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전략게임 최시원&안재홍의 삼국지 전략판 PK시즌 적벽대전 서막의 시작

삼국지게임만큼 전략이 주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또 있을까 싶다. 탄탄한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연계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을 정도.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어도 출시된 지 시간이 좀 지났다면 앞서 시작한 유저들의 전력이 강화된 터라 초보자는 쉽게 시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여기서 삼국지 전략판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바로 약 60일마다 시즌이 바뀌며 모든 유저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게 된다는 점이다.

시즌제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시즌제전략게임인 만큼 각 시즌에 따른 서버가 상당수 준비되어 있고, 선택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PK시즌 적벽대전이 오픈되어 삼국지전략판의 새로운 콘텐츠인 수중전과 화공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제대로 된 적벽대전 전투의 참맛을 즐길 수 있어 흥미진진하다.

PK시즌 적벽대전을 시작한 필자가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는 신규 콘텐츠는 수중전과 화공이다. 수중전의 경우 수로에서 진행되는 전투를 이야기한다. 현재 PK시즌 적벽대전 서버에서 구현되어 있어 각 진영의 전력이 강화되면 곧 피 터지는 수중전이 진행되지 않을까 기대되는 중이기도 하다.

수중전이 진행되는 수로는 행군도 자유롭고, 영지 연결 없이 나루터 등의 건물을 공격할 수 있다. 뱃도랑에서 만들어지는 함선도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몽충, 투함, 누선, 기함등이 준비되어 있는데, 빠르게 배를 건조하고 싶다면 군왕전을 8레벨 이상 올려 뱃도랑을 오픈하는 게 필수적이다.

수중전에서 빛을 더할 함선들의 경우 각기 다른 특징과 공성치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전투 방식과 활용도에 따라 배치가 달리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함선이 더 좋다는 평을 내리긴 어려울 것 같다. 자원이 받쳐 준다면.. 함선은 보유 가능한 최대 수를 활용하면 박진감 넘치는 수중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얼른 즐겨보고 싶다.

PK시즌 적벽대전에서 수중전과 함께 즐길수 있는 화공 역시 신의 한수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화공은 바람의 방향등과 상호작용하여 즐기는 전략적인 요소로 병사의 호응이 필요하며 병사의 존재가 화공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공은 군왕전 8레벨 이상이 되면 화계와 소화 명령으로 활용가능한 콘텐츠이다. 화계를 통해 불을 지를 수 있고, 소화 명령으로 진화도 가능하다. 연소 상태에 빠지만 부대가 화염피해를 받고 일부 건물의 내구도가 하락하게 되는데,풍량을 활용한 화공이 더해지면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더욱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수로에선 수중전 육지에선 화공이 더해진 삼국지 전략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시즌제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시즌 시작과 함께 장수, 장비, 말, 재료, 전법을 제외한 모든 것이 초기화된다는 점이다. 여기에 게임 내 자원을 따로 팔거나 자원 채집 등에 유리한 가속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시작하기 부담이 없다.

특히 타 모바일 SLG와는 달리 고과금 유저의 티어덱 보다 출전하는 장수와 전법의 조합이 더욱 중요하다. 보유한 장수와 전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초보자도 충분히 승리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고, 팬층이 두꺼워 필요한 전략과 공략에 대한 정보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다.

시즌마다 주어지는 초보자 기간 48시간이 주어지는 점을 비롯해 야간 소모 체력 2배로 야간 기습에 대비하거나 막을 수 있는 부분들. 시즌 초기 코스트 제한으로 5성 장수가 아무리 많아도 압도적인 성장이 불가능한 점등은 시즌제전략게임 삼국지전략판이 초보자를 위한 보호 시스템을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확실히.. 출시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신규 유저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라는 게 틀린 말이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삼국지 전략판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김실장 채널 영상을 훑어보는 것도 좋다. 영상에는 삼전의 기본적인 특징과 중요 시스템 그리고 운영 특징과 무소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이유가 상세하게 담겨 있는데, 삼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거나, 초보자 또는 복귀 유저라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 PK시즌 적벽대전과 함께 공개된 영상도 있다 요즘 잘 나가는 돌고래유괴단팀과 콜라보로 아주 코믹스럽게 만들어진 영상이니 한번 보도록 하자.

남은 배가 한자리 뿐이라는 주유 최시원의 말에 부모형제를 버리고 배에 올라타는 유비 안재홍님의 코믹스러운 연기가 기존 삼국지 내에 의리있는 유비의 모습과는 다르게 반영되어있다

역시 돌고래유괴단답게 B급 감성으로 스토리와 연출을 잘 뽑아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VENT

시즌제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 근하신년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삼전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갤럭시 Z 플립3부터 닌텐도 스위치 OLED, 코에이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츠요시 한정판 삽화를 포함한 대박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벤트에 참여하고 대박 보상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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