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좋아하는 게임 클로(클래시 로얄)
아들에게 무슨 게임이 제일 재미있는지 물었다. 답은 두글자 '클로'
정식명칭은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로 유명한 슈퍼셀에서 만든 전략 모바일 게임이고 2016년 3월에 출시되었다.
어떤 점이 눈만 뜨면 하고 싶고, 그렇게 중1을 즐겁게 만들까? 궁금했다.
상자를 열어서 새로운 카드를 획득하고 이 중 8장의 카드로 자신의 댁을 구성해 상대방과 턴 개념이 없는 실시간 카드 전투 게임이다.
빠른 두뇌 회전과 손놀림이 요구되는 게임으로 카드게임 보단 RTS(=실시간 전략 게임)에 가깝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최대 레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보석과 동전에 많은 현질을 해야 한단다. 전반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로서 성공하기 매우 어렵다는데... 아들은 어렵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같은 슈퍼셀의 게임인 클래시 오브 클랜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나오는 카드를 보면 일부가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나오는 유닛, 건물, 마법 등 게임 시스템조차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가져온 것도 있다.
여기서 질문. 클래시 오브 클랜은 왜 안하고 클래시로얄을 하는가?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 최대 5분이면 한 판이 가능하다는데...
나무위키에 따르면 문제점은 레벨 제한이 없어 렙빨까지 그대로 적용된다.
클래시 로얄 레벨에는 타워레벨1, 레벨1, 카드레벨1로 시작하고 상자를 열면 카드를 얻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레벨이 올라간다. 레벨이 올라가면 타워레벨이 자동으로 올라간다. 만렙은 타워레벨14, 카드레벨14다. 그런데 아들은 타워Lv 10이다. 타워Lv10 유저들이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다는데 타워Lv11이 되려면 카드를 많이 모아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린다. 아들 말로는 대략 3개월을 예상하고 있다.
슈퍼셀 ‘클래시 로얄’ 7년 인기 비결 보여준 ‘크리에이터 FAN MEET-UP’ 현장 < game.web3 일반 < Game·Web3 < 기사본문 - 데일리포스트 (thedailypost.kr)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슈퍼셀이 ‘클래시 로얄’이 7년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크리에이터 FAN MEET-UP’ 행사에서 함축해 보여줬다.2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VSG 아레나에서 슈퍼셀 ‘클래시 로얄’ 출시 7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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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들에게 7년 장수비결을 물어봤다. 간편하고 빠른 매칭 시스템,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카드로 무수히 많은 댁을 짤 수 있단다.
질문. 아들에게 언제까지 할건지 물어봤다. 취미로 매일 1시간씩 중학교 시절 내내 할 예정이고 가능하다면 대회도 출전할 것이다.
나는 아들이 진짜 언제까지 할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