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리니지M 쌀먹? 다이아 판매로 수입 생김~

이런날이 올 줄 몰랐는데...

왜 하는지도 몰랐던 리니지M으로 인해 돈을 벌게 되다니...!!

사실 다른 게임들은 쌀먹한다고 매일 시간을 투자해 부지런히 던전도 보내놓고 사냥터도 돌고 파티던전도 돌기도 하고(생각해보니 리니지2M만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했었군~ 솔직히 오딘에 그만큼 시간을 투자했으면 더 효율이 좋았을텐데...) 나름 관리를 했었는데 리니지M 같은 경우는 거의 방치~

죽어있어도 며칠 놔두다가 경험치 손실을 보는 날도 많았고 아예 던전 자동사냥을 안보내는 날도 있었고~

그러다가도 가끔 생각나면 스케쥴 자동 사냥 돌려놓고~

이벤트도 거의 참여 안하고 심지어는 푸시로 주는 템 뿐만 아니라 이벤트로 뭘 왕창주는 날도 몰라서 못받는 경우도 많았지...

내가 그렇게 리니지M에 무심한 이유는...

이건 쌀먹하기 너무도 극악이고 쌀먹을 하기까지 진입장벽이 너무나 높다~ 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리니지M으로 쌀먹을 하는 전문 업자들도 있기야하겠으나... 그럴려면 어느정도 스펙이 되는 상당히 많은 계정들이 필요한 것 같아서 그냥 돈을 벌려는 생각보다는 어차피 하루종일 켜 놓는 컴터 놀려봐야 뭐하냐 이거라도 돌려놔야지~ 하는 생각으로 했던건데 시간이 지나서 잡템도 팔고 가끔 얻어 걸리는 파템 판 다야도 모으다보니 제법 팔 정도의 다이아가 모이긴했다.

리니지M의 초보 쌀먹의 경우 별다른 것 없이... 리니지W와 마찬가지로 아주 기본적인 재료템들을 파는 것과 모이는 무기마법주문서와 갑옷마법주문서를 파는 것.

그리고 가끔 던전을 돌다가 나오는 수정단검이나 뇌신검이나 살천의 활이나 이따위 파템들을 100다야 언저리에서 파는 것~

이게 리니지M 쌀먹의 전부다.

물론 월드던전에 가거나 다른 던전들 가서 재료템을 모아 제작을 해서 번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만한 스펙이 안되니 오만의탑 사냥도 쉽진 않다.

오만의탑 사냥이 가능하면 거기서 나오는 던전 충전석 파는 것도 괜찮을 듯~

잡템 강화해서 판매를 하거나 대부분은 재료템...

그러다보니 매일 들여다볼 필요도 없이 한 달에 한 번이나 보름에 한 번 정도? 몰아서 판매를 하면 된다.

한 계정당 한달에 100다야 버나? 잘 모르겠네~

이번에 팔아서 다이아가 0인 상태에서 체크를 해봐야겠다.

가끔 저주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나 저주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도 주워오는데 이것도 큰 돈은 안된다.

축젤이나 축데이값은 그래도 제법 나가는데 저주 젤 데이는 워낙 똥값이라~

12000 다이아를 팔아서 약 22만원 정도? 수입이 생겼다.

아마... 컴터 켜놓는 전기요금 정도는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건 쌀먹이라고 하기 힘들듯...

그냥 곁다리로 어차피 켜 놓는 컴터에 돌려놔서 전기요금 정도라도 충당하는 정도?

리니지W도 비슷하긴한데... 리니지W는 내일 올려야지 ㅋㅋ

뭐... 그래도 다이아 모으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판매는 매우 빨리 된 셈이라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다.

근데... 요즘 최저시급도 많이 주는데 그냥 하루에 1시간 알바하는게 더 많은 돈을 버는 건 아닌가 싶긴하다 ㅋㅋ

그러고보니 리니지M으로 다야 팔아 돈 생긴건 처음인 것 같은데... 전에도 판 적이 있나모르겠네~

게스트 계정 판매는 한 번 해봤던 것 같은데...

암튼 다음에 팔수 있을 정도의 다이아가 모이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체크를 해봐야겠다.

오딘은 3개월에 약 50만원 정도... 대충 슬슬 해도 그정도 모인 것 같은데 리니지M은... 1년 넘게 걸려서 22만원 정도 겨우 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