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히르의 무덤 공략(보물상자, 버그) 말하는 거미 잡기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파히르의 무덤은 다른 것보다 마지막에 '세지티스'가 자기 먹은 거 뱉어내듯이 템 뱉어낼 때가 가장 쾌감이 좋다는...ㅋ_ㅋ 4인팟 하면 은근 템도 전설도 잘 떨어지는 그냥 제 기분탓... 파히르는 뭔가 전설 장비 위주인 것 같고 키쿠라스는 세트템 위주로 떨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뭐 저보다 던전 노가다 많이 뛰시는 분들이 잘 아시겠죠.

아무튼 디아블로 이모탈 저도 잘 즐기고 있고 아마 디아4가 나와도 디아 모바일 버전으로써 꾸준하게 계속할 듯합니다. 근데 '던전' 좀 더 많이 만들어주길 기대하네요. 던전 도는 것보다 '구경하는 재미'랄까... 그리고 1인 던전 입장 좀 제발ㅠㅠ 어제 갑자기 1인 던전 입장이 되더라고요. 와... 패치한 건가? 블리자드 소통력 엄청나네?... 했는데 알고 보니 지옥이 아니고 '보통'이었네요...-_-a... 순간 좋다 말았고 하루 종일 보통에서 뻘짓 했다는... 어쩐지 템 떨구는 게 너무 빈약하더라...

디아블로 이모탈이야 공략이 어렵지 않은 게 또 매력인데 대략적으로 공략해 드리면서 파히르의 무덤이라 하면 아무래도 '보물상자' 하고 '버그'가 있는데 이 부분 짚어드릴게요~

전체적인 참고는 그냥 던전 도는 영상 보면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게임 자체는 매니악하거나 하드하지 않아서 저는 이거 참 좋더라고요.

공략

배틀패스 포인트는 '20씩' 줍니다. 간혹 추천으로 x2 붙어있으면 정말 꿀맛인데 아무래도 강제 진행 과정들이 꽤 있어서 20포인트 주는 것 같습니다. 밑에 나마리의 사원도 강제 진행 과정이 좀 있어서 20포인트 주죠.

4인팟 구해서 가면 참 좋은데 기다리는 게 귀찮으니까 2명만 모이면 바로 출발ㅋㅋ... 그래도 파히르의 무덤은 그럭저럭 파티 찾기 시간은 비교적 괜찮은 듯합니다.

역시 블리자드 답게 처음에 인트로가 나오는데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 부캐로 돌게 되면 한번 봐야겠습니다.-_-a

던전에 입장하면 "사악한 마법의 기운이 감도는군. 홀 조각이 아직 여기 있다면, 무덤 가장 깊은 곳에 있겠지."라고 적절한 멘트와 힌트를 줍니다. 사실 가야 할 곳을 아주 친절하게 표시해 주기 때문에 그냥 안내해 주는 데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위 순서대로 가시면 됩니다. 사실 2번 궤짝방(보물창고)은 생략해도 되는데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간~~~혹 전설 장비 뜰 때도 있으니 들렀다 갑시다. ᄒᄒ 뭐 이 부분은 아래에서 더 이야기를 하고...

1번 가는 길에 위 사진 미니맵에 보이는 '보물상자'가 있어요. 저거는 뭐... 드셔도 상관은 없는데 저거 하나 열어서 전설 장비 나올 일은 사실상 너무 희박해서ㅎㅎ... 저는 그냥 안 엽니다. 어차피 보물창고 들릴 거니까 저거 하나는 무시해도 관계가 없지요.

1번에 도착하면 '부활의 우상'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잡몹들은 그냥 다 무시하시고 바로 와서 부활의 우상을 파괴하면 됩니다. 부활의 우상은 말뚝 박고 있는 석상이라서 잡기도 편합니다.

첫 번째 우상을 잡고 나면 바로 두 번째 우상 파괴라는 퀘스트가 생기고 "무덤 밀실의 봉인이 해제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보물창고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역시 잡몹들은 싹 다 무시하고...

첫 번째 우상이 있던 공간 바로 아래에 보면 '보물 창고 문 열기'가 있습니다. 눌러서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안에 '보물 궤짝'이 가득한데요. 눌러주면 몬스터들이 소환될 겁니다. 소환된 몬스터들을 다 잡고 나면 궤짝을 열 수 있게 됩니다.

거의 뭐... 금화만 떨어집니다. 근데 제 기억에 한두 번 정도 전설 장비 먹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습니다. 사실 확실하게 있긴 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파히르 돌 때면 보물방 계속 들어갔는데..... 사실상 보물창고가 아니라 '금화창고'라서ㅋ_ㅋ... 한동안 무시했는데 뭐 딱히 귀찮은 것도 없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라서 지금은 그냥 매번 들립니다~

보시면 뭐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도 있고 미니맵에 '금색 원'으로 표시도 해줘서 그것만 따라가면 됩니다. 잡몹은 잡을 필요가 없어요. 파히르의 무덤이 좀 많이 이동해야 하고 '루프' 같은 강제 구간도 있고 파히르의왕도 처음에 딜레이가 좀 있고 마지막 세지티스도 순간 무적이 되는 과정이 있어서... 그냥 우상만 빨리 파괴하고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우상이 쏘는 빔은 계속 맞으면 좀 아프니까 적절히 피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1층에서의 마지막 '파히르 왕'을 잡으러 가면 됩니다~ 신나게 달려요~ 사실 이 모든 과정은 '단순합니다.' 말뚝 박고 있어서 데미지 고스란히 100% 다 먹는 말뚝 우상만 좀 걸어가서 파괴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가 않죠~

'파히르 왕'은 처음 등장이 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오래는 안 걸리니까 좀 기다려주고...

나오면 그냥~ 때려잡으면 됩니다.ㅎㅎ 파히르 왕도 말뚝 박고 있어서 데미지만 냅다 박으면 되긴 하는데 중첩딜 박히는 스킬하고 끌어들여서 데미지 주는 스킬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그런 스킬들 맞기 전에 잡아서 관계없는데 처음에는 딜량이 딸려서 스킬들을 좀 피해줘야 합니다. 데미지가 좀 쌔서 그런데요. 그냥 파히르 왕 '등 뒤'로 가서 신나게 치다가 스킬 쓸 때만 빠지면 됩니다.

그 '끌어당기는 스킬'도 파히르 왕 등 뒤 '구석 모서리'로 가면 안 맞습니다. 미니맵 보시면 모서리가 있죠.

그러나 파히르의 무덤 찐 보스는 파히르 왕이 아니었다는...-_-a... 왕이 어째 부하보다 약해...

"무례한 노예들 같으니! 죽은 자의 명예는 더럽힐 수 없다... 세지티스, 너의 신을 지켜라!"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다음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아마... '버그'가 발생할 겁니다. 버그라고 해야 하나... 잘은 모르겠는데 저도 처음~ 디아블로 이모탈 하면서 파히르의 무덤 할 때, 그런 적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분들이 버그라고 하는 게 뭔지 아는데요.

모든 던전은 그냥 앞서가는 유저들 '따라가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르니까 막 처음부터 잡몹들 잡으면서 하나하나 진행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파히르의 무덤 같은 던전은, 빨리 퀘스트 다 진행하기만 하면 되는 던전이라 던전 진행하는 유저분들을 못 따라가는 경우가 생기죠.

다른 파티원들이 이미 저 '다음단계'로 넘어가 버려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그전에 이 '파히르 왕' 위치를 몰라서 문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냥 자신의 캐릭터 몸통이랑 미니맵 보면 표시되어 있으니까 그거 따라가시면 됩니다.

다시 버그 이야기로 와서... 다른 유저들은 다 넘어가서 이미 루프에 안착했는데 너무 오래 안 오면 아마 루프 장치가 발동되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루프가 모든 파티원이 다 와야지 발동되도록 되어있는데 다른 파티원이 너~무 안 오면 되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러면 루프 퀘스트가 끝날 때까지 아마... 소환 안되었던 것 같은데 이게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군요.

여하튼 '다음 층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보다시피 '단상 작동 장치'가 있죠. 모든 파티원이 단상 위에 있어야 작동됩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단상 위에 서야 작동합니다."라고 멘트가 나오죠.

이게 앞서 말했듯이 간~혹 안 오는 분들 있긴 있어요.ㅎㅎ 뭐 초보자분들이야 그렇다 치는데... 정복자 레벨인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단상 퀘스트는 그냥 편안~하게 말뚝딜 박으면 되는데 이게 강제 퀘스트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래도 편안하니까 뭐... 괜찮ㅎㅎ

한 번씩 '거대 무덤 벌레'가 들이댑니다. 이 녀석 오브젝트로 분류되는지... 잘못 조준하면 투사체가 안 먹히니까 그냥 단상 '중간'에 서있으면 됩니다.

다 내려오면 보다시피 단상 위에 있던 템들도 같이 떨어지니까 뭐 미리 챙길 필요도 없죠~ 디아블로 이모탈이 이런 부분들을 참 잘 챙겼어요. 이런 기본적인 시스템 없는 게임들도 솔직히 많잖아요~

이제 파히르의 무덤에 찐보스인 '세지티스'를 잡으면 끝납니다~ 별로 강력한 공격을 하는 보스는 아니지만, 좀 몸빵이 좋죠. 과정은 다른 거 없이 '오른쪽 앞다리'부터 냠냠 그다음 왼쪽... 이런 식으로 차례차례 잡으면 됩니다.

이 녀석이 근데... 다리 하나씩 파괴될 때 순간 무적이 됩니다... 샹...ㅎ_ㅎ... 이게 좀 답답하다면 답답이랄까~

몸통까지 다 잡으면 "실패다... 홀을... 빼앗겼다... 하지만 주군께서는... 무사하시다..."라면서 템들을 뱉어냅니다. 이때 쾌감이 최고~ㅎㅎ 뀨웨엑퉷

근데 이건 뭐지... 4인팟 되어서 입장하려니까 "모든 파티원의 서쪽 불멸자 안전가옥 완료가 필요합니다."라고 멘트가 나오네요. 메인퀘 말하는 건가?...

와... 그러면 뭔가 아무튼 매크로 아니면 닭치고 태고균열 및 필드 사냥 만으로 레벨만 겁나게 키운 건가?... 뭔지 모르겠네요.-_-a 이런 문구는 처음 보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