다.
구름 덕분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위가 덜한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습하다 게다가 땀까지 삐질 난다.
물론 아직까지 앉아 있을 때 땀이 날 정도는 아니지만...
2, 전국 노래자랑을 봤다.
올림픽 기간인데도 전국 노래자랑은 해준다니 신기했다.
3, 어제 봤던 주요 경기
저녁 7시쯤
유도 프랑스 vs 한국
프랑스 선수가 왠지 덩치도 좋고 잘 할 것 같아 보였는데
역시나 한국 선수가 밀렸다 ㅠ.ㅠ
펜싱 오상욱 선수 경기
새벽
kbs1 이영표 해설 위원의 해설로
올림픽 축구 아르헨티나 vs 이라크 경기를 봤다.
아르헨티나가 3:1로 승리
하지만 이라크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올림픽 한국 팀이 없어서 많이 아쉬운데
남의 나라 경기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한국 경기에 비해서 재미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ㅠ.ㅠ
이어서 7인제 럭비 경기를 보는데 3, 4위전
호주 vs 남아공의 경기를 보는데
럭비도 꽤 재미난 것 같았다.
새벽 3시30분인가 3시40분에는 김우민 선수의
자유형 400m 결승 경기가 있었는데
이 경기는 못 봤지만, 김우민 선수가
2012년 런던 박태환 선수의 메달 획득 이후에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 했다.
오늘은 사격에 은메달이 나왔지만,
금메달 소식은 없었는데
아침에 보니깐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는 소식에 기뻤다.
오늘 봤던 주요 경기
오후 올림픽 축구 일본 vs 말리
이영표 해설 위원이 말할 정도로
정말 지루하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근데 막판에 일본 선수가 득점을 하고
그러더니 말리가 아쉽게 페널티를 넣지 못했다.
재미는 없었는데 이걸 왜 봤는지 ㅠ.ㅠ
오히려 여자 핸드볼 2번째 경기와
kbs2 채널의 사격이 더 재밌었다.
그리고 최근에 김민경 님이 해설을 맡아서 깜짝 놀랬다.
다만, 왜 특별 해설으로 뽑혔는데 알 수 있을정도로
사격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어서
탁구 경기를 보는데
64강인데도 상대가 너무 잘 하더라 ㅠ.ㅠ
중국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ㅠ.ㅠ
이어서 저녁 7시~8시
또는 8시~9시 사이에는
남의 나라 테니스 경기도 보여줬다.
테니스 경기도 재밌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수영과 여자 양궁 단체가 기대가 되는데
아직도 양궁 단체 나올 시간이 아니라니 신기했다.
밥 먹고 나서도 1시간이 더 기다려야 했다.
양치를 하고나서 30분 후에 9시가 될 정도 였으니...
내가 더 신기했던 이유는 아직 9시 뉴스도 할 시간도 아닌데다가
양궁 여자 단체 경기도 시작 안 했다는 거다.
어떤 기사에서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이 3%
깜짝 놀랬다.
sbs는 0% 였다고...
N, 스포츠는 예년 올림픽과 다르게 특집 페이지가
없었다. 그 덕분에 일정은 없은 것은 아니지만,
뭔가 답답했다 일정은 물론이고 뉴스도 링크 되지 않아서
답답하다. 다만 뉴스 링크는 없지만, 비슷한 거는 있다.
또 메달 순위와 일정이 어느정도는 나와 있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순위와 일정은 왠지 답답했다.
5, 이제 올림픽은 TV나 인터넷 포털로 보는 것이 아닌
모바일 앱과 유튜브로 보는 시대가 되었다.
이게 거의 12~14년만에 이렇게 환경이 바뀐거다.
인터넷 포털에서도 그런 것을 만들지 않았던거다.
원신 아 닐루 못 얻는 것이 진짜 아쉽다 ㅠ.ㅠ
이번 이벤트도 못 즐긴다는 것이 더 답답하다 ㅠ.ㅠ
원석 수급 때문에 열심히 달렸지만,
이나즈마에서 또 멈췄다 ㅠ.ㅠ
무슨 비석을 건드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ㅠ.ㅠ
할 수 없이 시그윈 육성하기 위해서 돌파 재료부터 구하기로 했다.
복날에 고기도 못 먹었는데
토요일에 닭볶음탕를 먹었다.
근데 일요일에 다시 먹으니
너무 텁텁 했다 ㅠ.ㅠ
닭볶음탕을 집에서 만드려면
바로 먹을 량만 만들거나
다음날에 먹을려면 텁텁하지 않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