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때는 역시 포켓몬고! 토게틱도 잡아버리기~
포켓몬고 펄기아 레이드
휴가기간의 평일은 참 할 것 없이 한가해서
오늘도 아침의 시작을 산책으로 하기위해 핸드폰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산책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있기 마련이고
그 중 베스트는 다름 아닌 포켓몬고!
오랜만에 포켓몬고에 접속을 하여 요즘은 무슨 레이드를 하나 살펴 보았는데
펄기아?! 와... 이건 잡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어버리네
하지만 저놈은 나혼자 처리 할 수 없는 강력한 녀석이라서 지금 당장은 포기하고
만만한 3성 레이드 중에서 가깝고 처리할만한 몬스터가 있나 살펴보던 중...
포켓몬고 토게틱 레이드
토게틱 발견 그리 멀리 있지도 않아서
그래도 이놈이면 내 배틀 티켓을 사용해도 괜찮다!
라는 생각에 산책 방향을 바로 토게틱으로 설정 이동하기 시작했다!
포켓몬고 토게틱 레이드
드디어 도착! 대기중인 플레이어수는 0명
내가 참가하면 혼자 토게틱과 1대1 맞다이를 봐야만 하는 상황
토게틱이 에스퍼,비행 타입일탠데... 카운터 칠만한 내 포켓몬이 많았던가...
3성급 부터는 혼자 처리하기 위해서는 카운터 칠 포켓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일단 참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포켓몬고 레이드 대기실
에스퍼 비행 타입의 카운터인 바위 계열의 포켓몬들이 설정되었나 보군
일단 이상은 없어 보이니까 함 떠보자!
포켓몬고 레이드
일단 시작해서 토게틱과 싸웠고 패배했다.
마기라스는 일반 공격에 대해서는 카운터를 치지 못했지만 스킬 공격이 매우 효과적으로 들어갔고
테라키온은 일반 공격에서는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스킬 공격은 구데기 같은 딜을 뽑았어
보스로라까지는 가지도 못했지 시간이 없어서
차라리 마기라스로만 6마리가 있었다고 한다면
잡았을것도 같은데 테라키온 이노무 자식의 스킬이 너무 개판이라 실패해버렸네
너무 아쉽다.
그래도 하나는 알았네 레이드 할때는 평타는 개판이더라도 스킬로 카운터 칠 수 있는
포켓몬을 데려가는것이 좋다는걸 말이야...
재도전 하는 토게틱 레이드
실패하고 안되겠구나 하고 돌아가려는데
구세주 등판!
한명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부랴부랴 대기실에 나도 참가했다.
나혼자서도 아쉽게 실패한 레이드라
한명이 내 1/3 아니 1/4만 처줘도 그냥 깰것만 같았거든
그리고 테라키온 이 비효율적인 포켓몬을 빼버리고
그자리는 다른 포켓몬으로 대충 채워뒀어
다시 시작된 토게틱 레이드
다시 시작된 토게틱 레이드!
그런데 구세주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포켓몬이 망...망나뇽?
망나뇽이면 드래곤 비행.. 타입이었던가?
애스퍼 비행 타입의 토게틱을 효율적으로 잡아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바로 수정...
괜찮아 내 부족한 딜만 채워주면 될뿐이다.
토게틱은 내가 잡는다!
토게틱 컷
역시 한명이 있으니까 그냥 잡아버리는 토게틱
3성 레이드였지만 쉽지 않았다...
저 순한 얼굴로 박치기를 해대는데
내 포켓몬들 몇몇이 아주 실신을 해버렸지 뭐야
아무튼 이제는 잡을 일만 남았고 제발 개체값이 좋은 녀석으로
걸렸기를 기도해보자
토게틱 개체값
별2개? 응 안키워
바로 오박사한테 보내버리도록 하자.
그리고 펄기아 좋은놈으로 구해봐야겠다
시간 맞추기 쉽지 않을테지만 괜찮다
왜냐 난 지금 휴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