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라이트 등급표 에스퍼 상위 티어 기준 공략, 콘텐츠 상관없이 분류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디스라이트(Dislyte)는 정말로 많은 에스퍼들이 등판하고 있어서 플레이어가 조합할 수 있는 범위의 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티어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기는 한데, 이번 시간에는 최신 기준을 반영해서 주관적으로 설명해보려고 한다.
디스라이트 등급표는 해외 공략 사이트를 기준으로 해서 설명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오픈한 해외 서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스퍼의 폭이 좁은 한국 서버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그저 참고 목적으로만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근데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을 보면 추후에 해외 서버 못지 않게 다양한 에스퍼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된다.
보조형 분야에서 가장 좋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은 다름이 아닌 클라라다. 사기적인 힐량을 제공해주는 것은 당연한 소리에 불과하고, 아군 전체의 AP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체력이 낮은 아군을 지속적으로 보조해준다는 점에서 진형 유지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스토리나 크로노스는 물론이고 여러 콘텐츠에서도 상위 티어로 분류되고 있다.
다음으로 우나스 역시 보조형에서 상위 티어에 안착하고 있는 에스퍼인데, 적에게 방어력 감소와 함께 높은 피해 증가로 적잖은 데미지를 주거나 아군 전체의 AP를 올리는 등 공격적인 보조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디스라이트 등급표 중 상위티어 공격형 에스퍼 중에서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가이우스는 자신의 공격력의 100~120%의 피해를 입히고 대상의 모든 디버프를 1턴 연장하며 1턴간 기절을 부여하거나 자신에게 실드를 부여하고 적에게 낙인 디버프를 부여하는 등 강력한 데미지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린샤오도 마찬가지로 공격형 딜러 중에서도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신의 공격력 200%~230%만큼 피해를 입히고 출혈 효과를 건다. 그리고 범의 포효 버프로 인해 치명타 확률과 피해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어서 범용성이 높은 딜러다. 다만 섬광 계열에 속한 에스퍼라서 획득에 제한이 있다.
다음으로 가벨리는 보조형인데 쉽게 말하면 자신의 추가 공격력만큼 강력한 피해를 주거나 대상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건다. 그리고 리더 스킬로 아군 전체의 생명력을 올린다. 버프와 디버프 모두 유용하게 쓰고 있어서 활약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제어형 샌더는 4성 단일 딜러 중에서도 매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아군 전체의 속도를 올리거나 적의 AP를 많이 깎아놓거나 자신의 추가적인 공격력을 지속적으로 선사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밥값을 많이 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에게도 채용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딜러로 쓰기 좋은 클로에는 딜링 성능도 꽤나 우수한 편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바로 대상의 버프를 2개 정도 강탈하는 것과 버프가 없는 대상에게 2턴간 버프 차단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이게 상당히 게임 체인저나 다름 없는 스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해당 디버프를 잘 활용한다면 버프 의존도가 높은 상대 진영을 혼비백산으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샐리는 자신에게 디버프 효과를 전혀 받지 않는 면역 효과를 부여하고, 아군 전체의 디버프를 정화하거나 생명 비율을 균일하게 조정한다. 물론 클라라보다 부족한 면이 있기는 있어도 디버프 제거와 힐링이 상당히 좋은 캐릭터라서 채용률이 높은 편이다.
지금까지 디스라이트 등급표 중 최상위로 분류되고 있는 에스퍼들을 위주로 설명한 것 같은데, 이보다 낮은 티어의 에스퍼들도 쓸모가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리링, 애슐리, 달리아, 루카스, 엘리스 등이 있다. 특히 리링의 경우 리세마라 과정에서 어렵지 않게 획득은 가능하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5성 이상을 뽑기가 힘들다면 4성 상위 티어 캐릭터들로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 바란다.